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갈수기

[캄보디아] 톤레삽 호수 - 캄퐁플럭 톤레삽(Tonle Sap) 호수를 보기 위해 수상마을로 가는 투어를 신청했다. 아침 7시30분에 호텔에서 픽업한다고 했지만 차는 8시 30분이 돼서야 나타났다. 한 시간 이상을 기다리게 해놓고 아무도 미안해하는 사람이 없었다. 가이드를 포함해 7명이 승합차에 올랐다. 시엠립 외곽으로 빠져 한 시간 가까이 달렸다. 캄퐁플럭(Kampong Plouk)이란 마을에 도착해 입장료를 내고 안으로 들어갔다. 갈수기라 개천이 모두 바닥을 드러냈고 보트들은 땅 위에 나뒹글었다. 수상마을이라 가옥 구조가 좀 특이했다. 1층은 나무로 지주를 세운 빈 공간이었고 사람들은 2층에서 생활하도록 되어 있었다. 1층 공간을 활용해 어구를 보관하기도 하고 새우를 말리는 집도 있었다. 그런 집들이 도로를 가운데 두고 줄지어 있었다. .. 더보기
한스 밸리 (Hanes Valley) 여름철 갈수기가 되면 생각나는 곳이 바로 이 한스 밸리다. 린 호수(Lynn Lake)에서 흘러나오는 린 크릭(Lynn Creek) 위에 다리가 없어 수위가 높을 때 두 발로 건너는 것은 어쨌든 위험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코스는 가능하면 7월 이후에 잡는 경우가 많다. 산행 출발 지점과 종료 지점이 다른 것도 미리 감안을 해야 한다. 보통 산행 종료 지점인 그라우스 마운틴에 차량을 한 대 세워놓고 린 헤드워터 공원(Lynn Headwater Park)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이 산행도 고도를 1,100m나 올려야 한다. 산행 거리는 18km에 8시간을 잡으면 된다. 시더 밀 트레일(Cedar Mill Trail)을 타고 노반 폭포(Norvan Falls)로 오르다가 노반 크릭을 만나면 직진해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