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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락 캐니언

[네바다] 스프링 마운틴스 레드락 캐니언을 둘러보고는 불의 계곡, 즉 밸리 오브 파이어(Valley of Fire) 주립공원으로 가려했지만 시간이 너무 늦은 것 같았다. 고민 끝에 목적지를 스프링 마운틴스(Spring Mountains) 내셔널 레크레이션 에어리어로 바꿨다. 이 지역은 미 본토에서 가장 큰 국유림이라는 훔볼트 토이야비 국유림(Humboldt-Toiyabe National Forests)에 속한다. 현지에선 마운트 찰스톤(Mount Charleston)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라스 베이거스에서 북으로 향하는 95번 하이웨이에서 벗어나 157번 도로를 타고 관리사무소에 닿았다. 한 눈에 쏙 들어오는 풍경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도로 옆으로 펼쳐진 사막 지형과 그 뒤에 자리잡은 산악 지형이 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더보기
[네바다] 레드락 캐니언 라스 베이거스에서 차를 몰고 30여분 서쪽으로 나가면 레드락 캐니언(Red Rock Canyon)에 닿는다. 말 그대로 붉은 바위가 자리잡은 지역이다. 국립공원이나 주립공원으로 지정된 것은 아니지만 국가에서 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었다. 엄밀히 말하면 레드락 캐니언은 캘리포니아 주 남부에 넓게 자리잡은 모하비 사막(Mojave Desert)의 일부다. 라스 베이거스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어 여길 찾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 편이었다. 지각 변동에 의해 지표로 노출된 사암이 풍화작용을 겪으면서 이렇게 붉은 빛을 띤 바위로 변했다. 물론 이 지역에 사암만 있는 것은 아니다. 석회암도 곳곳에서 볼 수 있고 바위를 둘러싼 사막 지형에선 선인장 또한 쉽게 만날 수 있었다. 한번 다녀간 곳이라고 내비게이션 없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