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둘째날 – 월 스트리트와 자유의 여신상
첼시(Chelsea) 마켓에서 아침을 들기로 하고 호텔을 나섰다. 마켓 건물은 옛 모습을 그대로 둔 반면에 내부는 팬시한 식당과 가게들로 가득 차 관광객을 끌어 들이고 있었다. 에이미스(Amy’s) 베이커리에서 시금치와 버섯이 들어간 퀴시(Quiche)란 파이와 차 한 잔으로 아침을 대신하고, 그 가게 앞에 있는 밀크 바(Milk Bar)에서 디저트로 밀크 쉐이크를 주문했다. 아이스크림을 듬뿍 넣어 맛이 무척 고소했다. 자유의 여신상(Statue of Liberty)을 보기 위해 사우스 페리 터미널로 향하는 길. 1번 지하철이 통 오지를 않는다. 다시 역무원을 찾아 물었더니 허리케인의 피해로 그 역도 페쇄를 했단다. 지하철 역을 돌며 혹시 안내문이 있는데 내가 보지를 못했나 일부러 찾아보았다. 내 능력으..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3. 1. 18. 0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