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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1.04 안나푸르나 라운드 트레킹 ① (6)
  2. 2013.10.11 랑탕 트레킹 - 10 (2)
  3. 2013.05.07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ABC) - 4 (2)

 

매년 한 차례씩 히말라야를 찾고 싶다는 꿈이 몇 년 간은 그런대로 이어지고 있었다. 이번에는 안나푸르나(Annapurna) 라운드 트레킹에 도전한다.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ABC)와 안나푸르나 북면 베이스 캠프에 이어 안나푸르나 라운드 코스까지 트레킹하는 행운을 얻은 것이다. 트레킹을 함께 할 일행은 나를 포함해 모두 6. 아주 단출한 구성이었다. 밴쿠버 산에서 인연을 맺은 세 분에 추가하여 논산에 계시는 비구니 스님 두 분이 참여를 하였다. 여섯 명 중에 두 명은 히말라야가 초행길이라 고산 지역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가 궁금했다.  

 

새벽부터 부지런을 떨어 예정대로 아침 7시에 카트만두를 출발할 수 있었다. 동절기로 들어서는 11월임에도 햇볕이 따가웠다. 도심을 빠져나가며 마주치는 거리 풍경은 여전했다. 코를 찌르는 매연도, 시끄러운 경음기 소리도 예전 그대로였다. 그런데도 여기 사람들은 짜증을 부리는 법이 없고 바삐 서두르지도 않는다. 역시 네팔답다고나 할까. 베시사하르(Besisahar)까지는 전세버스로 6~7시간을 예상한다. 실제 거리야 그리 멀진 않지만 도로 사정이 엉망이라 버스는 세월아 네월아 노래를 부르며 달린다. 그곳은 마나슬루(Manaslu) 라운드 트레킹을 마치고 버스에 올랐던 곳이라 어렴풋이 기억이 났다.

 

아침 구보에 나선 군인들이 버스 옆을 질러 간다. 하얀 교복을 차려입은 여학생들은 발걸음 가볍게 학교로 가고 있다. 정겨운 네팔 풍경이 차창을 스쳐 지난다. 갑자기 검정색 도요타 SUV 차량 한 대가 경광등을 돌리며 우리를 추월해간다. 그 꽁무니에는 3성 장군 표식이 매달려 있었다. 딱딱한 표정의 호위병들이 탄 트럭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그들이 들고 있는 총구가 섬뜩했다. 네팔에서 3성 장군이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를 수 있는 위치가 아닌가. 카트만두 분지를 벗어나자, 공기도 깨끗해지고 소음도 적어져 마음이 편안해졌다.  

 

정오가 가까워오자 기사가 허름한 현지식당 앞에 버스를 세웠다. 메뉴라곤 오로지 달밧만 있어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네팔에 처음 온 사람들에겐 이들의 주식인 달밧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닌가. 네팔 식당은 대부분 외국인과 현지인을 구분해 서로 다른 가격을 받는다. 물론 테이블이나 식기도 약간은 차이를 둔다. 모두들 달밧을 별 부담없이 맛있게 먹는 것을 보고 이번 여행이 수월할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 달밧만 먹을 수 있다면 네팔 여행은 무척 쉬워진다.  

 

베시사하르에 도착할 즈음, 왼쪽으로 안나푸르나 연봉이, 오른쪽으론 마나슬루 연봉이 모습을 드러냈다. 안나푸르나 정상은 구름에 가려 식별이 어려웠다. 흰눈을 이고 있는 마나슬루의 장엄한 모습을 다시 보게 될 줄이야. ‘마나슬루야, 오랜만이다!’ 속으로 마나슬루에게 재회의 인사를 건넸다. 베시사하르는 개발 붐에 몸살을 앓는 듯이 보였다. 여기저기 골재 채취장이 흉물스럽게 자리잡고 있었고 사람들이 쭈그리고 앉아 돌을 깨고 있었다. 예전과는 다른 모습이라 좀 당황스러웠다. 히말라야 깊은 산속까지 개발붐이라니이런 산골 모습을 보는 것도 얼마 남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베시사하르에서 샹게(Syange)까지는 짚으로 이동이 가능해졌다. 몇 년 전까진 두 발로 걸었던 구간인데 그 새 차가 다닐 수 있게 된 것이다. 안나푸르나 라운드 구간이 점점 줄어든다는 이야긴 바로 이 때문이다. 전에는 3주 잡았던 것을 요즘엔 2주면 충분하고, 어쩌면 멀지 않아 1주 코스도 생겨날 판이다. 신작로가 탐탁치 않아도 차로 갈 수 있는 구간을 걸어가는 것처럼 어려운 일은 없다. 가격부터 협상을 벌였다. 1인당 300루피면 충분하다 들었는데 처음 만난 기사는 7,000루피를 달라고 하고, 두 번째 기사는 5,000루피를 요구한다. 너무 시간을 끌 수가 없어 그 금액에 가기로 했다.  

