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포드 트랙'에 해당되는 글 11건

  1. 2016.04.11 [뉴질랜드] 밀포드 트랙-4 (2)
  2. 2016.04.09 [뉴질랜드] 밀포드 트랙-3 (4)
  3. 2016.04.08 [뉴질랜드] 밀포드 트랙-2 (2)
  4. 2016.03.29 [뉴질랜드] 밀포드 트랙-1 (2)
  5. 2016.03.25 [뉴질랜드] 테아나우(Te Anau) (4)

 

밀포드 트랙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가이드 트램핑이나 자유 트램핑 모두 숙소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일정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가 없다. 밀포드 트랙이 공식적으로 끝나는 샌드플라이 포인트(Sandfly Point)에서 보트를 타고 밀포드 사운드를 건너야 하는 시각도 정해져 있어 아침부터 출발을 서둘렀다. 길이 평탄하긴 하지만 하루 걷는 거리론 다른 날보다 긴 18km6시간 안에 걸어야 하기 때문이다. 아서 강(Arther River)을 따라 내려가며 보트쉐드(Boatshed) 쉘터를 지났다. 멕케이 폭포(MacKay Falls)도 큰 감흥 없이 둘러보았다. 아다 호수(Lake Ada)와 자이언츠 게이트 폭포(Giants Gate Falls)를 지나 오후 1시가 조금 넘어 샌드플라이 포인트에 닿았다. 예상보단 좀 빨리 도착한 것이다. 이렇게 3 4일의 밀포드 트랙을 모두 마쳤다. 밀포드 사운드를 건너는 조그만 보트에 몸을 실었다.

 

테아나우로 이동하는 버스 속에서 밀포드 트랙에 대한 세간의 평가가 뭔가 잘못되었단 생각이 들었다. 내 생각엔 이 정도 트레킹 코스는 이 세상에 널려 있다고 본다. 물론 밀포드 트랙을 폄하하고 싶진 않다. 그래도 세계 10대 트레일 가운데 하나로 꼽힐 정도로 유명세를 탈 이유는 없어 보였다. 실제보다 부풀려 알려진 까닭은 과연 무엇일까? 마케팅 효과였을까? 아니면 1908년에 <런던 스펙테이터>란 잡지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트랙으로 소개된 글의 영향이었을까? 아마 그 글을 쓴 사람은 이 세상에서 오직 이곳만 걸은 모양이다 싶었다. 그저 걷기 편하고 자연이 살아있는 곳이라 그래도 방문할 가치는 있다는 정도가 내 평가였다. 그럼에도 예약이 밀릴 정도로 사람이 몰리는 이유는 하루 입장 인원을 가이드 트램핑 50, 자유 트램핑 40명으로 제한하는 정책이 사람들을 조급하게 만든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여간 내 기대가 너무 커서 실망도 컸던 모양이다.

 

 

아서 강을 따라 놓인 산길을 걸어 밀포드 트랙의 종점으로 향했다.

 

별다른 특징이 없어 감흥도 없었던 멕케이 폭포

 

 

 

강을 따라 끝없이 이어지는 산길엔 한적하고 평화로운 풍경이 펼쳐졌다.

 

낙차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수량은 제법 많았던 자이언츠 게이트 폭포

 

자이언츠 게이트 폭포 아래 놓인 출렁다리를 건너는데 강물 속을 유영하는 뱀장어가 보였다. 그 크기가 장난이 아니었다.

 

바람을 타고 흘러 드는 구름이 서서히 하늘을 덮고 있다.

 

 

밀포드 트랙의 종점인 샌드플라이 포인트에 도착했다.

 

 

 

내륙으로 깊숙이 들어와 마치 호수 같았던 밀포드 사운드가 눈앞에 나타났다.

하늘로 치솟은 산자락과 어울려 멋진 풍경을 연출했다.

 

보트를 타고 밀포드 사운드를 건널 때 시야에 들어온 이름 모를 폭포

 

 

밀포드 사운드를 건너 마리나에 도착함으로써 모든 일정을 마쳤다.

 

밀포드 사운드에서 카약을 즐기는 사람들

 

테아나우로 가는 도중에 호머 터널을 통과했다. 1.2km가 넘는 터널은 상당한 경사를 지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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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ustin 2016.04.29 1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밀포드 트랙은 저에게 한국에서 잔뜩 기대하고 맛 본, 하지만 아주 깨끗하고 특유의 베트남 쌀국수의 진한 향과 맛이 없는 비싸기만한
    pho 였습니다.

