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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9.24 [베트남] 다낭 ③ (10)
  2. 2018.09.17 [베트남] 다낭 ① (4)




다낭의 또 다른 관광지라는 응우한선(Ngu Hanh Son)을 찾았다. 우리 말로는 오행산(五行山)이라 부르는 곳이다. 다섯 봉우리에 오행의 목화토금수에서 각각 한 자씩 붙였다고 한다. 봉우리 전체가 대리석으로 되어 있어 영어로는 마블 마운틴(Marble Mountains)이라 부르기도 한다. 오토바이 뒷좌석에 실려 현장에 도착하니 그리 높지 않은 봉우리들이 평지에서 하늘로 솟아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산은 그 중에서도 물을 의미하는 수산(투어선; Thuy Son)이라 했다. 수산에 있는 암푸 동굴(Dong Am Phu)부터 찾았다. 지옥 동굴이라고도 한다. 동굴이 길게 안으로 이어졌고 곳곳에 불상이 모셔져 있었다. 좀 스산한 분위기를 풍겼다. 꽤나 가파른 계단을 타고 전망대까지 올랐다. 오행산의 다른 봉우리와 마을이 시야에 들어왔다. 동굴 밖으로 나와 돌계단을 타고 삼태사(三台寺)에 올랐다. 사람들로 붐비지 않아 좋았다. 절 밖에 망강대(望江臺)라는 정자가 있어 주변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었다.



수산의 암푸 동굴로 드는 입구







암푸 동굴 안에는 희미한 조명 아래 불상을 비롯한 각종 조각상이 세워져 있었다.



동굴 속 계단을 올라 전망대에 오르니 바깥 세상이 눈에 들어왔다.


암푸 동굴을 나와 주차장에서 올려다본 수산의 모습






4백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삼태사는 전쟁으로 여러 차례 파괴되어 복원되었다고 한다.




망강대에서 바라본 오행산의 다른 봉우리들과 마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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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리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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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런투 2018.09.24 19: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이 예쁘네요 ^^
    같은 곳을 갔는데도 저랑 사진 퀄러티가 너무 다르네요 ㅋ

  2. 나이샤7 2018.09.24 1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 잘보았습니다^^

  3. 잉여토기 2018.09.25 1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태사와 망강대에세 내려다본 마을 조망 뷰도 좋고, 동굴 안에 부처님과 나한님들에 조명 후광도 인상적인 곳이네요.

  4. twelve22 2018.09.26 07: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달에 딸이랑 다낭에 처음가는데
    꼭 가보고 싶네요~~~^1
    잘보고 갑니다 ~~

  5. justin 2018.10.26 16: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그러라는 법은 없지만 불상들이 어둠과 조명이 만들어내는 연출 효과로 인해 상당히 화려하네요~



호이안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다낭(Da Nang) 기차역에서 내렸다. 다낭은 베트남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다. 과거 베트남 전쟁 당시에는 남베트남 북단에 위치해 있어 미군이 주둔했었다. 이 도시에 처음 발을 디디지만 사실 다낭이란 이름은 귀에 따갑게 들었던 곳이다. 그럼에도 다낭 도심은 별로 눈에 띄는 것이 없을 정도로 평범했다. 볼거리도 거의 없어 공연히 시간을 내서 왔나 싶었다. 기차역 근처 식당에서 간단하게 허기부터 때웠다. 외국인이 많이 찾는다는 한 시장 대신에 현지인이 주로 가는 재래시장인 콘 시장(Cho Con)으로 갔다. 시장 규모도 그리 크지 않았고 별다른 특징도 없었다. 야채 가게의 간판에 한국 김치를 적어 놓은 것이 눈에 띄는 정도였다. 다낭의 유명 관광지로 꼽히는 다낭 대성당을 찾았다. 1923년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세워졌다는 대성당은 70m에 이르는 첨탑을 자랑했다. 연한 핑크빛을 띈 외관이 우아하게 생겨 기억에 남았다. 그런 까닭에 핑크 성당이란 별명을 얻은 모양이다. 문을 열지 않아 안으로 들어가진 못 했다. 성당 뒤쪽에 암석을 뚫어 성모상을 모셔 놓았다. 사람들이 제법 많이 찾아왔다.



도시의 명성에 비해선 다낭은 그다지 볼 것이 많은 곳은 아니었다.



다낭 역 앞에 있는 식당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었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 아니라고 해서 일부러 찾은 콘 시장





베트남에선 수탉 성당, 우리에겐 핑크 성당으로 불리는 다낭 대성당은 우아한 모습을 자랑했다.




다낭은 대리석이 많이 나는 곳이라 대리석으로 만든 조각품을 파는 가게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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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리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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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런투 2018.09.17 19: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8월에 다녀왔는데 다낭보다는 호이안이 좋더라구요 ^^

  2. justin 2018.10.22 1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에서는 다낭이 태국 파타야 같은 휴양지롱만 널리 홍보가 되어서 저도 그런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다른 면면들을 보게 되네요~

    • 보리올 2018.10.22 2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 한국인들에게 다낭은 뜨는 지역이라고 하더구나. 직항이 생겼다지. 오래 전부터 휴양지로 이름을 떨쳤지만, 볼거리가 많은 곳은 아니더라. 인근에 호이안과 후에가 있어 함께 묶어 여행할만 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