 

짚으로 2시간을 달렸다. 그 울퉁불퉁한 길을 쉬지 않고 운전을 해야 했다. 중간에 펑크난 타이어를 갈아 끼웠다. 구불구불한 벼랑 위를 달릴 때는 아찔한 곡예 운전에 가슴을 졸이기도 했다. 새로 다리를 놓고 있는 현장에서 차가 멈췄다. 여기서부터 샹게까지는 걸어가야 한다는 것이 아닌가. 어차피 내일부터 걸을테니 컨디션 조절한다 생각하고 내려서 걷기 시작했다. 이제 본격적인 트레킹이 시작된 것이다. 1시간 30분을 걸었나. 샹게 로지에 도착해 짐을 풀었다. 날씨가 너무 더워 온몸이 땀으로 젖었다. 저지대일 때 가능하면 샤워를 해두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이번 트레킹은 잠과 식사를 모두 로지에서 하기로 했다. 로지에서 제공하는 볶음밥이나 계란 프라이, 모모(Momo)라 불리는 만두로 때워야 한다. 첫날 저녁인지라 별 어려움 없이 식사를 마쳤다. 시장이 반찬이란 말이 실감이 났다. 비행기에서 면세품으로 산 위스키 한 잔씩에 마음이 들뜬 모양이다. 보름달이 보여 로지 밖으로 나왔다가 계곡에 놓인 출렁다리에 올랐다. 보름에서 하루나 이틀은 지난 듯이 보였지만, 달빛이 너무 밝아 별들이 숨을 죽이고 있었다. 히말라야의 밤하늘을 다시 볼 수 있어 가슴이 훈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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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누리 2014.01.04 15: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이야기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보리올 2014.01.04 16: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따끈한 커피 향이 여기까지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근데 하누리님도 산과 사진, 여행 모두를 좋아하시네요. 좋은 글과 사진으로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시니 큰 덕을 쌓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십시요.

  2. Justin 2014.01.19 09: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드디어 안나푸르나 라운드 트래킹 시리즈의 첫 편을 읽어보았네요. 앞으로 무슨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됩니다!

    • 보리올 2014.01.20 1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블로그 글도 차례를 정해 놓고 순서대로 보냐? 안나푸르나 라운드 트레킹은 워낙 유명하다만 실제 가본 소감은 좀 별로였다. 사람도 많고 바가지도 심하고 너무 개발이 많이 되었고. 아직 개발이 덜된 다른 코스를 추천한다.

  3. 설록차 2014.01.20 06: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에 가셨던 코스와는 길이 다른것인지~높이가 달라지는지~ 다른 점이 뭐에요?
    그동안 모니터의 작은 글자를 보면 초점이 안맞고 눈물이 나서 읽기가 힘들었는데 다행히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 보리올 2014.01.20 1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모니터의 문제였군요. 고치셨다니 다행입니다. 안나푸르나에는 세 개의 대표적인 트레킹 코스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코스는 해발 4,130m의 남면 베이스 캠프까지 오르는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ABC) 코스가 가장 쉬운 편이죠. 로지, 음식 등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보통 5~6일 정도 걸으면 됩니다. 안나푸르나 라운드 트레킹은 보통 10~12일 정도 걷는데 안나푸르나 주봉 아래를 한 바퀴 도는 둘레길이라 보면 됩니다. 이 코스에서 가장 높은 곳이 토롱 라로 해발 5,416m입니다. 고산병 때문에 여길 오르는 일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안나푸르나 북면 베이스 캠프는 안나푸르나 정상을 오르려는 원정대 아니면 잘 안갑니다. 베이스 캠프의 높이는 4,200m라지만 가는 길이 좀 험합니다. 로지같은 시설이 없어 텐트를 쳐야 하는 일도 좀 성가시구요. 나중에 안나푸르나를 가시려면 ABC 코스부터 가시는 것이 수순입니다.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신지요?

