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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 호수

  • [캐나다 로키] 마운트 롭슨 헬리 하이킹 ②

    2018.11.22 by 보리올

  • 롭슨 트레킹 ❹

    2013.02.14 by 보리올

  • 롭슨 트레킹 ❷

    2013.02.12 by 보리올

[캐나다 로키] 마운트 롭슨 헬리 하이킹 ②

마운트 롭슨(Mt. Robson) 정상에서 흘러내리는 롭슨 빙하가 리어가드 산(Reaeguard Mountain) 뒤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 지역에 있는 다른 빙하에 비해선 훨씬 규모가 컸다. 평지처럼 유순한 길을 따라 하산을 시작했다. 곧 버그 호수 캠핑장에 도착했다. 버그 호수 트레일(Berg Lake Trail) 상에 있는 7개 캠핑장 가운데 가장 인기가 많은 캠핑장이다. 여름철엔 캠프사이트를 예약하기가 그만큼 어렵다. 목조 쉘터가 있어 안으로 들어가 잠시 쉬었다. 마운트 롭슨에서 흘러내린 버그 빙하와 미스트 빙하(Mist Glacier)가 빤히 보였고, 그 아래 에머랄드 빛을 자랑하는 버그 호수가 고즈넉이 자리잡고 있었다. 쉘터 밖에 설치된 의자에 앉아 물끄러미 이 풍경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

산에 들다 - 캐나다 로키 2018. 11. 22. 03:42

롭슨 트레킹 ❹

이틀에 올라온 거리를 하루에 내려가기로 했다. 사실 하루에 걷기 딱 좋은 거리다. 하산길은 늘 발걸음이 가볍기 마련. 막영 장비나 취사구는 어쩔 수 없지만 배낭 속에 있던 식량은 모두 축을 냈으니 그만큼 발길이 가벼워진 것이다. 그래서일까, 일행들 발걸음에 속도가 붙었다. 미처 따라잡기도 전에 선두는 이미 시야에서 사라져 버렸다. 어차피 화이트혼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으니 거기서 다시 만나겠지. 버그 빙하에서 떨어져 내린 빙하 조각이 빙산처럼 버그 호수 위를 떠돌아 다닌다. 다른 곳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장면이다. 호수를 지나며 바라본 롭슨 정상은 구름에 가려 볼 수가 없었다. 여기를 올라올 때 정상 본 것을 다행이라 생각해야 할 정도로 롭슨 정상을 보는 것은 쉽지가 않다. 늘 구름에 가려있기 때문이다. ..

산에 들다 - 캐나다 로키 2013. 2. 14. 08:14

롭슨 트레킹 ❷

둘째 날은 해발 1,649m의 롭슨 패스까지 운행한다. 거리는 12km. 급경사 오르막 구간이 있어 땀깨나 흘려야 했다. 화이트 폭포, 풀 폭포, 황제 폭포가 모두 이 구간에 있다. 엄청난 수량에, 엄청난 낙차에 입이 절로 벌어진다. 그래, 이 정도는 돼야 폭포라 할만 하지. 벼랑에서 흘러내리는 실폭포들도 눈에 띈다. 여기가 바로 ‘천 개 폭포의 계곡(Valley of a Thousand Falls)’이라 불리는 곳이다. “저길 보세요. 롭슨 정상이 나타났습니다.” 내 다급한 외침에 다들 고개를 돌렸다. 그 동안 구름에 가렸던 정상부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이다. 롭슨이 우리 기도에 화답한 모양이다. 언제 다시 구름에 숨을지 모르기에 롭슨을 올려다 보는 횟수가 많아졌다. 황제 폭포를 지나면서부..

산에 들다 - 캐나다 로키 2013. 2. 1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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