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 순례

[밴쿠버 아일랜드] 빅토리아 음식 순례 어느 지역을 여행하면서 식도락의 즐거움을 빼놓을 수는 없는 일 아닌가. 어느 식당을 갈까 고민하고 있는데 예전에 현지인 추천으로 한번 다녀온 스피니커스(Spinnakers)가 떠올랐다. 빅토리아 도심에서 좀 떨어진 바닷가에 있어 빅토리아 내항이 내려다 보이기도 한다. 이곳은 맥주를 만드는 공장이지만 현재는 식당과 숙박업도 겸하고 있다. 여기서 만든 맥주도 괜찮지만 음식도 제법 잘 하는 편이다. 전통적인 장식을 한 실내도 마음에 들었다. 무슨 메뉴를 주문했는지 기억도 나지 않지만 나름 분위기 있는 만찬을 즐겼다. 그 다음 날 점심을 먹기 위해 찾아간 곳은 내항에서 가까운 샘스 델리(Sam’s Deli)였다. 여긴 샌드위치로 유명하다. 점심 시간에는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 메뉴를 살핀 후에.. 더보기
[캘리포니아 LA ⑥] LA 음식 순례 어떤 사람은 LA 한국 음식이 본국보다도 더 푸짐하고 맛있다는 이야기를 한다. 본국에 비해 맛이 떨어지지 않겠끔 그만큼 신경을 많이 쓴다는 의미일 것이다. LA 한인타운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내 눈에 가장 먼저 띈 것은 북창동 순두부였다. BCD란 영어 약자로 상호가 적혀있어 처음엔 좀 낯설었지만 북창동의 영문자에서 온 글자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었다. 메뉴판에 순두부 종류가 너무 많아 눈이 핑핑 돌 정도였다. 가장 토속적인 맛이라 생각해 된장순두부를 시켰다. 여러 종류의 반찬이 나오고 돌솥밥도 나왔다. 순두부 맛은 좀 그랬던 것 같다. 그 안에 소고기와 버섯, 조개를 넣어 여러 맛이 섞인 까닭인지 된장 맛이 가려버렸다. 그냥 순두부를 시킬 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녁은 리틀 도쿄에 있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