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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8.05.10 [호주] 멜버른 ④ (2)
  5. 2018.05.07 [호주] 멜버른 ③ (2)



사실 하노이는 볼거리가 많은 도시는 아니지만 베트남 수도로서 분주한 거리 풍경이나 시민들의 일상적인 삶 또한 여느 볼거리에 뒤지지 않는다. 그래서 날이 궂음에도 길거리로 나섰다. 목적지도 정하지 않고 그냥 정처없이 걷기로 했다. 어느 곳이나 끝없이 이어지는 오토바이 행렬은 자주 보았음에도 늘 신기하게 느껴졌다. 자전거가 장사진을 치던 예전 모습은 사라지고 이젠 모두 오토바이로 바뀐 것이다. (Nonh)이라 불리는 베트남 밀짚모자를 쓰고 물건을 팔러 다니는 상인들의 움직임도 내 눈엔 아름답게 비쳤다. 노란색을 칠한 깔끔한 건물은 대부분 관공서나 박물관으로 보였다. 하노이 랜드마크인 성 요셉 대성당도 지났다. 문을 닫아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었다. 대낮부터 길가에서 술 한 잔 나누는 사람들, 길바닥에서 장기를 두는 사람들 모습도 보였다. 옆에서 훈수를 두는 사람들 표정이 더 심각해보여 절로 웃음이 났다. 거기에 길거리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 부르는 사람까지 제법 눈길을 사로잡는 풍경이 많았다. 하노이의 거리 풍경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예전에 사진으로 보았던 자전거 행렬은 모두 사라지고 그 자리를 오토바이가 메웠다.



어깨에 짐을 지고 이동을 하면서 과일을 파는 상인들



노란색을 칠한 건물이 칙칙한 도시를 밝게 만들고 있었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지어진 성 요셉 대성당 또한 하노이 명소로 통한다.


성 요셉 대성당 앞에 있는 콩 카페로 우리 나라 젊은이들에게 꽤 유명했다.


한국 스타일이란 문구가 눈에 들어온 의류점 간판



하노이 도심에도 세월의 흔적이 남아 있는 낡은 건물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새로운 디자인의 건물들이 하노이 거리 풍경을 새로 쓰고 있었다.


자전거를 개조해 만든 인력거에 해당하는 시클로가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대낮부터 길거리에 앉아 술 한 잔 하고 있는 사람들이 포즈를 취해 주었다.


역시 길거리에서 장기를 두는 사람들과 훈수꾼


베트남도 도장을 사용하는지 도장을 파는 사람도 있었다.


버스 정류장에 앉아 버스를 기다리는 부자의 모습


차량 통행을 금한 도로에서 아이들과 사진을 찍는 엄마들


지나는 행인을 모아 놓고 열심히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거리의 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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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ustin 2018.09.13 15: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프랑스 식민지 시절 때는 베트남 사람들도 괴롭고 힘들었을지도 모르는데, 그때의 유산물이 지금은 관광명소가 되고 나라의 큰 재산이 되었다는 것을 예전 사람들이 알면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합니다~




시드니에서 아침 일찍 출발하는 콴타스 항공을 타고 애들레이드(Adelaide)로 향했다. 애들레이드는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주의 주도로, 호주에서 다섯 번째로 큰 도시에 속한다. 인구는 133만 명으로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의 전체 인구 가운데 75%가 애들레이드에 산다고 한다. 애들레이드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시내버스가 있어 편리했다. 시드니 공항철도가 워낙 비싸 5.30불을 받는 시내버스 요금이 저렴하게 느껴졌다. 이 금액도 사실 싼 것은 아닌데 말이다. 숙소에 배낭을 내려놓고 거기서 멀지 않은 버스터미널에서 이틀 후에 앨리스 스프링스(Alice Springs)로 가는 그레이하운드 장거리버스부터 예약을 했다. 버스 예약을 마친 후 본격적인 애들레이드 구경에 나섰다.

