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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타운

  • [남아공 케이프타운] 와이너리 투어 ④

    2022.07.28 by 보리올

  • [남아공 케이프타운] 와이너리 투어 ③

    2022.07.14 by 보리올

  • [남아공 케이프타운] 와이너리 투어 ②

    2022.07.08 by 보리올

  • [남아공 케이프타운] 와이너리 투어 ①

    2022.07.03 by 보리올

  • [남아공 로드트립 ⑨] 케이프타운; 와인랜즈

    2021.01.09 by 보리올

  • [남아공 로드트립 ⑧] 케이프타운; 테이블 마운틴 & 워터프론트

    2021.01.04 by 보리올

  • [남아공 로드트립 ⑥] 다이아몬드의 도시 킴벌리를 지나 케이프타운으로!

    2020.12.24 by 보리올

  • [남아공 로드트립 ⑤] 블라이드 리버 캐니언

    2020.12.19 by 보리올

[남아공 케이프타운] 와이너리 투어 ④

다음으로 찾아간 보센달 와이너리(Boschendal Wine Estate)도 우리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세 곳 중 하나였다. 보센달이 소재한 프랑슈후크(Franschhoek) 또한 스텔런보시와 더불어 와인랜즈를 대표하는 도시로, 이 와이너리는 프랑슈후크에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로 꼽혔다. 프랑스에서 종교적 박해를 피해 이곳으로 도망친 위그노파 신도에 의해 1685년에 설립되었다고 한다. 와인랜즈 전체에서도 상위로 꼽히는 와이너리답게 그 규모가 엄청 컸다. 입구에서부터 펼쳐진 정원과 케이프 더치 방식의 건물, 620 에이커가 넘는 포도원 등 다른 와이너리에 비해서 뭔가 격이 다르다는 느낌이 강했다. 가장 먼저 매너 하우스(Manor House)를 찾았다. 18~19세기에 사용했던 가구나 공예품, 조리기구..

여행을 떠나다 - 아프리카 2022. 7. 28. 07:57

[남아공 케이프타운] 와이너리 투어 ③

스텔런보시(Stellenbosch)란 작은 도시에만 약 150개의 와이너리가 있다. 시간적인 제약이 있으니 모든 곳을 가볼 수는 없는 일 아닌가. 여기 오면서 큰 기대를 모았던 와이너리가 세 군데 있었다. 스텔런보시 남쪽에 있는 루스트 엔 브레더 와이너리(Rust en Vrede Wine Estate)가 그 중 하나였다. 헬더버그 마운틴(Helderberg Mountain) 아래 자리잡은 이 와이너리는 1694년에 설립되어 역사가 꽤 깊었다. 루스트 엔 브레더란 영어로 ‘휴식과 평화’를 의미한다고 했다. 와인랜즈에선 프리미엄 레드 와인을 생산하는 와이너리로 알려져 있었고, 카베르네 소비뇽과 쉬라, 메를로 등 세 종에 주력해 와인을 생산하고 있었다. 그 때문인지 평판도 좋았고 여길 찾는 사람도 많았다. 와..

여행을 떠나다 - 아프리카 2022. 7. 14. 09:35

[남아공 케이프타운] 와이너리 투어 ②

3박 4일의 일정이라고 해도 비행기 타고 오가는 날을 빼면 와이너리를 찾을 수 있는 날은 이틀에 불과했다. 본전을 뽑겠다는 마음으로 하루에 와이너리 서너 군데씩 돌아다녀야 했다. 와이너리의 분위기도 서로 다르고 와인 맛 또한 차이가 있어 바쁜 일정이 그리 부담이 가진 않았다. 우리의 첫 방문지는 블라우크리펜 와이너리(Blaauwklippen Wine Estate). 네덜란드 정착민에 의해 1682년에 설립되었다니 역사가 꽤나 깊었다. 네덜란드어로 지은 이름이 무슨 의미냐 물었더니 영어로 블루 스톤(Blue Stone)이라 했다. 와인랜즈 중심인 스텔런보시(Stellenbosch)에 약 53 헥타의 포도원을 보유하고 있다지만, 그리 유명한 곳 같진 않았다. 와이너리 소개에서 기억에 남는 것은 남아공에선 최..

여행을 떠나다 - 아프리카 2022. 7. 8. 09:13

[남아공 케이프타운] 와이너리 투어 ①

아프리카에 체류할 당시 거기서 만난 두 후배와 3박 4일 일정으로 남아공 케이프타운(Cape Town)의 와인랜즈(Winelands)로 여행을 떠났다. 순전히 와인만을 목표로 여행을 떠난다는 것이 내게는 퍽이나 새로운 경험이었다. 사실 우리 가운데 가장 젊은 후배가 과거 파리에서 근무하면서 프랑스 와인 공부를 체계적으로 한 터라 나로선 와인에 대한 식견을 한 수 높이는 유익한 시간을 갖게 된 것이다. 케이프타운에 도착해 공항 터미널을 빠져나오면서도 남아공 와인을 선전하는 홍보물을 많이 접할 수 있었다. 와인 생산으로 상당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보였다. 남아공에서 와인을 생산하는 지역은 갈수록 넓어지고 있지만, 그래도 가장 유명한 지역이라면 케이프타운을 둘러싼 웨스턴 케이프(Western Cape)..

