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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겨울 여행 ⑤] 캐나다 로키; 애서배스카 빙하와 애서배스카 폭포

    2018.01.31 by 보리올

  • [브리티시 컬럼비아] 골드 컨트리 ④

    2017.12.28 by 보리올

  • [캐나다 로드트립 - 2] 캐나다 로키의 노랑색 단풍

    2017.10.27 by 보리올

  • 쿠트니 국립공원 – 래디엄 핫 스프링스(Radium Hot Springs)

    2014.07.08 by 보리올

  • 재스퍼 국립공원 - 컬럼비아 아이스필드(Columbia Icefield)

    2014.06.20 by 보리올

  • 재스퍼 국립공원 – 재스퍼 다운타운

    2014.06.12 by 보리올

  • 요호 밸리 백패킹 ③

    2013.11.07 by 보리올

  • 와이오밍 ⑤ ; 옐로스톤 국립공원 - 4

    2013.06.09 by 보리올

[캐나다 겨울 여행 ⑤] 캐나다 로키; 애서배스카 빙하와 애서배스카 폭포

아이스필즈 파크웨이를 달려 밴프 국립공원을 벗어났다. 선왑타 패스(Sunwapta Pass)를 지나 재스퍼 국립공원으로 들어서면 바로 컬럼비아 아이스필드(Columbia Icefield)가 나온다. 북미 대륙의 등뼈에 해당하는 대륙분수령에 8개의 거대한 빙하가 밀집해 생겨난 곳으로 그 빙원의 면적이 무려 325 평방 킬로미터에 이른다. 빙하도 100m에서 365m에 이르는 두께를 가지고 있다. 여름철에 스노코치(Snocoach)라 부르는 설상차를 타고 오를 수 있는 빙하는 애서배스카 빙하(Athabasca Glacier) 뿐이다. 여름 시즌을 제외하곤 설상차 운행을 중지하기 때문에 추운 겨울에 찾은 애서배스카 빙하는 한 마디로 적막강산이었다. 빙하 아래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눈길을 헤쳐 빙하로 접..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8. 1. 31. 01:30

[브리티시 컬럼비아] 골드 컨트리 ④

애쉬크로프트를 빠져나와 트랜스 캐나다 하이웨이를 타고 남하를 시작했다. 프레이저 강과 톰슨 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리튼(Lytton)이 위치하고 있었다. 리튼 또한 카리부 골드러시의 중요한 거점 도시였고, 카리부 왜곤 로드와 캐나다 횡단 열차, 트랜스 캐나다 하이웨이가 지나는 교통요충지였다. 하지만 1987년 코퀴할라 하이웨이(Coquihalla Highway)가 생겨나면서 이곳을 지나는 차량이 현저히 줄었다. 결국 그 중요성이 점점 떨어지며 퇴락의 길을 걷고 있다 하겠다. 이제 프레이저 강을 따라 남으로 달린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에선 가장 긴 프레이저 강은 캐나다 로키산맥에서 발원해 1,375km를 달린 후 밴쿠버에서 태평양으로 흘러든다. 캐나다에선 대륙분수령 서쪽으로 흐르는 중요한 수계 가운데 하나..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7. 12. 28. 01:35

[캐나다 로드트립 - 2] 캐나다 로키의 노랑색 단풍

어느 덧 차는 브리티시 컬럼비아(British Columbia)를 벗어나 알버타(Alberta) 주로 들어섰다. 평소 캐나다 로키를 자주 찾기 때문에 여기까지 900km에 이르는 거리는 큰 부담이 되진 않았다. 캐나다 로키는 미국 로키와 연계해 북미 대륙의 물줄기를 나누는 분수령에 해당하는 거대한 산군이다. 대륙 분수령이란 지정학적 의미가 내겐 꽤 크게 다가온다. 하늘에서 빗방울 하나가 어디로 떨어지냐에 따라 그것이 만나는 바다가 다르기 때문이다. 즉, 로키 산맥 동쪽으로 떨어지면 그 물은 대서양으로 향하고, 서쪽으로 떨어지면 태평양으로 흘러간다. 컬럼비아 아이스필드에 있는 스노 돔(Snow Dome)이란 봉우리는 거기에 하나를 더해 북극해로 물을 보내기도 한다. 우리나라 백두대간 상에 있는 태백의 삼수..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7. 10. 27. 07:48

쿠트니 국립공원 – 래디엄 핫 스프링스(Radium Hot Springs)