 

동틀녘 수탉 한 마리가 목청껏 소리를 지른다. 훈련소 신병처럼 벌떡 일어나 짐을 챙기기 시작했다. 로지 식당에서 만난 이스라엘 청년들 셋은 라우레비나 패스로 오른단다. 배낭 크기가 장난이 아닌 것을 보아선 요리사나 포터를 쓰지 않고 고행에 나선 친구들이다. 속으론 좀 부러웠다.

 

이제부터는 줄창 내리막인줄 알았는데 계곡으로 내려섰다간 타데파티(Thadepati)까지 가파르게 올라선다. 내리막 길에 오르막이 나오면 좀 짜증이 일기도 한다. 하지만 타데파티부터는 완만한 능선길이 계속 되었다. 타데파티부터 다시 설산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 능선 상에서 시샤팡마(Shishapangma)를 볼 수가 있다며 지반이 정상부가 매끈하게 보이는 먼 봉우리 하나를 가르킨다. 8,000m급 고봉 중에 가장 낮은 산으로 온전히 티벳 땅에 속해 있는 산이다. 비록 멀리서 바라만 보아도 충분히 감격에 겨웠다.   

 

지반이 가르킨 또 다른 봉우리는 1992년 타이항공의 여객기가 추락한 현장이라고 한다. 우리가 어제 지난 탑이 그 때 죽은 일본인 한 명을 추모하기 위해 가족들이 세운 위령탑이라 한다. 어제 그런 이야기를 해줬다면 탑을 지나치면서 고인을 추모라도 했을텐데 지반은 타이밍을 맞추는데 좀 서툰 듯 하다. 네팔에서는 신분이 무척 높은 귀족 출신이라는데 말이다.  

 

망겐고트(Mangengoth)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헬남부(Helambu)로 갈리는 길이 여기서 나뉜다. 쿠툼상(Kutumsang)까지는 무척 지루한 내리막이 계속되었다. 그런데 어떤 연유인지 쿠툼상 들어서는 길목에 폐허 상태로 방치한 빈집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10여 년간 정부군과 마오이스트 반군이 대치하는 상황에서 낮에는 정부군에게 시달리고 밤이면 반군에게 얻어 맞는 일이 계속되니 주민들이 집을 버리고 도망쳐 버린 까닭이다. 지리산 빨치산 토벌 당시의 우리 나라를 보는 것 같아 입맛이 씁쓸했다.

 

쿠툼상은 능선에 자리잡은 큰 마을이었다. 전기도 들어오고 사람들 입성도 풍족해 보였다. 날이 어두워질 무렵, 소를 몰고 집으로 돌아오는 아이들 표정에도 구김살이 없었다. 모처럼 로지에서 찬물로 샤워도 했다. 전등이 있으니 식당에 모여 앉아 시간을 보내기도 좋았다. 또 하루가 흘렀다. 내일 하루 더 산에서 묵으면 도시로 나가야 한다. 산을 내려가기 싫다는 생각이 든다. 매미가 성장을 위해 허물을 벗듯 나는 히말라야를 통해 자신의 허물을 벗으며 성장통을 이겨내는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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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영숙 2013.10.12 05: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물을 벗어 성장통을 이겨 낸다? 사춘기도 아니고 자신의 더 많은 발전을 위해 노력? 내지는 향상
    할수있는 모색을 찾아 본다라고 사료 되내요...
    사춘기의 growing pain 그런것 인가요? 아니면 다른뜻?.....


    석양 무렵의 대나무 모습, 너무 아름다와요,,,

  2. 보리올 2013.10.12 06: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 생각이 많이 나시는 모양이네요. 신체적인 성장도 있지만 정신적인 내면의 성장통도 있다고 봅니다. 죽을 때까지 계속해야 하는 어려운 숙제라고 보면 되지요. 전 히말라야에서 마음을 비우는 공부를 하고 싶은데 잘 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계속 노력해야겠죠.

