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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프 국립공원

  • [캐나다 로키] 마운트 아시니보인 백패킹 ④

    2019.09.09 by 보리올

  • [캐나다 로키] 마운트 아시니보인 백패킹 ③

    2019.09.01 by 보리올

  • [캐나다 로키] 마운트 아시니보인 백패킹 ②

    2019.08.28 by 보리올

  • [캐나다 로키] 마운트 아시니보인 백패킹 ①

    2019.08.23 by 보리올

  • [캐나다 BC] 글레이셔 국립공원 ; 애보트 리지 트레일

    2018.11.29 by 보리올

  • [캐나다 겨울 여행 ⑤] 캐나다 로키; 애서배스카 빙하와 애서배스카 폭포

    2018.01.31 by 보리올

  • 밴프 국립공원 – 보 호수(Bow Lake)와 페이토 호수(Peyto Lake)

    2014.07.05 by 보리올

  • 밴프 국립공원 – 루이스 호수(Lake Louise)와 모레인 호수(Moraine Lake)

    2014.06.30 by 보리올

[캐나다 로키] 마운트 아시니보인 백패킹 ④

아시니보인과 함께 하루를 보내곤 아쉬운 작별을 해야 했다. 하루 더 머물고 싶었지만 식량이 많지 않았다. 하산은 해발 2,395m의 원더 패스(Wonder Pass)를 경유한다. 캠핑장을 출발해 곡(Gog) 호수를 지나 원더 패스로 올랐다. 아시니보인 지역엔 옥이나 곡, 마곡 등 특이한 이름이 많다. 모두 성서 시대에 나오는 전설적인 거인들의 이름이라 한다. 대륙분수령에 속하는 원더 패스에서 다시 알버타 주로 돌아왔다. 여기가 대륙분수령이란 것을 상기시키듯 우리 진행 방향으로 먹구름이 가득했고 구름 형태도 퍽이나 요상했다. 비를 피하긴 어려울 것 같았다. 우비를 챙겨 입고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 속으로 씩씩하게 들어갔다. 어차피 피할 수 없다면 즐기는 것이 최선의 방법 아닌가. 그나저나 그 아름답다는 마블..

산에 들다 - 캐나다 로키 2019. 9. 9. 05:30

[캐나다 로키] 마운트 아시니보인 백패킹 ③

북미 대륙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로키 산맥 가운데 캐나다에 속한 부분을 캐나다 로키라 부른다. 미국의 로키 산맥에 비해 산세가 훨씬 장엄하고 드라마틱하다. 밴프 등 네 개의 국립공원을 ‘캐나다 로키 산악공원(Canadian Rocky Mountain Parks)’으로 묶어 1984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한 배경에는 그런 이유가 숨어 있다. 이 산악공원은 1990년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에 속한 세 개의 주립공원을 추가해 확장을 하게 된다. 그 세 개 주립공원 가운데 하나가 우리가 찾은 마운트 아시니보인 주립공원이다. 아시니보인이란 말은 1884년 조지 도슨(George Dawson)이 원주민 부족들이 결성한 수(Sioux) 동맹에서 이름을 가져와 명명하였다고 한다. 본래 의미는 ‘물 속에 뜨거운 ..

산에 들다 - 캐나다 로키 2019. 9. 1. 06:53

[캐나다 로키] 마운트 아시니보인 백패킹 ②

아시니보인으로 드는 트레일 기점은 크게 세 군데가 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기점은 밴프 국립공원에 있는 선샤인 빌리지(Sunshine Village)다. 카나나스키스 지역에 있는 마운트 샤크 트레일 기점도 많이 이용하는 편이다. 어떤 사람은 쿠트니 국립공원을 지나는 93번 하이웨이에서 산행을 시작하기도 한다. 어느 루트를 택하든 아시니보인 아래에 있는 마곡 호수(Lake Magog)에 닿는 데는 1박 2일의 시간이 필요하다. 물론 체력이 좋고 걸음이 빠른 사람은 당일에 닿을 수도 있지만 텐트와 식량을 지고 가는 백패킹에선 무리가 따른다. 마곡 호수에 닿아 하루나 이틀 주변을 둘러보려면 최소 4박 5일 내지는 5박 6일의 일정이 필요하다. 노익장을 모시고 가는 길이라 우린 무리하지 않기로 했다...

산에 들다 - 캐나다 로키 2019. 8. 28. 06:49

[캐나다 로키] 마운트 아시니보인 백패킹 ①

마운트 아시니보인 주립공원(Mount Assiniboine Provincial Park)은 캐나다 로키에서 백패킹의 메카로 통한다. 그만큼 많이 알려졌다는 이야긴 역으로 뛰어난 산악 풍경을 지니고 있다는 의미 아닐까 싶다. 해발 3,618m의 아시니보인 산은 캐나다 로키 관광 중심지인 밴프(Banff)에서 남서쪽으로 48km 떨어져 있다. 하지만 밴프가 있는 알버타 주가 아니라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에 속한다. 캐나다 로키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봉우리이자, 캐나다 로키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통한다. 그 피라미드 형상이 알프스의 마터호른(Matterhorn)을 닮았다고 해서 ‘캐나다 로키의 마터호른’으로 불린다. 유럽이나 미국 관광객을 유치하길 원했던 캐나다 태평양 철도회사(CPR)는 마터호른을 초등한 에드..