쿠트니(Kootenay) 국립공원은 캐나다 로키의 품에 안겨 있는 다섯 개 국립공원 중 하나지만 사람들의 발길이 좀 뜸한 편이다. 대륙분수령(Continental Divide) 서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밴프, 재스퍼와는 달리 행정구역은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에 속한다. 혹한을 자랑하는 캐나다 로키에 선인장이 자란다면 누가 믿겠는가. 하지만 그것은 엄연히 사실이다. 뜨거운 태양과 모래사막을 연상시키는 선인장이 캐나다 로키, 그 중에서도 쿠트니 국립공원에서 유일하게 자란다. 그런 특이한 생태 환경을 자랑하고 싶은 쿠트니 국립공원 측에선 ‘선인장에서 빙하까지(From Cactus to Glacier)’라는 별난 슬로건을 내세워 관광객을 끌어 모으려 한다. 1920년에 캐나다의 열 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4. 7. 8. 09:17

재스퍼 국립공원 - 컬럼비아 아이스필드(Columbia Icefield)

재스퍼 국립공원에서 밴프 국립공원으로 넘어가는 경계 지점에 컬럼비아 아이스필드가 있다. 얼음 두께 300m에 그 면적만 자그마치 325 평방 킬로미터. 우리나라 지리산 국립공원의 크기와 비슷하다. 로키산맥 주능선을 따라 대륙분수령(Continental Divide)이 형성되어 있어 그 동쪽으로 떨어진 물은 대서양으로, 서쪽으로 떨어진 물은 태평양으로 흘러드는데, 재미있게도 이 컬럼비아 아이스필드에 있는 스노 돔(Snow Dome)은 삼수령 역할을 해서 대서양과 태평양 외에도 북극해로 빙하수를 흘려 보낸다. 컬럼비아 아이스필드는 캐나다 로키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애서배스카 빙하(Athabasca Glacier) 중턱까지 스노코치(Snocoach)라 불리는 설상차를 타고 오를 수 있도록 해놓았기 때문이다. ..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4. 6. 20. 09:14

재스퍼 국립공원 – 재스퍼 다운타운

캐나다 로키를 구성하는 다섯 개의 국립공원 가운데 재스퍼 국립공원이 가장 북쪽에 있다. 재스퍼 국립공원은 그 크기가 엄청나다. 무려 10,878평방 킬로미터나 된다면 그 크기를 대충이나마 가늠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나머지 국립공원 네 개를 모두 합쳐도 재스퍼 국립공원 하나 크기에 미치지 못한다. 우리 나라에서 가장 크다는 지리산 국립공원과 비교를 하면 그 크기의 25배쯤 된다. 행정 구역상으로는 알버타(Alberta) 주에 속하며 대륙분수령 동쪽 사면을 차지하고 있다. 국립공원 대부분은 재스퍼 다운타운의 북쪽과 서쪽에 널리 자리 잡고 있지만 접근이 그리 쉽지 않아 아이스필드 파크웨이(Icefields Parkway)나 말린(Maligne) 호수 주변의 산들을 많이 찾게 된다. 재스퍼 국립공원의 중심은 ..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4. 6. 12. 09:17

요호 밸리 백패킹 ③

어제와 마찬가지로 텐트는 그대로 두고 배낭만 꾸려 요호 빙하(Yoho Glacier)를 다녀오기로 했다. 오늘 우리가 걸을 곳은 요호 밸리 트레일이었다. 지도 상에는 트윈 폭포 캠핑장에서 요호 빙하까지 편도 2.3km라 표시되어 있어 그리 멀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이는 트레일이 공식적으로 끝나는 지점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요호 빙하는 거기서 바위를 넘고 물길을 건너 한참을 더 가야 했다. 4km가 넘는 지점까지 올라갔지만 우리 앞에 가파른 절벽과 폭이 제법 넓은 급류가 나타나 우리를 고민에 빠지게 했다. 저 앞에 빙하 끝단이 보이긴 하지만 위험을 무릅쓰고 올라가고 싶지는 않았다. 오늘은 날씨가 더 없이 좋았다. 구름이 좀 있기는 했지만 푸른 하늘을 가리진 못했다. 우리 앞을 가로막은 뒤틀린 지층은 여러 ..

산에 들다 - 캐나다 로키 2013. 11. 7. 08:48

와이오밍 ⑤ ; 옐로스톤 국립공원 - 4

캠핑장을 나서며 옐로스톤 호숫가를 좀 걸었다. 이미 해가 높이 떠 구름에 걸렸다. 호수는 엄청나게 컸다. 그 둘레 길이만 177km이고 면적은 360 평방킬로미터라고 한다. 서울특별시 면적이 600 평방킬로미터이니까 대략 그 절반보다는 조금 크다고 생각하면 된다. 호수의 끝이 보이질 않았다. 이 호수 주변으로 둘레길 하나 만들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옐로스톤의 해발 고도가 2,400m 정도이니 북미 지역에선 이런 높이에 있는 가장 큰 호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웨스트 썸 가이저 베이신(West Thumb Geyser Basin)으로 가고 있는데 갑자기 저 앞 숲 속에서 연기가 난다. 그것도 여기저기서 말이다. 처음엔 산불이라 생각했다. 911에 신고를 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그것이 웨..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3. 6. 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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