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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니 호수

  • [캐나다 로키] 마운트 롭슨 헬리 하이킹 ②

    2018.11.22 by 보리올

  • [캐나다 로키] 마운트 롭슨 헬리 하이킹 ①

    2018.11.19 by 보리올

  • 마운트 롭슨 ②

    2014.05.13 by 보리올

  • 마운트 롭슨, 버그 호수 트레일(Berg Lake Trail)

    2014.04.16 by 보리올

  • 롭슨 트레킹 ❶

    2013.02.11 by 보리올

[캐나다 로키] 마운트 롭슨 헬리 하이킹 ②

마운트 롭슨(Mt. Robson) 정상에서 흘러내리는 롭슨 빙하가 리어가드 산(Reaeguard Mountain) 뒤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 지역에 있는 다른 빙하에 비해선 훨씬 규모가 컸다. 평지처럼 유순한 길을 따라 하산을 시작했다. 곧 버그 호수 캠핑장에 도착했다. 버그 호수 트레일(Berg Lake Trail) 상에 있는 7개 캠핑장 가운데 가장 인기가 많은 캠핑장이다. 여름철엔 캠프사이트를 예약하기가 그만큼 어렵다. 목조 쉘터가 있어 안으로 들어가 잠시 쉬었다. 마운트 롭슨에서 흘러내린 버그 빙하와 미스트 빙하(Mist Glacier)가 빤히 보였고, 그 아래 에머랄드 빛을 자랑하는 버그 호수가 고즈넉이 자리잡고 있었다. 쉘터 밖에 설치된 의자에 앉아 물끄러미 이 풍경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

산에 들다 - 캐나다 로키 2018. 11. 22. 03:42

[캐나다 로키] 마운트 롭슨 헬리 하이킹 ①

자연 경관이 수려한 캐나다 로키의 최고봉 마운트 롭슨(Mt. Robson, 3954m)은 대륙분수령 서쪽에 있다. 그 이야긴 여기서 발원한 물줄기는 태평양으로 흘러든다는 것을 의미하며, 행정구역 또한 알버타(Alberta) 주가 아니라 브리티시 컬럼비아(British Columbia) 주에 속한다는 의미도 내포되어 있다. 그 동안 여러 차례 하이킹이나 백패킹을 다녀온 마운트 롭슨 지역을 이번에는 헬리 하이킹(Heli-Hiking)으로 다녀왔다. 헬리 하이킹은 헬리콥터를 타고 마운트 롭슨 아래에 있는 롭슨 패스(Robson Pass)에 오른 뒤에 천천히 걸어 내려오는 산행을 말한다. 하루 종일 걸어 올라야 하는 거리를 헬기로 10분만에 오르는 것이다. 두 발 멀쩡한 사람에겐 문명의 이기를 이용해 산에 오르..

산에 들다 - 캐나다 로키 2018. 11. 19. 02:04

마운트 롭슨 ②

롭슨의 변덕스러운 날씨를 체험하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첫날 산행을 마치고 캠핑장으로 돌아왔더니 그 사이에 모든 경치가 구름 속으로 사라져 버리더니 오래지 않아 청승맞게 부슬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롭슨 정상도 구름 속에 모습을 감춰 버렸다. 롭슨이 자랑하는 버그 호수 트레일(Berg Lake Trail)로 들어가야 하는데 날씨가 도와주지 않으면 어쩌란 말인가. 산에서 비나 눈을 맞는 것은 다반사라 하지만 우리는 지금 방송을 위한 프로그램을 촬영하고 있는데 비가 오면 이 웅장한 산세와 아름다운 풍경이 모두 구름에 가려 버린다. 마음이 무거워졌다. 우리가 들어갈 버그 호수 트레일은 캐나다 로키에서 경치가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여름에는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 야영장을 예약하지 못하면 들어가기가 어..

산에 들다 - 캐나다 로키 2014. 5. 13. 08:33

마운트 롭슨, 버그 호수 트레일(Berg Lake Trail)

히말라야 8,000m급 고봉 14좌를 완등한 한왕용 대장으로부터 국제전화 한 통을 받았다. 국내외 산들을 소개하는 KBS 이란 프로그램에서 캐나다 로키를 취재하기 위해 촬영팀이 7월 말에 캐나다를 방문한다는 것이 아닌가. 한대장과 내가 함께 방송에 출연해야 한다는 말까지 덧붙였다. 그 때부터 무척 바빠졌다. 어떤 코스를 택할 것인지, 어떻게 권역별로 안배할 것인지를 한대장과 수차례 의견을 교환했다. 그리곤 우리가 선정한 코스를 미리 답사하는 것이 촬영팀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 생각이 되어 그들이 도착하기 전인 7월 초순에 밴쿠버 산꾼 두 분을 모시고 미리 캐나다 로키로 산행을 다녀오게 되었다.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마운트 롭슨(Mount Robson)이었다. 해발 3,954m로 캐나다 로키에서 가장 높..

산에 들다 - 캐나다 로키 2014. 4. 16. 08:06

롭슨 트레킹 ❶

롭슨(Robson) 트레킹에 나선 일행은 모두 12명. 한국에서 온 열 명과 캐나다 현지에서 합류한 두 명이 무거운 배낭을 지고 백패킹(Backpacking)에 나선 것이다. 이들 대부분은 한왕용 대장의 클린 마운틴 행사에 참여한 적이 있는 베테랑 산악인들이라 야영 장비와 취사구를 짊어지고도 큰 어려움은 없었다. 캐나다 로키에선 모든 것을 우리가 직접 해결해야 한다. 히말라야처럼 포터가 있어 짐을 날라다 주는 것도 아니고 산속에 숙소나 식당이 있는 것도 아니다. 굳이 문명의 도움을 받겠다면 헬기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비싸기도 하고 우리 자존심이 허락하질 않았다. 원래는 무스 리버 루트(Moose River Route)를 4박 5일에 걸쳐 돌려고 했다. 이 루트는 공원 당국에서 정기적으로 관리하는..

산에 들다 - 캐나다 로키 2013. 2. 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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