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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바 스코샤] 케짐쿠직 국립공원

    2019.10.24 by 보리올

  • [호주] 오버랜드 트랙 ④

    2017.07.27 by 보리올

  • [호주] 오버랜드 트랙 ②

    2017.07.25 by 보리올

  • [하와이] 와이메아 캐니언 – 쿠쿠이 트레일

    2015.06.16 by 보리올

  • 민둥산

    2014.10.31 by 보리올

  • 시모어 산(Mt. Seymour)으로 동계 캠핑을 가다

    2014.04.26 by 보리올

[노바 스코샤] 케짐쿠직 국립공원

캐나다 연방을 이루는 10개 주 가운데 하나인 노바 스코샤에는 두 개의 국립공원이 있다. 캐나다 전역에서도 알아주는 케이프 브레튼 하이랜즈 국립공원(Cape Breton Highlands National Park)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편이지만, 이 케짐쿠직 국립공원(Kejimkujik National Park)은 아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 공원 면적이 404 평방킬로미터로 우리 나라 지리산 국립공원과 비슷한 크기다. 대부분 지역이 강과 호수로 이루어져 있어 카누나 카약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15개의 트레일도 있어 하이킹을 즐길 수도 있다. 1967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공원 경내에 원주민 부족인 믹막(Mikmaq)의 암벽화 등 유적이 많이 발견되어 1995년에는 캐나다 역사유적지로도 ..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9. 10. 24. 06:53

[호주] 오버랜드 트랙 ④

오버랜드 트랙 상에는 모두 6개의 산장이 있다. 한두 곳을 빼곤 산장 규모가 하루에 허용하는 인원을 모두 수용할 수 없다. 선착순으로 산장을 이용하는지라 침상 확보는 장담할 수가 없다. 침상을 확보하지 못 한 사람은 그 주변에 조성된 캠핑장에서 야영을 해야 한다. 필히 텐트를 지참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가 일본인 그룹과 경쟁하듯이 출발을 서두른 이유도 야영보다는 산장에 머물기를 선호했기 때문이었다. 펠리온 산장에서 기아 오라 산장(Kia Ora Hut)에 이르는 넷째 날 구간은 8.6km 거리에 3~4시간이 걸렸다. 펠리온 갭(Pelion Gap)으로 꾸준히 올랐다가 기아 오라로 내려서면 되었다. 하지만 펠리온 갭에서 오사 산(Mt. Ossa, 1617m)으로 가는 사이드 트레일이 있어..

산에 들다 - 오세아니아 2017. 7. 27. 07:10

[호주] 오버랜드 트랙 ②

우리가 걸은 오버랜드 트랙은 호주에서 가장 작은 주인 태즈매니아를 대표하는 장거리 트레일이다. 워낙 땅덩이가 큰 호주에선 작은 주라고 부르지만, 솔직히 그 크기가 대한민국의 70%에 이른다. 그 땅에 인구 52만 명이 살고 있다. 호주 본토에서는 남으로 240km 떨어져 있는데, 지도를 보면 하트 모양 같기도 하고 어찌 보면 사과 모양을 하고 있기도 하다. 호주 본토와 비교할 때 지형이나 풍경 측면에서 상당히 다른 느낌을 준다. 아름다운 해안선과 산악 지형을 가지고 있고, 그 안에 그림 같은 호수와 초원을 품고 있어 자연의 보고라 부를 만했다. 크레이들 밸리의 로니 크릭(Ronny Creek)을 출발해 세인트 클레어 호수까지 6~7일간 걸어야 하는 오버랜드 트랙의 전체 길이는 65km. 혹자는 세인트 클..

산에 들다 - 오세아니아 2017. 7. 25. 18:31

[하와이] 와이메아 캐니언 – 쿠쿠이 트레일

와이메아 캐니언(Waimea Canyon)에서 두 번째로 택한 트레일은 쿠쿠이 트레일(Kukui Trail)이었다. 이 트레일은 와이메아 캐니언으로 들어가는 코스 가운데 가장 짧다고 했다. 거리는 짧은데 고도차가 크다는 이야기는 한 마디로 경사가 몹시 급하단 의미 아닌가. 트레일로 들어서기 전에 마음의 각오부터 다져야 했다. 쿠쿠이 트레일로 들어서기 전에 일리아우 네이처 루프 트레일(Iliau Nature Loop Trail)을 먼저 돌았다. 와이메아 캐니언을 다시 한번 눈에 넣으며 우리가 걸을 길을 사전에 훝어볼 기회를 준 것이다. 와이메아 강을 향해 본격적으로 급경사를 내려가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가파른 산길이 나타났지만 지그재그로 돌아가는 길이라 그런대로 걸을만 했다. 어떤 구간은 미끄러지면 크게 ..

산에 들다 - 미국 2015. 6. 16. 09:06

민둥산

원주 동생네 집에서 하루를 묵고 아침 일찍 민둥산으로 향했다. 가을산은 단풍이 최고라지만 난 단풍 대신 억새를 보러 민둥산을 찾은 것이다. 하지만 시기가 좀 일렀다. 억새가 만개하기엔 2~3주는 더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 그래도 호젓하게 홀로 즐기는 산행이라 부담이 없어 좋았다. 영월을 지나 민둥산 아래에 도착했다. 억새꽃 피는 시기에 맞추어 지역 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민둥산 억새꽃 축제라 불리지만 지역 특산물 판매와 온갖 먹거리에만 치중하는 행사라 난 거기엔 전혀 관심이 없었다. 사람들이 몰려오기 전에 얼른 산에 오르자고 발길을 재촉했다. 해발 1,119m의 민둥산은 고도에 비해선 그리 힘들지 않았다. 산행을 시작해 처음 한 시간만 가파른 경사를 치고 오르면 되는 그런 산이었다. 산행 기점인 ..

산에 들다 - 한국 2014. 10. 31. 08:51

시모어 산(Mt. Seymour)으로 동계 캠핑을 가다

밴쿠버 산꾼 몇 명과 시모어에서 하룻밤 야영을 하기로 했다. 시모어 스키장에 입산 신고를 하고 텐트와 침낭, 눈삽을 매달은 배낭을 메었더니 어깨에 묵직한 무게가 느껴진다. 마운트 시모어 트레일을 타고 브록톤 포인트를 지났다. 제1봉 아래에 적당한 장소를 잡아 야영 준비를 했다. 나를 제외하곤 다들 겨울철 눈 위에서 야영을 하는 것이 처음이라 텐트를 설치할 곳에 스노슈즈로 눈을 다지고 텐트 앞에 눈을 파서 출입구를 만드는 등 몇 가지 시범을 보여주어야 했다. 어학연수를 온 조카는 텐트에 묵게 하고 나는 눈삽으로 눈을 파 간단한 설동을 하나 마련했다. 눈 속에서 자는 것이 익숙치 않은 사람들에게 굳이 설동에서 하룻밤 자는 것을 권하고 싶진 않았다. 눈을 녹여 물을 만들고 그것으로 따뜻한 밥과 찌개를 끓여 근..

산에 들다 - 밴쿠버 2014. 4. 2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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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 © Magazine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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