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경 (3)
서울로 돌아가기 전에 동경 츠키지 어시장을 방문했다. 새벽 5시부터 경매가 시작된다고 해서 아침 식사도 시장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주말을 이용한 도깨비 관광지로 각광을 받는다고 한다. 일본 만화 로 우리나라에도 이미 소개된 바 있다. 츠키지 시장은 하루 2,300톤의 생선을 취급하며 20억엔 이상의 거래가 이루어진다고 한다. 시장 가운데에 도매를 주로 하는 장내시장이 있고, 그 외곽으론 장외시장이라 하여 소매를 맡는 시장으로 구분된다. 장내 시장에선 아무래도 참치 가게가 우리의 관심을 끌었다. 냉동 참치뿐만 아니라 낚시로 잡아 냉장 보관한 참치도 경매에 붙여진다. 이런 참치를 경매에서 사와 통째로 해체 작업을 하고 있었다. 그러면 스시집이나 생선 가게에서 이것을 사간다고 한다. 참치는 냉장이냐..
여행을 떠나다 - 아시아
2013. 1. 31. 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