 

우리가 묵은 방 위층이 주방과 식당이라 밤새 시끄럽기 짝이 없었다.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신경이 곤두선 채로 밤을 보냈다. 전기도 없는 깜깜한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딱딱한 나무 침대에서 몸을 뒤척거리는 짜증을 누가 알까. 6시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일어나 대충 씻고 6 30분에 식당으로 갔더니 아무도 없다. 한참을 기다리다가 부엌에서 잠자는 사람을 깨워 아침 준비를 부탁했다.

 

배낭 여행을 온 학생들과 작별을 하곤 길을 나섰다. 구름이 걷히고 날씨가 화창해졌다. 한국의 늦가을 날씨처럼 기온이 서늘해졌다. 날씨가 산행에는 아주 좋았다. 1시간 반 걸려 데우랄리(Deurali)에 도착했다. 어디서나 한국사람이냐고 물어오는 네팔 사람들. 데우랄리 어느 찻집에서도 우리에게 한국인이냐 물어온다. 그 덕분에 그 집은 우리에게 차 두 잔을 팔 수 있었다. 뜨거운 차 한 잔에 피로가 좀 풀리는 듯 했다.

 

데우랄리를 지나면서 해발 3,200m를 넘었다. 고소 증세에 신경을 써야 하는 고도가 된 것이다. 동생 컨디션을 유심히 살펴 보았으나 아직은 거뜬해 보인다. 햇빛은 따가웠지만 숲속을 걷는 경우가 많아 그리 덥지 않았다. 고도가 높아지면서 땀도 훨씬 줄었다. 히말라야에서 마차푸차레 베이스 캠프(MBC, 3,700m)까진 꾸준한 오르막. 통상 4시간 걸린다는 거리를 우리는 유유자적하며 5시간에 주파했다. 누리가 MBC에는 숙소가 없으니 ABC까지 올라야 한다고 한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MBC에 숙소를 잡고 점심을 먹은 후 ABC를 다녀올 생각이었는데, 누리만 더 고생을 하게 되었다. 근데 누리가 급했던 모양이다. 여기저기 다시 알아보더니 어느 로지에 방 대신 마당에 쳐놓은 텐트를 150루피에 묵으라 한다. 우린 당연히 그러마 했다.

 

다시 배낭을 들쳐 메고 ABC로 향했다. 우리 앞으론 안나푸르나 주봉과 남봉이 나타났고 뒤로는 마차푸차레가 버티고 서있다. 멀리서 볼 때보다 마차푸차레의 위용이 훨씬 위압적으로 다가왔다. 두 시간을 걸어 ABC에 도착했다. 동생의 고소 적응 상태부터 확인했는데 이 친구 멀쩡하다. 히말라야에서는 쉬운 코스라 하지만 첫 방문인데도 이리 쌩쌩하다니? ABC에 있는 로지에서 차 한 잔을 시켰다. 간판에 한글을 병기해 놓아 반가운 마음에 일부러 들어온 것이다.

 

여기서 일몰을 보고 갈까 했지만 너무 어두워지면 하산에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 해가 남아 있을 때 하산을 시작했다. 붉게 물든 봉우리를 앞뒤로 보면서 그 장관에 감탄사를 연발하게 된다. 뒤로 보이는 안나푸르나 주봉보다 오히려 앞에 있는 마차푸차레가 훨씬 멋져 보였다. 로지엔 프랑스 트레커들로 북적거렸다. 저녁을 먹고 식당에 남아 이야기 좀 하고 자려 했더니 포터들이 잠자겠다고 자리를 비워 달랜다. 그래서 8시도 되기 전에 텐트로 돌아왔다. 동생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프랑스 친구 한 명이 텐트를 두드리며 조용히 해달라고 해서 이야기를 중단하고 잠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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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고호 2013.05.07 18: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에서도 엄청난 크기의 산이 느껴지는군요ㅋ
    abc캠프라면 저도 한번 올라본 경험이 있어 무척 그립게 만드는 사진이네요ㅎㅎ

  2. 보리올 2013.05.08 0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ABC를 다녀오셨으면 안나푸르나 연봉과 마차푸차레의 위용을 직접 느껴보셨겠네요. 히말라야 어딜 가나 인간이 참으로 작아지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