 

버스터미널을 나와 길 건너편에 위치한 차이나타운에 들렀다. 중국식 붉은 대문이 양쪽 입구에 하나씩 세워져 있었다. 다른 도시에 비해선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았다. 중국 식당이나 가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는 아시아 다른 나라의 마켓도 많았다. 한국 식품을 파는 곳도 있었다. 푸드 플라자에서 점심으로 말레이지아 음식인 매콤한 락사 누들(Laksa Noodle)을 시켰는데, 내 입맛에는 너무 느끼해 억지로 먹느라고 고생 좀 했다. 차이나타운 바로 옆에 있는 센트럴 마켓(Central Market)도 둘러보았다. 이 마켓은 호주에서도 아주 큰 마켓으로 통한다. 애들레이드의 랜드마크이자,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소다. 과일이나 야채, 육류, 해산물, 빵과 커피 등 다양한 물품을 판다.



콴타스 항공을 타고 시드니에서 애들레이드로 이동했다.


애들레이드 공항에서 도심까지는 시내버스를 탔다.





버스터미널로 가면서 눈에 띈 애들레이드 도심 풍경이 처음부터 예사롭지가 않았다.



규모가 크진 않았지만 애들레이드에도 차이나타운이 성업 중이었다.



차이나타운의 푸드 플라자에서 한국 비빔밥을 제치고 선택한 말레이지아 락사 누들









1869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센트럴 마켓은 오랜 역사를 지닌 애들레이드의 랜드마크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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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ustin 2018.06.20 2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구 100만명이 넘으면 꽤 큰 도시인데요? 그런데 저는 아버지 블로그를 통해서 처음 들어봅니다~ 락사 누들 사진을 보면 그렇게 느끼하지 않고 오히려 매콤할거 같은데요? 저도 먹어보고 싶네요~!




멜버른에서 시간을 보낼수록 멜버른이 점점 더 마음에 들었다. 시드니와는 상당히 다른 분위기를 보였다. 누가 나에게 둘 중에 하나를 고르라 한다면 난 당연히 멜버른 편이었다. 도심 구간을 운행하는 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한 배려도 한 몫 했음을 부인하지 않겠다. 돈만 밝히는 도시에선 감히 시행할 수 없는 제도가 아닌가. 트램을 타고 퀸 빅토리아 마켓(Queen Victoria Market)으로 향했다. 멜버른의 랜드마크로 통하는 이 마켓은 19세기에 오픈했다. 난 어느 도시를 가든 서민들이 이용하는 시장을 둘러보길 좋아한다. 거기에서 사람사는 체취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붕이 있는 건물 안에 열을 지어 가게들이 죽 늘어서 있었다. 진열대엔 각양각색의 물건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고, 사람들은 여유로운 발걸음으로 가게를 기웃거린다. 굳이 뭔가를 사지 않아도 괜찮았다. 시장 외곽에는 군것질을 하거나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이 자리잡고 있어 여기서 한 끼를 때워도 좋을 것 같았다.

 

다시 트램을 타고 빅토리아 주립 도서관(State Library Victoria)으로 향했다. 1854년에 오픈한, 호주에선 가장 오래된 도서관이다. 호주에 있는 도서관은 대부분 아주 훌륭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 도서관도 예외는 아니었다. 한 눈에 보기에도 웅장하고 위엄이 있어 보였다. 도서관에 보관 중인 장서도 엄청났지만 누구나 쉽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점이 너무 부러웠다. 나 같은 관광객이 카메라를 들고 들어가도 제지하는 사람이 없었다. 돔 형태의 독서실을 포함해 7개나 되는 독서 공간에서 책을 읽거나 자료를 찾고 컴퓨터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스완스톤 스트리트(Swanston Street)에 면해 있는 도서관 앞뜰 또한 시민들이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었다. 멋진 차림으로 벤치에 앉아 책을 읽거나 대화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도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이나 학생들도 도시락을 들고 나와 도서관 앞에서 점심을 먹기도 했다. 땅에 그려진 체스판에서 체스를 두는 사람도 있었다. 정말 마음에 든다.



