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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닉

[호주] 시드니 ⑥ 시드니 도심에 있는 하이드 공원(Hyde Park)을 찾았다. 땅값이 엄청 비싼 대도시 한 가운데 40 에이커에 이르는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고 유지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을 것이다. 선조들의 혜안이 있어야 하고 그걸 지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런 공원이 있다는 사실 자체가 그 도시의 수준을 알려주는 지표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시드니는 좋은 평가를 받아 마땅하다.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하이드 공원은 1810년에 영국 런던에 있는 하이드 파크의 이름을 그대로 차용했다. 당시엔 시민들 레크레이션이나 크리켓 등 각종 스포츠를 즐기는 장소로 사용했다고 한다. 지금은 공원 안에 다양한 수종의 나무를 심어 도시에 푸르름을 선사하고 있었고, 그 사이엔 제각각 피어난 꽃들이 시민들 눈을 즐겁게 하.. 더보기
사사마트 호수(Sasamat Lake) 사사마트 호수는 포트 무디(Port Moody)에서 벨카라(Belcarra)로 가는 길목에 자리잡고 있다. 그리 크지 않은 호수지만 모래사장이 있어 가족을 동반한 피크닉 장소로 유명하다. 이 호수를 한 바퀴 도는 3.2km 트레일이 있는데, 오르내림이 거의 없어 무척 쉬운 코스다. 산행 기점은 주차장이 있는 화이트 파인 비치(White Pine Beach)다. 달랑 호수 하나만 돌기엔 너무 아쉽다 생각이 드는 사람은 호수 건너편 사사마트 아웃도어 센터에서 호수를 벗어나 우드하븐 늪지(Woodhaven Swamp)까지 다녀오는 것이 좋다. 우드하븐까지 다녀오는 경우 전체 산행 거리는 8km에 약 3시간 정도 소요된다. 등반고도는 무시해도 좋을 100m 정도. 호수 남쪽에 부유식 다리(Floating Bri..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