    • 보리올 2016.04.29 16: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최근에 댓글을 많이 달더니 네 댓글의 표현력이 일취월장이로구나. 좋은 현상이다. 밀포드 트랙은 나에게도 아쉬움이 많이 남은 곳이었지.

 

밀포드 트랙의 최고점인 맥키논 패스(해발 1,154m)를 넘어가는 날이다. 가장 힘들지만 반면에 가장 아름다운 구간을 지나는 것이다. 밀포드 트랙의 하이라이트를 걷기에 부푼 마음으로 민타로 산장을 출발했다. 지그재그로 난 산길을 걸어 퀸틴 맥키논의 기념비가 있는 지점까지 두 시간을 꾸준히 올랐다. 밀포드 트랙을 걸으며 처음으로 숨이 차고 땀도 났다. 기념비가 있는 고개에 오르자, 앞뒤로 시야가 탁 트이며 시원한 산악 풍경이 나타났다. 그런데 그 풍경이라는 것이 히말라야처럼 장쾌하지도 않았고 캐나다 로키처럼 아름답지도 않았다. 이것이 전부란 말인가? 듣던 것과는 달라 주변을 서성거렸지만 아쉽게도 그것이 전부였다. 실제 맥키논 패스는 거기서 조금 더 가야 했다. 고도를 급격히 낮춰 퀸틴 쉘터에 도착하자, 서덜랜드 폭포(Sutherland Falls)로 가는 사이드 트레일 나왔다. 왕복 한 시간 반을 투자하면 낙차 580m의 거대한 폭포를 바로 눈 앞에서 볼 수가 있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낙차가 큰 폭포라고 알려져 있다. 14km의 산길을 걸어 덤플링 산장(Dumpling Hut)에 도착함으로써 또 하루를 마감했다.

 

 

민타로 산장에서 맥키논 패스를 오르는 길은 줄곧 오르막이었지만 풍경은 점점 살아났다.

 

 

클린턴 밸리를 되돌아보며 맥키논 패스를 오르면 건너편 산악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퀸틴 맥키논의 기념비가 있는 고개로 오르면 밀포드 트랙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파노라마 풍경이 펼쳐진다.

 

 

밀포드 트랙에서 가장 높은 지점인 맥키논 패스에 닿았다.

악천후를 대비한 것인지 쉘터가 세워져 있었고, 그 안에서 물을 끓일 시설도 갖추고 있었다.

 

 

맥키논 패스를 넘어 반대편으로 고도 970m를 내려서야 했다.

 

 

로어링 번(Roaring Burn) 강에는 낙차가 크지 않은 아담한 폭포들이 계속해 나타났다.

퀸틴 쉘터에 도착하기 직전엔 린지 폭포(Lindsey Falls)도 만났다.

 

 

 

3단으로 구성된 서덜랜드 폭포는 낙차 580m를 자랑하는 거대한 폭포였다.

 

고도를 낮춰 계곡으로 내려서자 평화롭고 아름다운 산길이 다시 나타났다.

 

 

덤플링 산장에 도착해 예외 없이 레인저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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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못난이지니 2016.04.09 2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체셨나봐요? 제가 걸을때는 검은머리는 저 딱 하나여서 더 눈에 많이 띄었었는데... 그때가 그립습니다. 4일간의 여정이 그때는 많이 고단한 하루하루였지만 지나고 보니 꽤 기억이 납니다.^^

    • 보리올 2016.04.10 14: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래 전에 밀포드를 다녀오신 모양이군요. 요즘은 한국 사람들도 많이 찾습니다. 지니님은 오스트리아에 사시는군요. 아름다운 곳이죠. 저도 독일에서 5년을 살았는데 사람들에게 그 이야기를 하면 독일어 잘 하냐고 묻더군요. 실은 저도 서바이벌 독일어였거든요.

  2. Justin 2016.04.28 1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아버지말마따나 3일째가 가장 볼거리도 많고 주변 경관을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도 핸드폰과 디카 충전을 할 수 없어서 첫날, 이튿날 열심히 아껴놨다가 삼일째에 전력을 다해 찍어놓았습니다~!

    • 보리올 2016.04.29 05: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밀포드 트랙에선 가장 아름다운 구간이라지만 난 사실 실망을 금치 못 했다. 그래도 자연이 청정해서 힐링은 되었지만 말이다.