여행을 떠나다 - 아프리카 2022. 7. 3. 08:00

[남아공 로드트립 ⑨] 케이프타운; 와인랜즈

와인 산지로서 남아공은 신세계로 분류하지만 남아공 와인의 역사는 꽤 오래 되었다. 케이프타운(Cape Town)에 도시를 건설한 얀 반 리벡(Jan van Riebeeck)이 1659년에 처음으로 와인을 생산했다고 전해진다. 그 후 프랑스에서 쫓겨난 위그노파 신도들에 의해 기술이 전수되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최근엔 세계적으로 그 품질을 인정받아 해외 수출이 부쩍 늘었다고 한다. 케이프타운 주변에 13개의 와인 산지가 있는데, 그 가운데 스텔런보시(Stellenbosch)와 팔(Paarl), 프랑슈후크(Franschhoek), 서머셋 웨스트(Somerset West), 웰링턴(Wellington)을 통틀어 와인랜즈(Winelands)라 부른다. 산자락으로 둘러싸인 분지에 여기저기 포도밭이 들어서 있고,..

여행을 떠나다 - 아프리카 2021. 1. 9. 06:30

[남아공 로드트립 ⑧] 케이프타운; 테이블 마운틴 & 워터프론트

남아공은 특이하게도 수도가 세 개로 나뉜다. 흔히 요하네스버그를 수도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행정수도는 프리토리아(Pretoria), 입법수도는 우리가 이번에 방문한 케이프타운(Cape Town), 사법수도는 블룸폰테인(Bloemfontein)이다. 요하네스버그는 남아공의 최대 도시일 뿐이고, 케이프타운이 그 뒤를 이어 두 번째로 크다. 남아공 남서쪽 끝단에 자리잡은 케이프타운은 1652년 얀 반 리벡(Jan van Riebeeck)이란 사람이 여기에 상륙해 케이프 식민지를 건설하고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의 보급기지로 삼은 것이 도시 탄생의 배경이 되었다. 이 지역으로 유럽인 이주가 많았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 비해 현재도 백인 비율이 높은 편이다. 요하네스버그와 비교하면 치안도 훨씬..

여행을 떠나다 - 아프리카 2021. 1. 4. 07:39

[남아공 로드트립 ⑥] 다이아몬드의 도시 킴벌리를 지나 케이프타운으로!

1박 2일에 걸쳐 케이프타운(Cape Town)으로 이동해야 했다. 남아공 내륙 지방의 시골 풍경을 원없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지만, 장거리 운전에서 오는 지루함까지 모두 떨칠 수는 없었다. 블라이드 리버 캐니언을 빠져나와 라이덴버그(Lydenburg)를 지나다가 빌통(Biltong)을 파는 가게가 보여 잠시 차를 세웠다. 빌통은 소나 타조, 영양 등의 살코기를 양념에 절였다가 말린 것으로 우리의 육포와 비슷하다. 주인장이 친절하게도 가게 뒤편에 있는 가공 공장도 보여주었다. 장시간 운전에 잠을 쫓을 간식으로 빌통 한 봉지를 구입했다. N4 고속도로를 타고 요하네스버그 방향으로 달리다가 미델버그(Middelburg) 못 미처 알주 페트로포트(Alzu Petroport)란 휴게소에 들렀다. 휴게소 뒤로 ..

여행을 떠나다 - 아프리카 2020. 12. 24. 09:38

[남아공 로드트립 ⑤] 블라이드 리버 캐니언

크루거 국립공원을 빠져나와 블라이드 리버 캐니언 자연보호구역(Blyde River Canyon Nature Reserve) 아래쪽에 있는 사비(Sabie)란 도시에 닿았다. 도중에 굵은 비가 내리기 시작해 사비에 도착할 때까지 그치질 않았다. 사비는 해발 고도가 1,000m가 넘는 고원 지대에 자리잡고 있다. 산자락으로 둘러싸인 유럽의 어느 시골 마을에 온 듯한 느낌이 강했다. 사비에 있는 멋진 로지를 예약해 하룻밤 묵었다. 다음 날도 날씨는 좋아지지 않았다. 줄기차게 내리는 비는 그렇다 쳐도 파노라마 루트 선상에 있는 모든 산세가 비구름에 가려 그 형상조차 보이지 않았다. 그래스콥(Graskop)을 지나 R534 도로를 타고 피너클(Pinnacle)과 신의 창(God’s Window), 원더뷰(Wond..

여행을 떠나다 - 아프리카 2020. 12. 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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