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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스퍼 국립공원 – 휘슬러 산(The Whistlers)

    2014.06.17 by 보리올

  • 재스퍼 국립공원 – 말린 호수(Maligne Lake)

    2014.06.16 by 보리올

  • 재스퍼 국립공원 – 재스퍼 다운타운

    2014.06.12 by 보리올

  • 마운트 롭슨 주립공원 (Mt. Robson Provincial Park)

    2014.06.11 by 보리올

  • 골든 이어스 산(Golden Ears Mountain)

    2014.06.10 by 보리올

  • 한스 밸리 (Hanes Valley)

    2014.06.09 by 보리올

  • 린지 호수(Lindsay Lake)

    2014.06.07 by 보리올

  • 스타와무스 칩에서 볼더링하며 놀다

    2014.06.05 by 보리올

재스퍼 국립공원 – 휘슬러 산(The Whistlers)

휘슬러란 지명은 북미 지역의 대표적인 스키 리조트로 우리나라에도 꽤 알려진 편이다. 그 리조트 바로 뒤에 있는 산이 휘슬러 산이다. 하지만 이 휘슬러 산은 밴쿠버 인근에 있다. 재스퍼에도 휘슬러 산이 있다. 우리 식으로 이름이 같은 이 두 개의 산은 산 속에 많이 서식하는 호어리 마멋(Hoary Marmot)이 경고음으로 발하는 울음 소리가 마치 휘파람 부는 소리와 비슷하다고 해서 휘슬러란 이름을 얻었다. 이 두 휘슬러 산에 굳이 차이가 있다면 영어식 표현방법이다. 재스퍼 휘슬러는 정관사를 붙여 ‘The Whistlers’라 부르고, 밴쿠버 휘슬러는 일반적인 관례에 따라 ‘Whistler Mountain’이라 부른다. 휘슬러 산은 재스퍼 인근에서는 접근이 쉽고 풍경도 빼어난 곳이다. 정상 아래까지 케이블..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4. 6. 17. 09:15

재스퍼 국립공원 – 말린 호수(Maligne Lake)

재스퍼 국립공원 안에도 이름난 명승지가 많다. 그 중에서 유명세로만 따진다면 컬럼비아 아이스필드와 말린 호수, 에디트 카벨 산이 순위가 높지 않을까 싶다. 여기선 말린 호수만 거론을 하고자 한다. 말린 호수를 이야기하려면 메어리 쉐퍼(Mary Schaeffer)란 여자를 빼놓을 수 없다. 미국의 퀘이커 교도였던 메어리는 1889년 로키를 처음 방문하고는 이곳에 반해 버렸다. 자동차도 없던 시절인 1903년부터 매년 로키를 찾아왔다니 그 열정을 알아줄만 하다. 1907년에는 스토니(Stoney) 원주민이 그려준 지도 한 장 달랑 들고 말린 호수를 찾아 나섰다고 한다. 첫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고 그 다음 해인 1908년 두 번째 시도 끝에 말린 호수에 닿게 되었다. 그녀는 이 여행 기록을 책으로 발간해 일약..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4. 6. 16. 09:12

재스퍼 국립공원 – 재스퍼 다운타운

캐나다 로키를 구성하는 다섯 개의 국립공원 가운데 재스퍼 국립공원이 가장 북쪽에 있다. 재스퍼 국립공원은 그 크기가 엄청나다. 무려 10,878평방 킬로미터나 된다면 그 크기를 대충이나마 가늠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나머지 국립공원 네 개를 모두 합쳐도 재스퍼 국립공원 하나 크기에 미치지 못한다. 우리 나라에서 가장 크다는 지리산 국립공원과 비교를 하면 그 크기의 25배쯤 된다. 행정 구역상으로는 알버타(Alberta) 주에 속하며 대륙분수령 동쪽 사면을 차지하고 있다. 국립공원 대부분은 재스퍼 다운타운의 북쪽과 서쪽에 널리 자리 잡고 있지만 접근이 그리 쉽지 않아 아이스필드 파크웨이(Icefields Parkway)나 말린(Maligne) 호수 주변의 산들을 많이 찾게 된다. 재스퍼 국립공원의 중심은 ..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4. 6. 12. 09:17

마운트 롭슨 주립공원 (Mt. Robson Provincial Park)

캐나다 로키를 찾는 일이 잦아졌다. 한왕용 대장 부자가 촬영차 다녀가고 고국에서 아들 친구들이 여름 방학을 이용해 놀러 오기도 했다. 산행을 주로 하는 여행이라 해도 관광지를 그냥 지나칠 수는 없었다. 나야 자주 보는 풍경이라 하지만 캐나다 로키를 처음 방문하는 사람에게는 난생 처음으로 접하는 눈부신 광경일테고 언제 다시 올지 기약을 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통 사람들이 패키지 여행을 하는 것처럼 우리도 관광지를 빠지지 않고 들르기로 했고 가능하면 남들보다 더 여유롭게 둘러보기로 했다. 밴쿠버에서 캐나다 로키로 가는 관광 일정은 대개 4~5일이면 웬만큼 둘러볼 수 있지만 산행이 포함되는 경우는 그 날짜만큼 늘어나야 한다. 여행 코스는 재스퍼(Jasper)를 먼저 방문해 위에서부터 아래로 내려오..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4. 6. 11. 09:06