멜버른 도심엔 무료 트램을 탈 수 있는 구간이 있어 훈훈한 인심을 느낄 수 있었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퀸 빅토리아 마켓은 이동식 매대에 다양한 상품이 진열되어 있었다.



시장 밖으로 나오면 군것질이나 식사를 할 수 있는 곳도 있었다.





웅장한 외관을 한 빅토리아 주립 도서관에는 이용객들이 많았다.


빅토리아 초대 총독을 지낸 찰스 조셉 라 트로브(Charles Joseph La Trobe)의 동상



주립 도서관 바깥에도 시민들의 소소한 일상이 펼쳐져 그냥 바라만 보고 있어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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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즐거운 우리집 2018.05.17 1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포스팅 잘 읽고 갑니다. ^^
    오늘도 비가 오네요.
    주말 까지 온다고 하니, 우산 잘 챙기세요~ ^^

  2. justin 2018.06.04 18: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버지의 글과 사진을 읽어서 이렇게 멜버른의 소소한 일상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의 일부를 엿볼 수 있어서 좋네요~ 대부분 관광객들이 관광명소에서 어떻게든 튀어보이거나 멋진 '인생사진' 찍으려고 할때말이죠~

    • 보리올 2018.06.05 05: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가 여행하는 방식이 좋다고 이야기하긴 그렇다만 남들과 좀 다르게 행동하는 것도 괜찮지 않냐? 두 발로 도심을 걸어 다니며 구석구석 살펴보는 것이 난 좋더구나.

  3. 바다 2018.09.19 1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낭만이 있는 도시네요. 고풍스런 느낌도 들고요
    잘 보고 갑니다.




페더레이션 광장(Federation Square)에서 야라(Yarra) 강 위에 놓인 프린시스 브리지(Princes Bridge)를 건넜다. 식물원을 찾아가는 길이다. 호주 어느 도시나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식물원이 있다는 것이 왜 그리 부러운지 모르겠다. 다리를 건너니 바로 알렉산드라 정원(Alexandra Gardens)이 나왔다. 정원이라고 부르지만 시민 공원으로 꾸며 놓았다. 뚜렷한 경계선도 없이 킹스 도메인(King’s Domain)으로 들어섰다. 빅토리아 총독이 거주하는 가번먼트 하우스(Government House)가 있는 곳이다. 강을 따라 상류쪽으로 계속 올라가니 이번엔 로얄 보태닉 가든스(Royal Botanic Gardens), 즉 빅토리아 왕립 식물원이 나왔다. 8,500여 종의 다양한 나무와 꽃들이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조그만 호수엔 섬을 몇 개 조성해 놓기도 했다.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이 많아 보기에 좋았다. 지도를 보며 천천히 꽃과 나무 사이를 거닐었다.

 

알렉산드라 정원과 킹스 도메인, 로얄 보태닉 가든스 모두가 도메인 파크랜즈(Domain Parklands)를 형성하고 있었다. 로얄 보태닉 가든스를 빠져 나오니 멜버른 전쟁기념관(Shrine of Remembrance Melbourne)이 나왔다. 다시 킹스 도메인으로 들어온 것이었다. 마치 그리스 신전과 같은 모습에 절로 경건한 마음이 들었다. 애초엔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병사들을 기리기 위해 지은 건물이었으나, 현재는 모든 전쟁에 참전했던 병사들을 기리는 기념관으로 바뀌었다. 매년 425일 안작 데이(ANZAC Day)1111일 현충일(Remembrance Day)엔 여기서 추모 행사가 열린다고 한다. 전쟁기념관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볼 것이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꽤나 경건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었다. 계단을 올라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멜버른의 도심 풍경도 괜찮았다.





야라 강 남쪽에 위치한 알렉산드라 정원은 1901년에 오픈한 유서 깊은 공원이었다.


빅토리아 총독의 거처와 시드니 마이어(Sidney Myer) 음악당, 멜버른 전쟁기념관이 있는 킹스 도메인











1846년에 설립된 로얄 보태닉 가든스는 호주를 대표하는 식물원 가운데 하나다.




