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츠키지 어시장

[일본] 동경 (3) 서울로 돌아가기 전에 동경 츠키지 어시장을 방문했다. 새벽 5시부터 경매가 시작된다고 해서 아침 식사도 시장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주말을 이용한 도깨비 관광지로 각광을 받는다고 한다. 일본 만화 로 우리나라에도 이미 소개된 바 있다. 츠키지 시장은 하루 2,300톤의 생선을 취급하며 20억엔 이상의 거래가 이루어진다고 한다. 시장 가운데에 도매를 주로 하는 장내시장이 있고, 그 외곽으론 장외시장이라 하여 소매를 맡는 시장으로 구분된다. 장내 시장에선 아무래도 참치 가게가 우리의 관심을 끌었다. 냉동 참치뿐만 아니라 낚시로 잡아 냉장 보관한 참치도 경매에 붙여진다. 이런 참치를 경매에서 사와 통째로 해체 작업을 하고 있었다. 그러면 스시집이나 생선 가게에서 이것을 사간다고 한다. 참치는 냉장이냐.. 더보기
[일본] 동경 (1)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만화가 허영만 화백은 매년 문하생들을 데리고 동경을 찾는다. 일본 만화계의 동향도 살피고 문하생들에게 견문을 넓힐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우연히 고국에 들어갔다가 허 화백께서 경비를 내주어 그 여행에 동참을 하게 되었다. 2007년 1월 18일부터 1월 20일까지 2박 3일에 걸친 짧은 동경 문화 체험이었지만, 대한민국의 ‘식객’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서 일본 음식의 진수를 즐길 수 있었던 의미있는 여행이었다. 동경은 그리 낯선 도시는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속속들이 잘 안다고는 말할 수 없는 곳이다. 워낙 넓고 큰 도시라서 동경은 이렇다, 저렇다 한 마디로 속단하기는 어렵단 말이다. 이번 여행은 그런 의미에서 일본을 잘 아는 허 화백을 따라 나서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구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