골든 이어스 산(Golden Ears Mountain)

내가 사는 도시에서 가까운 산이라 밴쿠버 인근에 있는 산 중에선 가장 정감이 간다. 그래서 무슨 일이 있어도 1년에 한 번씩은 이 산을 찾자고 마음을 먹은 적도 있었다. 골든 이어스 산은 해발 1,706m로 그리 높지는 않지만, 밴쿠버 지역에 있는 산 가운데 그 형상이 특이해 눈에 띄는 명산 중 하나다. 이 산을 오르려면 왕복 24km에 11시간은 잡아야 한다. 하루 종일 걸리는 꽤나 힘든 산행 코스인 것이다. 우리도 건각 네 명으로 작은 팀을 이뤄 정상 공격에 나섰다. 처음엔 웨스트 캐니언 트레일(West Canyon Trail)을 따라 걷는다. 숲길을 지루하게 걷다가 파노라마 리지(Panorama Ridge)에 오르면 시야가 탁 트이며 엄청난 풍경을 마주치게 된다. 파노라마 리지에서 골든 이어스 정상..

산에 들다 - 밴쿠버 2014. 6. 10. 14:33

한스 밸리 (Hanes Valley)

여름철 갈수기가 되면 생각나는 곳이 바로 이 한스 밸리다. 린 호수(Lynn Lake)에서 흘러나오는 린 크릭(Lynn Creek) 위에 다리가 없어 수위가 높을 때 두 발로 건너는 것은 어쨌든 위험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코스는 가능하면 7월 이후에 잡는 경우가 많다. 산행 출발 지점과 종료 지점이 다른 것도 미리 감안을 해야 한다. 보통 산행 종료 지점인 그라우스 마운틴에 차량을 한 대 세워놓고 린 헤드워터 공원(Lynn Headwater Park)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이 산행도 고도를 1,100m나 올려야 한다. 산행 거리는 18km에 8시간을 잡으면 된다. 시더 밀 트레일(Cedar Mill Trail)을 타고 노반 폭포(Norvan Falls)로 오르다가 노반 크릭을 만나면 직진해서 ..

산에 들다 - 밴쿠버 2014. 6. 9. 10:05

린지 호수(Lindsay Lake)

무슨 까닭인지 린지 호수를 산행지로 정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았다. 사람들이 자주 가는 산행지는 아니란 이야기다. 경사가 가팔라 생각보다 힘이 많이 드는 탓도 있을 것이고, 이보다 풍경이 뛰어난 곳도 많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린지 호수는 번젠 호수 주차장에서 번젠 호수를 바라볼 때 오른쪽에 있는 산사면을 치고 올라야 한다. 왕복 15km에 약 6시간이 소요된다. 등반고도가 1,020m로 제법 높이 올라야 하기 때문에 종아리가 튼튼해야 다녀올 수 있는 곳이다. 산행은 번젠 호수 주자창 직전에 있는 파워하우스 로드(Powerhouse Road) 게이트에서 시작한다. 엘파소(El Paso) 정션까지는 꽤 가파르게 올라야 한다. 여기서 길이 갈리는데 어느 쪽으로 가더라도 린지 호수에 닿는다. 린지 호수로 갈..

산에 들다 - 밴쿠버 2014. 6. 7. 09:35

스타와무스 칩에서 볼더링하며 놀다

우리 나라에서 유일하게 다큐멘터리 산악 영화를 찍는 임일진 감독이 캐나다 부가부로 촬영을 왔다. 우리 나라에서 내노라 하는 클라이머 세 명도 함께 동반하고 말이다. 내가 현지 코디를 맡아 지원을 해주기로 약속을 해서 몇 차례 부가부를 다녀왔다. 그 팀이 촬영을 모두 마치고 귀국을 위해 밴쿠버로 돌아왔다. 밴쿠버에 며칠 머무르는 동안 촬영팀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곳이 바로 스쿼미시(Squamish)에 있는 스타와무스 칩(Stawamus Chief)이었다. 이 세상 바위꾼이라면 누구나 보고 싶어하는 거대한 암벽이 거기 있기 때문이다. 다들 즐거운 마음으로 따라 나선다. 씨투스카이 하이웨이를 달려 거벽 앞에 섰다. 함께 한 일행들은 우리 나라에서 암벽 등반으로 한 가닥씩 하는 친구들이라 스쿼미시 암벽에 대해선..

산에 들다 - 밴쿠버 2014. 6. 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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