 

밀포드 트랙은 원래 원주민들이 청옥을 줍기 위해 다니던 길이었다. 뉴질랜드 초기에 활동했던 탐험가 퀸틴 맥키논(Quintin McKinnon) 1888년에 답사를 마치고 일반에게 알려 오늘날의 밀포드 트랙이 되었다. 둘째 날은 클린턴 강의 발원지인 민타로 호수를 향해 꾸준히 클린턴 밸리를 걸어야 했다. 대체적으로 평탄한 길에 오르내림도 거의 없어 걷기에 무척 편했다. 비가 내리면 실폭포들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라는데 그렇게 많이 눈에 띄진 않았다. 대신 하늘을 가리는 나무 터널을 걸으며 맑은 공기를 맘껏 들이키고 몇 종의 야생 조류를 만날 수 있었다. 참으로 평화로운 순간이란 생각이 들었다. 히든 호수(Hidden Lake)에서 점심을 먹고 어느 계류에서는 잠시 손과 발을 씻기도 했다. 바쁠 것 없는 여정이라 여유로운 발걸음으로 16.5km를 걸어 두 번째 숙소인 민타로 산장(Mintaro Hut)에 닿았다.

 

 

 

 

 

밀포드 트랙은 울창한 숲이 가장 먼저 떠오를 정도로 청정한 지역이었다.

나무 터널이 땡볕을 가려줘 편하게 걸을 수 있었다.

 

 

트랙에서 조금 옆으로 벗어난 곳에 위치한 히든 호수. 가느다란 실폭포 하나가 수면 위로 떨어지고 있었다.

 

 

로빈(Robin)과 웨카(Weka)란 새가 사람을 무서워 않고 우리 주변을 맴돌았다.

 

뉴질랜드 국조인 키위(Kiwi)와 원주민 말로 휘오(Whio)라 불리는 블루 덕(Blue Duck)을 멸종 위기로 몰아넣고 있는

담비(Stoat)를 잡기 위해 덫을 놓았다. 밀포드 트랙에서 이런 덫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다.

초지에서 토끼를 퇴치할 목적으로 담비를 외부에서 도입했다고 한다.

 

 

 

 

실폭포들이 가끔 눈에 띄었다. 흐르는 계류에 잠시 머리도 담갔다.

 

 

 

다시 길 위에 섰다. 한 레인저가 훈련된 강아지를 길가에 앉게 하곤 우리가 지나가길 기다리고 있었다.

 

 

숲길에서 벗어나자 시야가 좀 트였다. 조금씩 산악 풍경이 나타나 마음이 설레기 시작했다.

 

 

 

 민타로 산장에 도착했다. 의자에 앉아 햇볕을 등으로 받으며 망중한을 즐기고 있는 커플이 부럽단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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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ustin 2016.04.27 2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떻게보면 정말 평화롭기 그지없는 산길입니다~ 특히나 새들이 마치 노래를 부르는 것처럼 음색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귀가 즐거운 산길은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 보리올 2016.04.28 05: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뉴질랜드 트랙의 가장 큰 장점이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다는 것과 평화롭다는 점, 조류가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것이 아닐까 싶었다.

 

 

오랫동안 꿈에 그리던 밀포드 트랙(Milford Track)에 섰다. 세계적으로 워낙 유명한 트레일이라 상당한 기대감에 가슴 설렜던 것은 사실이다. 밀포드 트랙은 길이 53.5km의 트레일로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트레킹 코스다. 뉴질랜드 9대 트랙 가운데 가장 유명하다고 보면 된다. 피오르드랜드(Fiordland) 국립공원의 서쪽에 위치해 있다. 뉴질랜드 환경보전부(DOC)에서 밀포드 트랙을 관리하는데, 하루 입장객의 숫자를 제한하고 캠핑을 허용하지 않는 등 환경 보전에 나름 공을 들이고 있다. 가이드 트램핑과 자유 트램핑 두 가지 방법으로 하루 90명이 들어갈 수 있다. 가이드 트램핑은 쾌적한 숙소와 샤워 시설, 격조 있는 식사, 가이드가 제공되는 반면, 자유 트램핑은 침낭과 취사구, 식량을 가지고 들어가 환경보전부가 마련한 허름한 산장에 묵어야 한다. 산장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일정은 예외 없이 3 4일에 진행해야 한다.

 

테아나우(Te Anau)에 있는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 안내소에서 버스에 올랐다. 테아나우 다운스에 있는 선착장에서 보트로 호수를 건너야 했다. 남섬에서 가장 크다는 테아나우 호수를 건너는 데도 1시간이 넘게 걸렸다. 물보라를 날리며 달리는 배 위에서 사방을 둘러보며 고즈넉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밀포드 트랙 기점인 글레이드 워프(Glade Wharf)에 닿았다. 수면이 높아진 것인지 선착장이 물에 잠겨 신발을 벗고 내려야 했다. 소독약이 들어있는 콘테이너에 등산화를 담가 바닥을 소독했다. 첫날 구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숙소인 클린턴 산장(Clinton Hut)까지 클린턴 강을 따라 5km를 걷는데 약 한 시간 반이 소요되었다. 산장에 도착해 침상부터 먼저 정했다. 오후 5시에는 레인저가 진행하는 네이처 워크(Nature Walk)를 따라가 보았고, 오후 8시에는 헛 토크(Hut Talk)라 해서 레인저가 주변 환경이나 산장 수칙을 30분에 걸쳐 설명을 했다.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 안내소에서 테아나우 다운스로 가는 버스가 트레커들을 기다리고 있다.