산에 들다 - 캐나다 로키 2019. 8. 23. 07:25

[캐나다 BC] 글레이셔 국립공원 ; 애보트 리지 트레일

레벨스톡에서 그리 멀지 않은 글레이셔 국립공원(Glacier National Park)으로 향했다. 트랜스 캐나다 하이웨이를 타고 동쪽으로 30여 분 달렸다. BC주 관광청에서 주선한 산악 가이드와 함께 애보트 리지 트레일(Abbott Ridge Trail)을 걷기 위해 가는 길이다. 글레이셔 국립공원은 BC주에 있는 7개 국립공원 가운데 하나로, 밴프 국립공원과 요호 국립공원에 이어 1886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니 그 역사가 무척 긴 편이다. 북미 마운티니어링의 탄생지로 불린다. 이 국립공원 또한 캐나다 로키에 속한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지만, 사실은 로키 산맥이 아니라 컬럼비아 산맥(Columbia Mountains)을 이루는 설컥 산맥(Selkirk Mountains)에 속한다. 캐나다 로키..

산에 들다 - 캐나다 여타 지역 2018. 11. 29. 02:57

[캐나다 겨울 여행 ⑤] 캐나다 로키; 애서배스카 빙하와 애서배스카 폭포

아이스필즈 파크웨이를 달려 밴프 국립공원을 벗어났다. 선왑타 패스(Sunwapta Pass)를 지나 재스퍼 국립공원으로 들어서면 바로 컬럼비아 아이스필드(Columbia Icefield)가 나온다. 북미 대륙의 등뼈에 해당하는 대륙분수령에 8개의 거대한 빙하가 밀집해 생겨난 곳으로 그 빙원의 면적이 무려 325 평방 킬로미터에 이른다. 빙하도 100m에서 365m에 이르는 두께를 가지고 있다. 여름철에 스노코치(Snocoach)라 부르는 설상차를 타고 오를 수 있는 빙하는 애서배스카 빙하(Athabasca Glacier) 뿐이다. 여름 시즌을 제외하곤 설상차 운행을 중지하기 때문에 추운 겨울에 찾은 애서배스카 빙하는 한 마디로 적막강산이었다. 빙하 아래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눈길을 헤쳐 빙하로 접..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8. 1. 31. 01:30

밴프 국립공원 – 보 호수(Bow Lake)와 페이토 호수(Peyto Lake)

이 두 개의 호수는 레이크 루이스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에 인접해 있어 차로 쉽게 접근할 수가 있다. 난 이 두 개의 호수가 유명세에선 루이스 호수나 모레인 호수에 뒤지지만 아름다움은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본다. 보 호수는 보 빙하가 녹아 내려 만든 제법 큰 호수다. 밴프와 캘거리를 관통하는 보 강의 발원지가 바로 이 호수인 것이다. 주변을 둘러싼 봉우리들이 호수에 비치는 모습이 무척 아름답다. 거기서 멀지 않은 곳에 페이토 호수가 있다. 호숫가로 접근하는 경우는 드물고 대개 보 서미트(Bow Summit)에 있는 조망대에서 호수를 내려다 본다. 그 독특한 모양새도 인상적이지만 빙하가 녹은 물에 들어있는 돌가루가 연출하는 환상적인 색깔로 더 유명하다. 호수 이름을 영문으로 표..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4. 7. 5. 09:30

밴프 국립공원 – 루이스 호수(Lake Louise)와 모레인 호수(Moraine Lake)

캐나다에는 호수가 무척 많다. 캐나다 로키도 마찬가지다. 캐나다 로키가 히말라야나 알프스와 구별되는 특징 중 하나도 그 속에 호수가 유난히 많다는 사실이다. 그러면 캐나다에는 왜 이렇게 호수가 많은 것일까? 오래 전 빙하기에는 캐나다 전역이 빙하로 덮여 있었다. 빙하기가 끝이 나면서 빙하들이 후퇴하기 시작했고 서서히 맨땅이 드러났다. 계곡을 따라 내려가던 빙하가 녹아 가늘고 긴 호수를 만들었고, 뭉툭한 빙하 한 덩어리는 통째로 녹아 가운데가 움푹 파인 원형 호수를 만들었다. 이런 까닭으로 캐나다 호수는 대부분 빙하호라 보면 된다. 그 때문에 산세가 발달한 캐나다 로키에도 많은 호수가 생성되었고, 그 대부분이 산과 빙하, 숲과 어울려 절묘한 풍경을 만들어 놓은 것이다. 그러면 캐나다 로키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4. 6. 3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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