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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12.11 [캐나다 BC 로드트립 ①] 레벨스톡 & 클리어워터 (6)

 

BC주 관광청의 하이킹 팸투어를 위해 한국에서 오는 두 사람을 픽업하러 밴쿠버를 출발해 켈로나 국제공항(Kelowna Intl Airport)으로 갔다. 마운트 롭슨까지 올라갔다가 밴쿠버로 돌아오는 이 로드트립은 2,000km가 넘는 거리를 달려야 했다. 켈로나를 출발해 레벨스톡(Revelstoke)으로 차를 몰았다. 마운트 레벨스톡 국립공원이 있는 곳으로, 글레이셔 국립공원 또한 거기서 멀지 않다. 밴쿠버와는 640km 떨어져 있고 인구는 7,000명 가까이 된다. 캐나다 로키에서 발원한 컬럼비아 강(Columbia River)이 도시를 끼고 흐른다. 1880년대 부설된 캐나다 태평양 철도(CPR)에 이어 1962년에는 트랜스 캐나다 하이웨이가 레벨스톡을 지나면서 교통 요충지가 되었다. 최근에 스키 리조트가 들어서면서 관광객도 많이 찾는 도시로 변모했다. 국립공원 두 군데를 방문하기 위해 레벨스톡에서 이틀을 묵었다.

 

글레이셔 국립공원의 로저스 패스(Rogers Pass)에서 차를 돌려 캠루푸스(Kamloops) 방향으로 진행하다 새먼암(Salmon Arm)에 잠시 들렀다. 과일 가게에서 싱싱한 과일 몇 가지를 사곤 바로 지나쳐 마운트 롭슨으로 향했다. 베일마운트(Valemount)에서 하루를 묵고 돌아오는 길에 클리어워터(Clearwater)에서 또 이틀을 묵었다. 인구 2,300명을 가진 클리어워터는 도시 북쪽에 있는 웰스 그레이 주립공원의 관문도시로 유명하다. 과거엔 목재산업이 주 수입원이었지만 최근엔 관광과 아웃도어가 대세로 떠올랐다. 더치 호수(Dutch Lake) 옆에 있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클리어워터 외곽에 있는 알파인 메도우즈 리조트(Alpine Meadows Resort)에서 잠을 잤다. 조용하고 한산한 분위기에 호수를 끼고 있어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었다.

 

마운트 레벨스톡으로 오르는 길목에 있는 전망대에서 레벨스톡을 내려다보았다.

 

레벨스톡 그리즐리 프라자에 있는 시계탑

 

 

 

현지인 추천을 받아 레벨스톡에서 꽤 유명하다는 울시 크릭(Woolsey Creek)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었다.

 

 

 

글레이셔 국립공원 안에 있는 로저스 패스 디스커버리 센터.

로저스 패스는 눈이 많은 지역이라 철도가 놓인 초기엔 눈사태로 인한 사건사고가 꽤 많았다.

 

 

 

새먼암엔 싱싱한 과일을 살 수 있는 가게가 있어 여길 지날 때면 빠지지 않고 들른다.

 

 

클리어워터에 있는 플라우어 메도우 베이커리 카페(Flour Meadow Bakery Café)에서 간단한 랩으로 식사를 했다.

 

 

클리어워터 주민들이 수영을 즐긴다는 더치 호숫가를 거닐었다.

 

 

 

클리어워터 외곽에 있는 알파인 메도우즈 리조트는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풍겼다.

 

알파인 메도우즈 리조트에 있는 호수를 유유히 헤엄쳐 건너는 비버 한 마리가 눈에 띄었다.

 

Posted by 보리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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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청춘의무늬 2018.12.11 07: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캐나다 워홀로 벤쿠버에 있었습니다. 캐나다 사진들을 보니 그립네요!! 사진 잘찍으시네요~

  2. 세아이멋진아빠 2018.12.11 1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수가에 앉아서 호수를 바로보아 아빠와 아이의 모습이 넘 여유로와 보이네요 ^^
    멋진 사진으로 여행 잘했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

    • 보리올 2018.12.11 16: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마운 댓글입니다. 닉네임처럼 정말 세 아이 아빠신 모양이군요. 아이와 찍은 사진에 관심이 많으신 것을 보니요. 저도 사실 아이가 셋 있습니다.

  3. 글쓰는 엔지니어 2018.12.11 2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아름다워요 ㅎㅎㅎㅎ 저도 한번 여행가보고싶은 곳이에요 ㅎㅎㅎ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