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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캘리포니아 LA ⑥] LA 음식 순례 어떤 사람은 LA 한국 음식이 본국보다도 더 푸짐하고 맛있다는 이야기를 한다. 본국에 비해 맛이 떨어지지 않겠끔 그만큼 신경을 많이 쓴다는 의미일 것이다. LA 한인타운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내 눈에 가장 먼저 띈 것은 북창동 순두부였다. BCD란 영어 약자로 상호가 적혀있어 처음엔 좀 낯설었지만 북창동의 영문자에서 온 글자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었다. 메뉴판에 순두부 종류가 너무 많아 눈이 핑핑 돌 정도였다. 가장 토속적인 맛이라 생각해 된장순두부를 시켰다. 여러 종류의 반찬이 나오고 돌솥밥도 나왔다. 순두부 맛은 좀 그랬던 것 같다. 그 안에 소고기와 버섯, 조개를 넣어 여러 맛이 섞인 까닭인지 된장 맛이 가려버렸다. 그냥 순두부를 시킬 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녁은 리틀 도쿄에 있는 .. 더보기
[캘리포니아 LA ②] LA 다운타운 LA는 지역이 넓고 볼거리가 많음에도 주마간산으로 돌아볼 수밖에 없었다. 좋게 해석하면 선택과 집중이란 의미인데, 어디를 갔을 때 시간적인 여유가 없으면 늘 변명처럼 되풀이하는 말이다. 우리 나라 사람에게 LA는 가장 친숙한 미국 도시가 아닐까 싶다. 내가 어렸을 때는 미국에 뉴욕과 LA만 있는 줄 알았다. 그 유명한 도시를 비행기 갈아타기 위해 몇 번 지나치기만 했으니 그동안 얼마나 안타까웠을까. 그러던 참에 LA 공항 밖으로 나올 일이 생겼다. 물론 관광으로 마음 편하게 온 것이 아니라 얼바인(Irvine)에 잠시 들러 고별 인사를 할 일이 생긴 것이다.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그래도 아침 일찍 도착해 그 다음 날 저녁에 떠났기 때문에 거의 이틀을 묵은 셈이다. 호텔 셔틀버스를 불러 공항 근처.. 더보기
[멕시코] 멕시코 시티 먹거리 멕시코 시티 공항에 도착해 가장 먼저 찾은 곳이 공항 청사 안에 있는 식당가.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멕시코 음식을 먹자는 생각에 고른 식당이 리오(Rio). 메뉴판의 사진을 보고 음식을 고를 수 있어 좋았다. 타코스 도라도스(Tacos Dorados)란 음식을 시켰는데 이건 일반 타코와는 좀 다르게 나왔다. 토르티야 안에 잘게 썰은 닭고기와 야채를 넣고 말아 튀긴 것에다 매콤한 콩수프, 카레 볶음밥이 함께 나왔다. 시가같이 생긴 것이 도라도스인데 튀김 음식인데다 딱딱한 편이라 난 별로였다. 우유같이 생긴 달콤한 음료수 한 잔 추가해서 100페소를 받는다. 과나후아토 이달고 시장의 먹자 골목. 음식점이 몇 개 있었지만 그 중에서 사람들로 가장 붐비는 식당을 찾아갔다. 사람이 붐빈다는 이야기는 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