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보천리;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

고정 헤더 영역

글 제목

메뉴 레이어

우보천리;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

메뉴 리스트

  • 홈
  • 태그
  • 방명록
  • 분류 전체보기 (1338)
    • 산에 들다 - 한국 (37)
    • 산에 들다 - 히말라야 (86)
    • 산에 들다 - 캐나다 로키 (43)
    • 산에 들다 - 밴쿠버 (110)
    • 산에 들다 - 캐나다 여타 지역 (37)
    • 산에 들다 - 미국 (32)
    • 산에 들다 - 유럽 (57)
    • 산에 들다 - 오세아니아 (26)
    • 산에 들다 - 아프리카 (6)
    • 여행을 떠나다 - 한국 (51)
    •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22)
    • 여행을 떠나다 - 미국 (139)
    • 여행을 떠나다 - 아시아 (123)
    •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29)
    • 여행을 떠나다 - 중남미 (13)
    • 여행을 떠나다 - 오세아니아 (56)
    • 여행을 떠나다 - 아프리카 (42)
    •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카미노 데 산티아고) (29)

검색 레이어

우보천리;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

검색 영역

컨텐츠 검색

근정전

  • [베트남] 후에 ③

    2018.08.27 by 보리올

  • [베트남] 후에 ②

    2018.08.24 by 보리올

[베트남] 후에 ③

응우옌 왕조가 후에에 둥지를 튼 이래 143년 동안 13명의 황제가 이곳 후에 왕궁에서 베트남을 통치했다. 황제가 통상 집무를 보거나 거처했던 왕궁을 벗어나 외곽으로 발길을 돌렸다. 나무가 우거진 길이 나와 시원한 그늘 속을 걸었다. 후에 왕궁을 대충 본다면 한두 시간이면 충분하겠지만, 난 일부러 시간을 내서 외곽에 있는 전각까지 두루 살펴보았다. 황제의 모후들이 살았다는 몇 개의 궁전이 나타났다. 자롱 황제가 1804년 모후에게 바쳤다는 연수궁(延壽宮)과 민망 황제가 역시 모후를 위해 지었다는 장생궁(長生宮), 9명의 황제를 모시고 있다는 종묘 등을 차례로 구경하였다. 외관은 낡고 퇴락했으나 과거의 영화를 보여주는 문들이 종종 눈에 띄었고, 아름다운 정원을 가지고 있는 전각도 보았다. 담장을 아름다운 ..

여행을 떠나다 - 아시아 2018. 8. 27. 01:05

[베트남] 후에 ②

누가 뭐래도 후에의 자랑거리는 단연 응우옌 왕조가 사용했던 왕궁이다. 그래서 후에를 임페리얼 시티(Imperial City)라 부르기도 한다. 다리를 건너 왕궁까지 걸어서 갔다. 입장료로 15만동을 지불했다. 해자 위에 놓인 다리를 건너 왕궁 입구인 오문(午門)을 통과해 안으로 들어갔다. 들어가는 문과 나오는 문이 달라 남문에 해당하는 오문으로 들어가고 나오는 것은 동문으로 나와야 한다. 연못도 지나고 중국 풍의 문도 여러 개 지났다. 문짝이 없는 삼문 형태인 패방(牌坊)는 중국 전통 양식을 모방해 만들었다고 한다. 그 가운데 정직탕평(正直蕩平), 고명유구(高明悠久)와 같은 사자성어가 적혀 있어 베트남 같지 않았다. 왕궁 면적은 생각보다 꽤 컸다. 가로, 세로가 각각 2km에 이르고, 왕궁을 둘러싼 해자..

여행을 떠나다 - 아시아 2018. 8. 24. 01:42

추가 정보

인기글

최신글

페이징

이전
1
다음
TISTORY
우보천리;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 © Magazine Lab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투브 메일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