멜버른의 랜드마크 가운데 하나인 멜버른 전쟁기념관을 찾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았다.


빅토리아 전쟁기념관에서 바라본 멜버른 스카이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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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ustin 2018.05.30 1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넓직하니 풍경이 시원시원하네요~! 총독이 거주하는 가버먼트 하우스도 마치 공원의 일부인 것 같이 느껴지네요~! 저런 공원, 식물원 같은 자연 환경을 끼고 사는 총독이 쪼큼(?) 부럽네요!

    • 보리올 2018.06.01 0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부터라도 어찌 하면 호주 빅토리아 주의 총독이 될 수 있는지 알아 보렴. 잘 하면 우리 시윤이가 저런 식물원을 끼고 살겠구나.




멜버른의 호시어 거리(Hosier Lane)에 대해 익히 들어본 적은 있지만 실제 내 눈으로 볼 줄은 미처 몰랐다. 나 역시 골목길을 예찬하는 사람으로 멜버른이란 도시가 골목길의 진가를 일찍 발견한 것에 대해 찬사를 아끼고 싶지 않다. 호시어 거리는 멜버른 골목길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다. 일종의 랜드마크라고나 할까. 호시어 거리는 플린더스 스트리트 역에서 세인트 폴스 대성당을 지나 조금만 올라가면 된다. 5분 거리도 되지 않았다. 골목 입구에 모비다(Movida)라는 유명한 스페인 식당이 있어 찾기가 쉽다. 모비다의 벽면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무엇보다 호시어 거리는 차가 다니지 않는 골목이라 마음에 들었다. 좁은 골목 양쪽으로 화려한 그래피티(Graffiti)가 가득했다. 여기 그려진 현란한 그래피티는 영구적인 것이 아니라 그 위에 누군가 다시 그리기 때문에 내용이 수시로 바뀐다고 한다.

 

호시어 거리를 장식한 그래피티는 단순한 낙서가 아니라 어느 정도 예술의 경지에 오른 작품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주제를 특정하지 않는 자유분방함이 돋보였다. 어떤 작품은 정치적인 성향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곳 그래피티는 내 눈에도 그 격이 꽤 높았다. 패션 잡지나 웨딩 사진의 단골 촬영지로 유명한 이유도 그 때문일 것이다. 여길 찾아오는 사람들이 무척 많았다.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는다고 다들 분주했다. 이 짧고 좁은 골목이 관광객을 끌어 모으는 역할을 한다. 낙서를 일종의 아트로 승화시킨 멜버른의 안목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점점 멜버른이 좋아진다. 사실 호시어 거리는 1994년에 방영한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로케이션으로 나온 곳이라 한다. 그 드라마를 본 적은 없지만 소지섭과 임수정이 출연한 드라마 때문인지 우리 나라에선 미사 거리라 불린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다양한 그래피티가 훌륭한 예술로 승화되어 골목을 장식하고 있었다.



한 아티스트가 스프레이를 들고 벽면에 새로운 그래피티를 그리고 있었다.






여유롭게 골목을 거닐며 그래피티를 감상하는 것이 혼잡한 박물관이나 유치한 벽화로 가득한 곳보다 훨씬 느낌이 좋았다.






밤늦게 호시어 거리를 다시 찾았지만 조명이 별로라서 그래피티의 색채감이 드러나지 않았다.

낮과 같은 활력을 찾기도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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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ustin 2018.05.28 18: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온통 그래피티 천국이네요~! 멜버른에 이런 역사가 있는지 몰랐습니다~ 서양 사람들이라서 이렇게 예술로 승화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희 나라에 있었으면 왠 낙서로 난장판이라고 할지도 모르겠네요~

    • 보리올 2018.05.30 0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비티를 어떻게 바라보는냐에 달려 있지 않겠냐. 외국인들이 우리 나라 지하철 차량에 그래비티를 그렸다고 난리가 난 적이 있었지. 호주였으면 어찌 대응했을까 하는 생각이 나더구나. 서로 문화를 보는 눈이 다르니 대응도 다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