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 시각에 맞추어 케이프 스피어(Cape Spear)를 다시 찾았다. 캐나다에서, 아니 북미 대륙을 통틀어서 가장 동쪽에 있다는 곳에서 해가 떠오르는 것을 보는 행운을 맛보고 싶었다. 지난 번에 왔을 때는 안개에 묻힌 희뿌연 모습만 보았기에 그냥 가기엔 아쉬움이 많았다. 다행이 하늘이 맑아 바다에서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에 새벽부터 길을 서둘렀다. 내리막 도로에서 바다가 보이기 시작했다. 케이프 스피어 주차장에 도착했더니 하늘이 점점 붉어지며 태양이 수면들 박차고 하늘로 떠오르는 것이 아닌가. 나름대로 일출에 의미를 주니 매매일 떠오르는 태양임에도 더욱 반가웠고 한편으론 경건한 마음까지 들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해안포 진지로 썼다는 배터리(Battery)를 둘러보고 계단을 올라 등대 아래에 섰다. 새로 지어진 등대는 시간에 맞춰 불이 들어와 이미 밝아진 세상을 더욱 밝히고 있었고, 더 높은 지점에 자리잡은 옛날 등대는 햇빛을 반사해 한쪽 면이 붉게 빛나고 있었다. 이른 시각이긴 했지만 일출명소로 유명한 곳을 우리만 차지할 수 있다는 것이 고마웠다. 발이 닿는대로 등대 주변을 거닐다가 벼랑 끝에 서서 심호흡을 가다듬었다. 발 아래엔 대서양이 넘실대고 있었다. 케이프 스피어를 빠져 나오며 블랙헤드(Blackhead)란 어촌 마을을 잠시 들렀고, 세인트 존스로 나오면서는 포트 암허스트(Fort Amherst)에서 세인트 존스를 건너다 보는 시간도 가졌다.

 

 

 

 

 

 

케이프 스피어에 이르는 동안 여명이 밝아오더니 목적지에 도착하자 마치 우리를 기다렸다는 듯이

바다 위로 붉은 해가 떠오르기 시작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만들었다는 해안포 진지. 독일 유보트가 여기도 출현했다는 기록은 있으나

이곳에 설치된 해안포를 실제 사용한 적이 있는 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해뜰녁의 케이프 스피어 풍경. 북미 대륙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뜬다는 곳에서 가슴 벅찬 일출을 맞았다.

 

 

케이프 스피어에서 그리 멀지 않은 어촌마을 블랙헤드는 이른 아침이라 인적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참으로 조용한 동네였다.

 

 

세인트 존스로 들어오는 바닷길을 지키는 포트 암허스트는 바다 건너에 있는 세인트 존스를 바라보기에

아주 좋은 장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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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ustin 2014.11.24 07: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북미대륙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뜬다니 의미가 남다르겠습니다. 이곳도 신년이 되면 사람이 바글바글할까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새해 첫 날 일출을 위해 찾아봐야겠습니다.

    • 보리올 2014.11.24 08: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새해 일출맞이는 세계적인 현상이니 여기라고 예외일 수는 없겠지. 갈 곳이 많아 좋겠다. 세상은 넓고 갈곳은 많으니...

 

트랜스 캐나다 하이웨이를 달려 세인트 존스(St. John’s)로 들어섰다. 캐나다 서쪽끝에 있는 빅토리아(Victoria)에서 시작하는 트랜스 캐나다 하이웨이의 동쪽 끝단을 달리고 있다고 생각하니 나름 감회가 깊었다. 태평양과 대서양을 잇는 이 하이웨이는 그 사이에 캐나다 10개 주를 모두 포함하고 있어 캐나다의 대동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인트 존스 항구 근처에 차를 세우고 도심을 좀 걸었다. 본격적인 시내 구경은 다음 날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해가 지려면 시간이 남았기에 맛보기로 도심 근처를 조금 둘러보고 싶었다. 역사와 전통이 묻어있는 건물에 울긋불긋한 색깔을 칠해 놓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조지 스트리트(George Street)는 듣던대로 선술집으로 가득했다. 단위 면적당으로 따지면 북미에서 선술집의 밀도가 가장 높다고 했다. 이런 것도 자랑거리가 되나 싶지만 아무튼 선술집이 많다는 말을 하고 싶다는 의미이리라. 건물 외양만 보아도 기분이 좋았다. 내부는 어떨지 궁금했지만 그 모두를 들어가 보는 것은 불가능한 일 아닌가. 저녁은 조지 스트리트에 있는 멕시코 식당에서 하기로 했다. 매콤한 음식이 먹고 싶다고 집사람이 망설임없이 선택한 곳이다. 마침 식당 홀에선 살사 댄스를 즐기러 온 젊은이들도 붐볐다. 반대 공간에 있는 테이블을 잡고 젊은이들이 춤추는 것을 구경하며 식사를 마쳤다.

