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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

[캐나다 로키] 요호 국립공원, 맥아더 호수 요호 국립공원(Yoho National Park)에 있는 오하라 호수(Lake O’Hara)는 반경 5km 안에 80km에 이르는 트레일을 가지고 있는 명소다. 오하라 호수를 내려다보며 산중턱을 걷는 알파인 서키트(Alpine Circuit)도 유명하고, 남쪽 방향으로 4km가량 떨어져 있는 맥아더 호수(Lake McArthur)를 다녀오는 트레일도 많이 알려져 있다. 사실 맥아더 호수는 오하라 호수의 명성에 가려 크게 부각되진 않지만, 실제 해발 고도도 더 높고 호수 크기도 훨씬 더 크다. 로지나 캠핑장 등 오하라 호수에서 묵는 사람들은 가벼운 산행으로 맥아더 호수를 다녀오는 경우가 많다. 우리도 오하라 호수를 방문한 김에 일부러 시간을 내서 맥아더 호수를 찾았다. 맥아더 호수는 1887년부터 1893.. 더보기
[캐나다 로키] 요호 국립공원, 오하라 호수 요호 국립공원(Yoho National Park)에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을 들라면 난 에메랄드 호수(Emerald Lake)와 타카카우 폭포(Takakkau Falls), 오하라 호수(Lake O’Hara)를 꼽는다. 또 이 국립공원에서 유명한 트레일로는 요호 밸리(Yoho Valley)와 오하라 호수 두 군데를 주로 든다. 이 두 경우에 모두 들어가는 오하라 호수는 높은 산봉우리에 둘러싸여 있는 산정 호수로 에메랄드빛 물색이 너무나 유명한 곳이다. 이 지역엔 오하라 호수뿐만 아니라 여러 개의 크고 작은 호수가 포진해 있다. 그 덕분에 식생들이 다양하고 생태가 잘 보전되어 있는 곳이다. 오하라란 이름은 영국군 대령 출신인 로버트 오하라(Robert O’Hara)가 1880~1890년대 이곳을 두 번이.. 더보기
[캐나다 로키] 요호 국립공원, 파제트 전망대 & 셔브룩 호수 요호 국립공원(Yoho National Park)은 캐나다 로키 산맥의 등뼈에 해당하는 대륙분수령(Continental Divide) 서쪽 사면에 위치한다. 그 이야긴 요호 국립공원 경내에 떨어진 물방울은 서쪽으로 흘러 태평양으로 유입된다는 의미다. 요호란 말도 원래 이 근방에 살던 크리(Cree) 원주민 부족의 단어로, 놀람이나 경탄을 나타내는 감탄사였다. 우리 말로 ‘와우’란 말이 가장 어울리지 않을까 싶다. 요호 국립공원을 관통하는 트랜스 캐나다 하이웨이 선상에 있는 파제트 전망대(Paget Lookout)와 셔브룩 호수(Sherbrooke Lake)를 함께 묶어 하루 산행으로 다녀왔다. 파제트 전망대를 먼저 오른 후 하산길에 셔브룩 호수를 다녀오는 코스로 전체 길이는 8km가량으로 그리 길지 않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