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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하롱베이 ③

    2018.11.05 by 보리올

  • [호주] 울런공 ②

    2018.04.13 by 보리올

  • [캐나다 로드트립 - 13] 온타리오 푸카스콰 국립공원

    2017.12.01 by 보리올

  • [밴쿠버 아일랜드] 토피노

    2017.06.15 by 보리올

[베트남] 하롱베이 ③

잔잔한 바다에서 파도도 느끼지 못 하고 하룻밤 편히 묵었다. 아침에 일어나 하늘부터 확인했다. 푸른색은 보이지 않고 회색만 가득하다. 오늘도 푸른 하늘을 보긴 어려울 것 같았다. 조식을 마치고 배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진주 양식장부터 들렀다. 바다 위에 떠있는 건물에 진주 박물관이라 적힌 현판이 보인다. 진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설명하고, 진주를 조개 안에 이식하는 장면도 보여주었다. 여기 들른 목적은 결국 진주로 만든 제품을 사라는 이야기 아니겠나. 패키지 투어에 상술이 빠질 리가 없다. 다시 배는 전날 왔던 길을 되돌아 선착장으로 달렸다. 산수화 한 폭을 거꾸로 보면서 말이다. 선상에서의 무료함을 달래주기 위해선지 쿠킹 클래스를 열었다. 베트남 요리 강좌라고 해서 무엇을 가르쳐주나 내심 궁금했는데, ..

여행을 떠나다 - 아시아 2018. 11. 5. 02:30

[호주] 울런공 ②

울런공 헤드 등대가 있는 프래그스태프 포인트에서 맘껏 남대양의 시원한 풍경을 눈에 넣었다. 바닷가 바위 끝에 서서 엄청난 파도가 밀려오는 장면도 지켜봤다. 다이내믹한 파도는 마치 하와이에서 보았던 것과 비슷했다. 그 높은 파도를 타기 위해 바다로 뛰어드는 친구들이 몇 명 있었다. 한 번 파도를 타는데 그 준비에 시간이 꽤 많이 걸렸다. 해변으로 내려서 모래 위를 걸었다. 사람이 없어 나 혼자 해변을 독차지하다시피 했다. 아무리 평일이라 해도 이렇게 좋은 모래사장에서 해수욕을 하거나 선탠을 즐기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 오히려 신기했다. 해변은 끝도 없이 길었다. 앞으론 검은 연기를 뿜어내는 공장이 있었고, 뒤를 돌아보면 울런공 헤드 등대가 눈에 들어왔다. 중간에 있는 출구에서 해변을 벗어나 랭 공원(Lang..

여행을 떠나다 - 오세아니아 2018. 4. 13. 01:17

[캐나다 로드트립 - 13] 온타리오 푸카스콰 국립공원

밴쿠버로 돌아가는 길에 이정표에서 처음 듣는 이름의 국립공원을 발견했다. 푸카스콰 국립공원(Pukaskwa National Park)이라 적혀 있었다. 잠시 망설이다가 트랜스 캐나다 하이웨이를 벗어나 공원으로 들어섰다. 우연히 마주친 국립공원이지만 그냥 지나치기가 쉽지 않았다. 유명하지 않더라도 명색이 캐나다 국립공원인데 나름 그에 걸맞는 품격이 있을 것으로 봤다. 캐나다엔 모두 47개의 국립공원이 있다. 땅덩이가 남한의 100배나 되는데 47개면 그 지정 기준이 무척 까다롭다는 이야기다. 보통 사람보다 많이 쏘다니는 나도 이제 겨우 20곳을 다녀왔을 뿐이다. 푸카스콰 국립공원은 여름 시즌을 마치고 대대적인 시설 보수를 하고 있어 공원 입구를 차단하고 있었다. 차를 세우고 차단기를 넘어 걷기로 했다. 가..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7. 12. 1. 19:56

[밴쿠버 아일랜드] 토피노

밴쿠버 아일랜드의 대표적 관광지인 토피노(Tofino)로 향했다. 낮 시간을 모두 운전에 할애할 정도로 꽤 먼 거리였다. 토피노엔 서핑을 즐기기에 좋은 파도가 있고, 거친 태평양을 만끽하기 좋은 넓은 모래사장이 있다. 배를 타고 고래 구경에 나가거나 온천에 다녀올 수도 있다. 언제 다시 와도 후회를 하지 않을 곳이라 자주 찾는 편이다. 퍼시픽 림(Pacific Rim) 국립공원의 한 축을 이루는 거점 도시라 늘 관광객으로 붐빈다. 우리는 해질녘에 도착해 그린 포인트(Green Point) 캠핑장에 여장을 풀었다. 입구에 만원이라 적혀 있었지만 그냥 들어가 비어있는 사이트에서 하룻밤을 묵곤 다음 날 이용료를 지불했다. 토피노로 들어가 모닝 커피 한 잔씩 했다. 무슨 행사가 있는지 도심엔 사람들이 무척 많았..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7. 6. 1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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