 

멕시코 식당에서 나와 트래퍼 존스 펍(Trapper John’s Pub)이란 곳을 찾아갔다. 스크리치 인(Screech-In)이란 의식을 행하는 것으로 유명한 선술집이 바로 여기다. 스크리치는 뉴펀들랜드에서 생산한 럼을 말한다. 이 독한 럼을 단숨에 들이키고 손을 들어 선서를 하면 뉴펀들랜드 사람으로 인정한다는 치기 어린 의식이 스크리치 인이다. 이 의식을 치루는 사람에겐 1인당 12불을 받는다. 주변 사람들이 박수를 치며 호응하는 가운데 술도 못하는 집사람이 럼 한 잔을 단숨에 들이켰다. 집사람이 손을 들어 선서를 따라하자, 마치 기사 작위라도 주듯이 집사람 어깨에 막대를 대고 뭐라 주문을 외더니 인증서가 한 장 건네졌다. 이렇게 집사람은 뉴펀들랜드 사람이 되었고 난 운전 때문에 뉴펀들랜드 사람이 될 기회를 놓쳤다.

 

 

 

 

 

 

 

 

 

 

세인트 존스는 본래 바다에 접한 항구 도시라 바닷가 가까이에 도심이 형성되었다.

고풍스런 건물들이 즐비하고 선술집이 많아 여행객을 즐겁게 한다.

 

 

 

매콤한 음식이 생각나 찾아간 멕시코 식당.

젊은이들이 쌍쌍으로 살사 댄스를 추는 열정적 동작에 저녁을 어떻게 먹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았다.

 

 

 

 

스크리치 인이란 별난 의식을 치룬 선술집 트래퍼 존스 펍.

이런 별난 의식을 만들어 돈벌이에 나선 뉴펀들랜드 사람들의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조금 높은 지역에서 바라본 세인트 존스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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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ustin 2014.11.22 0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디어 세인트 존스에 입성했습니다. 역시나 건물들이 알록달록합니다. 아니! 그런데 어머니께서 그 독한 럼주를 원샷했다는게 가장 놀랐습니다. 뉴펀들랜드의 세인트 존스는 또 볼 수 있지만 어머니의 그런 진귀한 장면을 놓쳐서 아쉽기만 합니다.

    • 보리올 2014.11.22 1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시 네 엄마의 럼주 원샷에 놀라는구나. 처음엔 당연히 주저했지. 하지만 식당 주변에서 사람들이 네 엄마에게 박수를 치며 원샷을 외치니까 안 마시기도 좀 그랬을 거야. 그렇게 네 엄마는 뉴펀들랜드 사람이 되었단다. 재미있지?

  2. 김정희 2015.01.04 0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지네요!!
    사진만봐도 뉴 펀들랜드에 와 있는 기분이 들어요^^

  3. 김정희 2015.01.04 0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사진 파일 좀 부탁드려요.
    pibu2050@hanmail.net
    캐나다수업중 필요해서요.
    월(내일)까지만.^^

    • 보리올 2015.01.04 0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뉴펀들랜드에서 찍은 모든 사진을 원하는 것은 물론 아니겠죠? 사진을 특정하거나 캐나다 수업의 내용을 알면 보내드리기가 편할텐데 그 범위를 정하기가 어렵네요. 제가 임의로 선별해서 몇 장 보냈으니 더 필요하시면 메일로 연락바랍니다.

  4. 김정희 2015.01.04 1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감사드려요.
    뉴펀들랜드 에 대한 사진은 보내주시면 다 감ㅅㅏ하지요.
    L O V E

    • 보리올 2015.01.04 1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추가로 요청하신 케이프 스피어, 시그널 힐 사진을 메일로 몇 장 더 보냈습니다. 공부하시는데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하버 그레이스(Harbour Grace)로 들어서자, 두 개의 첨탑을 가진 아름다운 교회가 우리를 반긴다. 그 뿐 아니라 역사와 전통을 느낄만한 고풍스런 건물들도 많았다. 도시의 역사가 16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니 북미에선 가장 오래된 타운 중에 하나일 것이다. 일단 첫인상이 좋았다. 차를 세우고 바닷가를 좀 걸었다. 우리의 시선을 끈 것은 아멜리아(Amelia Earhart)란 여성이 1932년 단독으로 대서양 횡단 비행에 성공했을 때 그녀가 택한 출발지가 바로 여기였다는 점이었다. 북미에서 가장 동쪽에 있다는 뉴펀들랜드의 지정학적 위치를 잘 이용했던 것이다. 바닷가 공원엔 그녀의 동상이 세워져 있었고 그 뒤엔 그녀와 아무런 관계도 없을 것 같은 비행기 한 대가 전시되어 있었다. 그 옆 바다엔 좌초된 배 한 척이 오랜 세월 풍상을 이겨내고 있었다.