 

 

 

 

 

테아나우 호수를 건너는 보트에서 바라본 풍경

 

 

글레이드 워프 선착장은 물에 잠겨 있었다. 외부에서 병균이 반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등산화를 소독해야 했다.

 

 

 

글레이드 워프를 출발해 본격적인 트레킹을 시작했다.

 

 

가이드 트램핑의 숙소인 글레이드 하우스를 지나고 있다.

 

뉴질랜드 남섬에 많이 서식하는 로빈(Robin)이 우리 앞에 나타났다.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주저 없이 사람 앞으로 다가왔다.

 

 

 

 

클린턴 강을 따라 걷는 밀포드 트랙은 숲이 우거지고 물이 맑아 청정지역임을 보여주었다.

 

 

짧고 평탄한 첫날 구간을 마치고 클린턴 산장에 도착했다.

 

산장 관리인 로스(Ross)가 진행하는 네이처 워크에 따라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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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ustin 2016.04.21 14: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제가 뉴질랜드에 와서 밀포드트랙을 걷게 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WCT 이후로 6개월만에 걷는 기분 좋은 트레일이였지만
    그래도 첫날 코스는 환경보전부의 배려심이 너무 지나친 것이 아닌가 했습니다.

    • 보리올 2016.04.22 0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WCT에 이어 밀포드까지 부자가 함께 걸었으니 무엇을 더 바랄까 모르겠다. 산악 풍경은 기대보다 못 했지만 뉴질랜드 정부의 자연보호 캠페인은 꽤 인상적이더구나?

 

 

남섬에서 가장 크다 하고 뉴질랜드에서도 두 번째로 큰 테아나우 호수 끝자락에 위치한 테아나우에서 하루를 묵었다. 호수 길이가 무려 65km에 이르는 데도 길이보다는 면적으로 2위에 오른 호수다. 테아나우는 밀포드 트랙(Milford Track)이 있는 피오르드랜드(Fiordland) 국립공원으로 드는 기점 역할을 한다. 늘 트레커들로 붐비는 까닭이다. 주요 산업으로 농업도 있다지만 아무래도 관광업으로 먹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호텔과 식당, 가게가 마을의 전부였다. 주민은 2,000명도 안 되면서 하루에 3,000명의 관광객을 수용한다고 한다. 풍경은 퀸스타운보다는 좀 떨어지는 듯 했다. 테아나우 호숫가를 걸으면서 사방을 둘러보았지만 풍경에 큰 변화가 없었다. 마일스 베터 파이(Mile’s Better Pie)가 유명하다고 꼭 맛보라 했지만 그 옆에 있는 밸리즈(Bailierz)란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가격은 좀 비쌌지만 양도 많았고 맛도 있었다.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 안내소부터 들렀다.

 

 

 

 

 

 

테아나우 호수는 풍경의 변화가 크진 않았다. 그래도 한가롭고 고즈넉한 분위기에 점수를 줄만 했다.

 

 

관광업으로 먹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테아나우 마을

 

 

음식의 맛과 양이 훌륭했던 밸리즈 식당에서 두 번이나 저녁 식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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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못난이지니 2016.04.09 2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곳에서 다름 꽤 머물렀는데, 외식은 한번도 안했던지라 벨리즈같은 식당도 한번 안가봤네요.^^; 다음에는 한번쯤 가봐야겠습니다.^^

    • 보리올 2016.04.10 14: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밀포드 트랙을 걸을 때야 우리가 음식을 해먹었지만 호텔에 묵을 때는 이렇게 외식을 즐겼답니다. 음식값이 워낙 비싸 웬만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 본전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2. Justin 2016.05.09 2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마일스 베터 파이를 먹을 기회가 있었지만 오직 현금만 받는다고해서 김이 확 샜습니다. 딱 보니까 중국인들이 장사를 하더라구요.

    • 보리올 2016.05.10 0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뉴질랜드 같은 곳에서 현금만 받는 곳이 있다니 놀랍기만 하구나. 중국인들의 유별난 현금 선호 습성 때문일 게다. 앞으론 현금을 조금씩 가지고 다니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