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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8.25 [쿠트니 로키 산골마을] 요호 국립공원 & 필드

 

 

요호 국립공원(Yoho National Park)으로 들어서 국립공원 방문자 센터에 차를 세웠다. 양쪽에 도열해 있는 험준한 산세가 눈에 들어왔고, 그 사이를 킥킹 호스 강(Kicking Horse River)이 유유히 흐르고 있었다. 수량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강폭은 꽤나 넓었다. 방문자 센터에서 국립공원 입장권을 구입하거나 공원 내 트레일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미 여러 번 들렀던 곳이라 안으로 들어가진 않았다. 방문자 센터에서 킥킹 호스 강 위에 놓인 다리와 기찻길을 건너면 필드(Field)란 마을이 나온다. 인구라야 200명가량이 옹기종기 모여 사는 작은 마을이지만, 그래도 외부인를 위한 로지나 게스트하우스가 많이 눈에 띄었다. 마을 뒤로는 마운트 스티븐(Mount Stephen, 3199m)을 위시한 여러 험산이 자리잡고 있어 산골이란 느낌이 완연했다. 실제 필드의 해발 고도는 1,256m에 이른다. 산골마을의 정취를 찾아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요호 국립공원으로 들어서 방문자 센터에 차를 세우고 잠시 휴식을 취했다.

 

물에 비친 산세도, 정상 주변을 가리는 구름도 가슴을 설레게 하기엔 충분했다.

 

킥킹 호스 강 위에 놓인 다리를 건너 필드로 다가섰다.

 

다리 위에서 필드를 둘러싼 웅장한 산세와 강물의 흐름을 지켜보는 것도 좋았다.

 

캐나다 태평양 철도회사(CPR)가 부설한 철도가 필드를 지난다.

 

외부인을 위한 숙소가 많은 필드였지만 건물은 크지 않았고 전반적으로 고즈넉한 분위기를 풍겼다.

 

킥킹 호스 강가에 마련된 피크닉 테이블에서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며 한가롭게 환담을 즐기고 있다.

 

Posted by 보리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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