 

1610년 영국이 건설한 첫 식민지라는 큐피드스(Cupids)는 그리 볼 것이 많은 곳은아니었다. 북미에선 버지니아의 제임스타운(Jamestown)에 이어 두 번째로 오래된 영국 식민지라니 다시 보이긴 했다. 하지만 하얗게 빛이 바랜 비석이 세워진 공동묘지,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대포 한 문이 전부였다. 찰스 황태자가 다녀가고 2010년에는 도시 설립 40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했다. 큐피드스에서 그리 멀지 않은 브리구스(Brigus)는 꽤나 아름다운 어촌 마을이었다. 무슨 역사 유적지도 있다곤 했지만 그것보다는 예쁜 집들로 가득한 마을이 더 마음에 들었다. 큐피드스완 분위기가 완전히 달랐다. 즐거운 마음으로 마을 산책에 나섰다. 물에 비친 마을 풍경도 무척 아름다웠다.

 

 

 

 

 

 

 

 

 

대서양 횡단 비행에 관심이 많던 비행사들이 하버 그레이스로 몰려들었고,

1927년부터 1936년까지 모두 20여 차례의 시도가 있었다고 한다. 아멜리아의 단독 비행도 그 중의 하나였다.

 

 

 

 

북미에선 두 번째로 영국이 건설한 식민지라는 역사적 의미에도 불구하고 큐피드스는 그다지 볼거리가 많지 않았다.

 

 

 

 

 

 

세인트 존스에서 차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브리구스는 바닷가에 아름다운 집들이 들어서 있어

나에겐 퍽이나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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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ustin 2014.11.20 1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를 통한 뉴펀들랜드 여행중 그래도 이번 하버 그레이스, 큐피드스, 브리구스가 가장 활기찹니다. 이야기거리가 있고 무엇보다도 가을 향기 물씬 풍기는 자연과 빨간 집들의 조화가 아름답습니다.

 

아발론 반도의 바닷가를 한 바퀴 돌아 세인트 존스(St. John’s)로 돌아가기로 했다. 100번 도로를 타고 북쪽으로 차를 몰았다. 플러센샤(Placentia)란 제법 큰 도시가 나왔다. 하지만 인구는 고작 4,000명도 되지 않는다고 했다. 그래도 이곳이 한때 뉴펀들랜드의 프랑스 중심지였었다. 17세기 중반부터 프랑스가 여기에 요새를 짓고 본거지로 사용하다가 1713년부터는 영국이 통치하면서 아일랜드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주하게 되었다. 모처럼 발견한 팀 홀튼스에서 우선 커피 한 잔으로 입을 축이고 플러센샤를 거닐며 고풍스런 성당과 고즈넉한 바닷가를 둘러 보았다.

 

플러센샤에서 멀지 않은 아르젠샤(Argentia)도 일부러 찾아가 보았다. 사람이 사는 마을이라고 하기엔 좀 그랬다. 인가보단 공장이나 부두 설비가 많았다. 여기에서 노바 스코샤(Nova Scotia)를 오가는 페리가 출발한다. 100번 도로를 타고 다시 북으로 향하다가 잠시 트랜스 캐나다 하이웨이(Trans Canada Highway)를 탔다. 하이웨이를 좀 달리다가 바로 80번 도로로 빠져 다시 지루한 북상이 계속되었다. 화이트웨이(Whiteway)를 지나면서 바다에 떠있는 바위 섬, 샥록(Shag Rock)을 보게 되었다. 우리 나라 도담삼봉 같은 바위가 먼 바다에 떠있는데, 너무 거리가 멀어 카메라로 잡기가 쉽지 않았다.

 

 

 

 

 

 

 

 

 

플러센샤는 16세기 초에 바스크(Basque) 부족이 고기잡이를 왔다가 잠시 정착을 시도했던 곳이라

도시 이름도 바스크 부족의 마을 이름을 땄다. 한때는 꽤 번성했던 곳이라는데 지금은 쇠락의 길을 걷고 있었다.

