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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떠러지

  • [하와이] 칼랄라우 트레일 ②

    2016.12.13 by 보리올

  • [노르웨이 피오르드 트레킹 ③] 트롤퉁가(Trolltunga)

    2016.11.10 by 보리올

  • [노르웨이 피오르드 트레킹 ②] 프레이케스톨렌(Preikestolen)

    2016.11.08 by 보리올

  • [노르웨이 피오르드 트레킹 ①] 쉐락볼튼(Kjeragbolten)

    2016.11.07 by 보리올

[하와이] 칼랄라우 트레일 ②

하나코아 밸리에서 칼랄라우 비치까지는 아직도 5마일이 남았다. 그리 힘이 들지는 않았지만 땀을 많이 흘린 탓에 갈증을 심하게 느꼈다. 수통에 담아온 생수는 이미 동이 난지 오래라 계곡에 흐르는 물을 그냥 마실 수밖에 없었다. 7마일 표식이 있는 지점부터 산길은 경사가 급한 낭떠러지를 따라 이어졌다. 칼랄라우 트레일은 호우가 내리면 급속히 수위를 높이는 계류 외에도 이 벼랑길이 위험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미국의 백패커 잡지에선 칼랄라우 트레일을 미국 내에서 위험한 트레일 10군데 중 하나로 꼽았다. 내 눈엔 그렇게 위험해 보이진 않았으나 그래도 중심을 잃고 벼랑에서 미끄러지면 바다로 곧장 떨어질 가능성이 높기는 했다. 전체 1마일 구간에 너댓 군데 낭떠러지가 나타났지만 발끝에 힘을 주며 조심조심 그..

산에 들다 - 미국 2016. 12. 13. 10:20

[노르웨이 피오르드 트레킹 ③] 트롤퉁가(Trolltunga)

앞서 다녀온 쉐락볼튼이나 프레이케스톨렌보다 이 트롤퉁가가 노르웨이 현지에선 훨씬 더 유명한 것 같았다. 노르웨이를 홍보하는 영상에도 빠지지 않고 나오고, 여길 찾는 사람 또한 무척 많았다. 엄밀히 말하자면 트롤퉁가는 피오르드, 즉 바다에 면해 있는 것이 아니라 링게달스(Ringedals) 호수 위에 있다. 길쭉한 호수의 형상은 피오르드와 비슷해 보였고 낭떠러지 위에 자리잡은 바위란 점도 이전의 두 곳과 유사해 내 임의로 피오르드 트레킹이라 불렀다. 트롤퉁가를 향해 오다(Odda)를 지나 튀세달(Tyssedal)로 들어섰다. 산행 기점이 있는 주차장까지 올라가려 했지만 이미 만차라고 차를 들어가지 못하게 통제하고 있었다. 그곳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셔틀버스를 타야 했다. 한 사람당 편도에 50크로네..

산에 들다 - 유럽 2016. 11. 10. 12:58

[노르웨이 피오르드 트레킹 ②] 프레이케스톨렌(Preikestolen)

스타방게르(Stavanger)에서 타우(Tau) 행 페리를 탔다. 20분 만에 바다 건너에 도착해 프레이케스톨렌으로 향했다. 거리가 그리 멀지 않았다. 우리 딴에는 무척 일찍 움직였다고 생각했는데 프레이케스톨렌의 유명세를 반영하듯 주차장엔 먼저 온 차량들이 꽤 많았다. 프레이케스톨렌까지는 왕복 8km에 네 시간이 소요되는 그리 어렵지 않은 산행 코스였다. 마치 마을 뒷산을 오르는 기분이랄까. 하지만 바윗길을 걸어 고개 세 개를 넘는 데도 꽤나 땀을 흘려야 했다. 산길을 덮은 안개 속 습기 때문에 더욱 그랬다. 산길은 돌을 가지런히 놓거나 습지 구간엔 판잣길을 만들어 놓는 등 제법 잘 정비되어 있었다. 산행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길가에서 2013~2014년 시즌에 네팔 세르파들이 이 등산로를 정비했다..

산에 들다 - 유럽 2016. 11. 8. 09:30

[노르웨이 피오르드 트레킹 ①] 쉐락볼튼(Kjeragbolten)

아침에 스타방게르(Stavanger)를 출발해 뤼세보튼(Lysebotn) 방향으로 차를 몰았다. 1.5차선 넓이의 좁은 산악도로를 달려 쉐락 레스토랑 앞에 있는 주차장에 도착했다. 부지런히 달려왔음에도 세 시간 가까이 걸렸다. 주차비로 차량 한 대에 150 크로네를 받는다. 우리의 트레킹 목적지는 해발 1,110m 높이의 쉐락이 아니라 쉐락 경내에 있는 고도 989m의 쉐락볼튼이다. 쉐락볼튼은 뤼세 피오르드(Lysefjorden)를 면한 절벽의 틈새에 낀 5 입방미터 크기의 둥근 바위를 말한다. 다시 말해 쉐락은 산 이름이고 쉐락볼튼은 쉐락 안에 있는 절벽 틈새의 바위를 말한다. 사람들은 그 바위 위에 올라 묘한 자세를 취하며 사진을 찍는다. 간담을 서늘케 하는 장소에서 자신의 용기를 자랑하며 내심 스릴..

산에 들다 - 유럽 2016. 11. 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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