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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대우림

  • [밴쿠버 아일랜드] 유클루렛 - 와일드 퍼시픽 트레일

    2017.06.21 by 보리올

  • 웨스트 코스트 트레일(WCT) ②

    2017.01.23 by 보리올

  • [워싱턴 주] 올림픽 국립공원 ⑹

    2014.09.18 by 보리올

  • [워싱턴 주] 올림픽 국립공원 ⑴

    2014.09.12 by 보리올

[밴쿠버 아일랜드] 유클루렛 - 와일드 퍼시픽 트레일

퍼시픽 림 국립공원의 레인포레스트 트레일(Rainforest Trail)을 먼저 걸었다. 여긴 루트 A와 루트 B 두 개의 트레일이 하이웨이를 가운데 두고 나뉘어져 있는데, 그 각각이 1km의 길이를 가지고 있었다. 온대우림이 어떤 것인지, 어떤 나무로 구성되어 있는지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트레일이었다. 차를 몰아 유클루렛(Ucluelet)으로 향했다. 토피노에서 남으로 40km 떨어져 있는 유클루렛은 원주민 말로 ‘안전한 항구의 사람’이란 의미란다. 인구 1,600명이 살고 있다. 여기 오면 대체로 선착장 주변을 돌며 시간을 보냈는데, 이번에는 선착장 대신 앰피트라이트(Amphitrite) 등대를 도는 와일드 퍼시픽 트레일(Wild Pacific Trail)의 라이트하우스 루프(Lighthouse Loo..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7. 6. 21. 18:23

웨스트 코스트 트레일(WCT) ②

웨스트 코스트 트레일은 양방향으로 운행이 가능하다. 이곳 포트 렌프류를 출발해 북상해도 되고, 반대로 북쪽 기점인 뱀필드(Bamfield)에서 남으로 걸어도 된다. 양쪽 기점에서 하루에 30명씩 들여 보낸다. 일종의 쿼터 시스템인 것이다. 포트 렌프류에서 웨스트 코스트 트레일로 드는 날이 하필이면 내 생일이었다. 바깥으로 떠돌며 생일을 맞는 경우가 많아 그리 서글프진 않았다. 남은 밥을 삶아 아침을 해결하고 인스턴트 커피로 건배하며 생일을 자축했다. 보트를 타고 고든(Gordon) 강을 건너 트레일 입구에 섰다. 퍼시픽 림 국립공원 표지판이 세워져 있었다. 우리 앞에 어떤 시련이 기다리고 있을지 약간 걱정이 되기도 했다. 우리보다 거의 두 배 가까이 큰 배낭을 멘 사진작가가 씩씩하게 먼저 출발한다. 2주..

산에 들다 - 캐나다 여타 지역 2017. 1. 23. 08:04

[워싱턴 주] 올림픽 국립공원 ⑹

이제 올림픽 국립공원의 해안 지형을 둘러볼 차례다. 올림픽 국립공원에는 험준한 산악지형과 온대우림만 있는 것이 아니라 100km가 넘는 긴 해안선도 있다. 101번 도로를 타고 카라로크(Kalaloch) 해변으로 내려가고 있는데 흑곰 한 마리가 우리 앞으로 무단횡단하는 것이 아닌가. 차가 달려오는데도 서두르지 않고 동작에 여유가 있어 보였다. 북미에선 어디를 가든 이렇게 곰들의 환영을 받는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가장 먼 거리에 있는 비치부터 올라오기로 했다. 우리의 첫 방문지는 4번 비치(Beach 4). 로드란 할아버지 레인저가 알려준 세 군데 비치 중 하나다. 드넓은 태평양이 우리 앞에 펼쳐지니 가슴이 탁 트인다. 거세게 몰아치는 파도와 싸우며 원주민 청년들이 낚시를 하고 있었다. 무슨 물고기인가..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4. 9. 18. 09:03

[워싱턴 주] 올림픽 국립공원 ⑴

의례 서울 사람들이 남산을 잘 오르지 않듯이 밴쿠버에서 몇 년을 살면서도 국경 너머 가까이 있는 올림픽 국립공원(Olympic National Park)을 찾을 기회가 없었다. 가려고 맘 먹으면 아무 때나 갈 수 있다는 생각도 있었을 것이고, 빅토리아(Victoria) 방문길에 바다 건너 빤히 보이던 산세라 호기심도 그리 크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도 이번 여행은 나에겐 좀 별난 여행이었다. 산으로 가는 경우엔 늘 손사레를 치던 집사람이 야영을 마다않고 이번 여행길에 따라나선 것이다. 이처럼 단둘이서 산으로 드는 경우가 많지 않았기에 나로서도 좀 낯이 설었다. 긴 산행 코스는 모두 빼고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코스를 중심으로 일정을 짜서 집사람이 힘들지 않게끔 나름 배려를 했다. 3,600 평방킬로미터의 면..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4. 9. 1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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