 

 

 

 

노바 스코샤를 출발한 페리가 19시간이나 걸려 도착하는 곳이 바로 이 아르젠샤라는 조그만 마을이다.

 

 

 

 

 

샥록이란 바위가 바다에 떠있어 유명해진 화이트웨이. 샥록보단 바닷가에 놓여진 창고의 색상이 내게는 더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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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ustin 2014.11.18 1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록 역사는 짧지만 그 역사를 기억하고 외진 도시나 지역에 그 이름을 반영하는 것은 인상적입니다.

    • 보리올 2014.11.18 1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게 해서라도 그네들 뿌리와 연결하려는 노력, 아니 의도라 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우리는 서로 다르지 않다는 그런 동류의식...

 

세인트 브라이드스(St. Brides)에서 하루를 묵었다. 세인트 존스(St. John’s)에서 남서쪽으로 200km 떨어져 있는 생태보전지구, 케이프 세인트 메어리스(Cape St. Mary’s)로 가려면 거쳐가는 마을이기 때문이다. 세인트 브라이드스는 뉴펀들랜드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한적한 어촌 마을이었다. 이른 아침이라 지나는 사람도 없었다. 선착장으로 내려가 잠시 바닷가 풍경을 둘러본 후에 케이프 세인트 메어리스로 향했다. 밤새 내린 빗줄기가 그칠 생각을 않고 추적추적 차창을 때린다. 시야가 어느 정도는 트였지만 먼 곳은 운무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았다. 등대 옆에 세워진 안내소에 도착했다. 너무 일찍 왔는지 안내소 문이 닫혀 있어 차에서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안내소부터 둘러보았다. 우리 외에는 방문객이 없었다. 가네트(Gannet)를 처음 본 것은 안내소에 있는 사진에서였다. 가네트란 녀석이 이렇게 큰 줄은 몰랐다. 날개를 펼치면 2m가 넘는다고 한다. 몸통은 하얀 털로 덮혀 있지만 머리 부분은 노랑색으로 물들이고 있었다. 빗줄기가 조금씩 가늘어지고 운무도 점차 걷히기 시작했다. 집사람은 엄두가 나지 않는지 안내소에 머무르고 있을 테니 나 홀로 다녀오란다. 우산을 받쳐들고 밖으로 나섰다. 가네트 서식지까지는 1.4km를 걸어가야 했다. 절벽 위를 걷는 트레일이 꽤나 낭만적이었다. 날씨만 좋았다면 아주 멋진 풍광을 보여주었을 곳인데 좀 아쉬웠다.

 

멀리서 가네트 서식지가 보이기 시작했다. 검은 바위 위에 하얀 점들이 칠해져 있었다. 그 하얀 점들이 모두 가네트였다. 하늘을 나는 몇십 마리를 제외하곤 대부분은 바위에 앉아 미동도 않고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가까이 다가갈수록 그 개체수는 엄청났다. 그 숫자를 미루어 짐작할 수도 없었다. 내가 서있는 위치에서 가네트가 앉아 있는 바위까지는 불과 3~4m의 거리를 두고 있어 녀석들의 일거수일투족을 한 눈에 볼 수가 있었다. 가슴 떨리는 광경에 넋을 놓고 바라만 보았다. 한참을 그렇게 있었다. 5월 말이면 알을 낳는다 하던데 이제 그 준비에 정신이 없는 듯 했다.

 

 

 

 

아발론 반도 남서쪽에 위치한 세인트 브라이드스 마을. 하룻밤을 묵은 인연으로 선착장까지 둘러보는 기회를 가졌다.

 

 

 

 

뉴펀들랜드엔 몇 군데 생태보전지구가 지정되어 있는데 케이프 세인트 메어리스는 그 중에 하나다.

가네트란 바닷새를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아름다운 황야를 걸어 가네트 서식지에 도착했다. 하얀 점들이 바위를 수놓고 있는 특이한 광경에

그저 넋을 잃고 바라만 볼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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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ustin 2014.11.16 0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가네트라는 새는 처음 들어봅니다. 머리만 노란 것이 독특합니다. 멀리서 찍은 사진을 보고 처음에는 바위 위에 눈이 내린줄 알았습니다.

    • 보리올 2014.11.16 07: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네트는 북미에 많이 서식하지. 캐나다 서부보단 동부에 많은 것 같더라. 난 일본 가려고 인천공항에 있다. 다녀와서 통화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