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주 포틀랜드 음식
포틀랜드에서 저녁을 먹으러 호텔을 나섰다. 시내로 나가려면 택시를 불러야 한다고 해서 호텔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으로 걸어 나갔다. 예전에 시카고에서 먹어 봤던 우노(Uno)란 피자집이 눈에 띄는 것이 아닌가. 우노의 프랜차이즈 가게가 포틀랜드까지 손을 뻗힌 것이다. 우노 피자가 메인 주 고유의 음식은 아니었지만 반가운 마음이 들어 덥썩 문을 열고 들어섰다. 주문은 당연히 맥주 한 잔에 딥 디쉬(Deep Dish) 피자. 이곳 우노가 시카고에 비해 더 맛있었다고 말하긴 물론 어렵지만 역시 우노다운 진한 맛을 선사한다. 포틀랜드를 떠나기 앞서 올드 포트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해산물이 워낙 유명한 곳이라 커머셜 스트리트(Commercial Street)를 걸으며 눈에 띄는 식당을 눈여겨 보았다. 해산물로..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3. 10. 26. 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