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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지

  • [베트남] 사파

    2018.10.08 by 보리올

  • [베트남] 다낭 ②

    2018.09.20 by 보리올

  • [뉴질랜드] 퀸스타운 ⑴

    2018.02.21 by 보리올

  • [미북서부 로드트립] 아이다호 ①, 보이시 & 스탠리

    2017.02.20 by 보리올

  • 뚜르 드 몽블랑(TMB); 라 풀리 ~ 샹페

    2016.11.30 by 보리올

[베트남] 사파

동호이에서 이른 새벽에 기차를 타고 하노이로 이동했고, 거기서 사파(Sapa)로 가는 야간 버스에 몸을 실었다. 동이 트기도 전에 사파에 도착했다. 차창 밖으로 제법 큰 사파 호수가어렴풋이 보였다. 해발 1,500m의 고지에 자리잡은 사파는베트남 북서부의 소도시로 하노이에선 약 350km 떨어져 있다. 중국과국경을 맞대고 있는 산악 지역으로, 프랑스 통치 시절엔 프랑스인에 의해 개발된 휴양지였다고 한다. 베트남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 판시판(Fansipan; 3143m)도 여기에 있다. 호텔부터 찾아가 짐을맡기고 사파 구경에 나섰다. 사파는 트레킹 대상지로 꽤 알려진 관광지라 외국인들도 많이 보였지만, 산골 마을에서 생필품을 사러 나온 현지인들도 꽤 많았다. 이곳저곳기웃거리며 정처없이 쏘다녔다. 아무래도..

여행을 떠나다 - 아시아 2018. 10. 8. 16:38

[베트남] 다낭 ②

다낭을 세계적인 휴양지로 만든 것은 아무래도 그 길이가 20km에 이르는 미케(My Khe) 비치일 것이다. 베트남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으로 바닷가를 따라 고급 리조트가 형성되어 있다.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던 미군들이 휴양소로 썼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다낭 역에서 5km 거리를 걸어 미케 비치에 닿았다. 비치로 갈 때는 한강 다리(Cau Song Han)를, 돌아올 때는 용다리(Cau Rong)를 이용하여 한강을 두 번이나 건넜다. 폭도, 길이도 엄청 넓은 모래사장엔 사람이 없이 무척이나 한산했다. 하얀 모래만 여유롭게 푸른 바다와 대비를 이루고 있었다. 모래사장에 둥근 모양의 바구니 배가 많이 놓였는데, 이 배의 용도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일었다. 설마 이 작은 배로 고기를 잡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

여행을 떠나다 - 아시아 2018. 9. 20. 01:34

[뉴질랜드] 퀸스타운 ⑴

다시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기회가 생겼다. 이번에는 한국에서 직항을 이용하지 않고 호주 시드니를 경유해 퀸스타운(Queenstown)으로 들어갔다. 퀸스타운에 도착해 공항 검색대를 통과할 때 텐트를 가지고 있다고 했더니 바로 정밀검사를 받으라 한다. 텐트는 병균을 들여올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정밀검사 대상이기 때문이다. 라면과 햇반을 가져오면서 세관신고서의 음식란에 체크를 하지 않았다고 벌금을 먹을 뻔했다. 세관원이 고민을 하다가 그냥 돌려주었다. 혼자라서 픽업 차량을 부르지 않고 버스를 이용해 시내로 향했다. 분명 대중교통에 해당하는 시내버스였고 거리도 그리 멀지 않았는데 뉴질랜드 달러로 12불을 받는다. 뉴질랜드의 비싼 물가를 바로 실감할 수 있었다. 2월의 뉴질랜드는 여름이 한창이었다...

여행을 떠나다 - 오세아니아 2018. 2. 21. 02:21

[미북서부 로드트립] 아이다호 ①, 보이시 & 스탠리

오레곤 주를 벗어나 아이다호(Idaho) 주로 들어섰다. 워싱턴 주나 오레곤 주는 여러 차례 방문한 적이 있지만 아이다호는 솔직히 첫 발걸음이었다. 아이다호의 주도인 보이시(Boise)부터 들렀다. 인구 21만 명을 지닌 중간 크기의 도시라 다운타운도 그리 번잡하지가 않았다. 발길 가는대로 도심을 거닐며 보이시만의 특징을 찾아보려 했지만 한두 시간 안에 특별히 눈에 띄는 것은 없었다. 파이브 가이스(Five Guys)에서 햄버거로 저녁을 먹은 후에 보이시를 떴다. 21번 하이웨이를 타고 북상을 해서 스탠리(Stanley)로 향했다. 이 21번 하이웨이는 폰데로사 파인 시닉 루트(Ponderosa Pine Scenic Route)라 불리기도 하는데, 시골 풍경이 많은 2차선 도로였고 구불구불해서 예상보다 ..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7. 2. 20. 16:59

뚜르 드 몽블랑(TMB); 라 풀리 ~ 샹페

본격적으로 스위스 알프스 산군을 걷는다. 해발 1,600m 높이에 있는 라 풀리(La Fouly)를 출발해 샹페(Champex)에 이르는 길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지형 자체가 프랑스나 이탈리아에 비해 순한 편이었고, 하루 종일 페레 계곡(Val Ferret)을 따라 내리막을 걷다가 마지막에만 고도를 높이면 됐다. 계곡을 따라 형성된 아름다운 스위스 산골 마을 몇 개를 가로지르며 알프스 산록에 기대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잠시 훔쳐볼 수 있었다. 특히 프라 드 포르(Praz-de-Fort)는 다른 마을에 비해 규모도 컸지만 가옥을 예쁘게 꾸며놓아 지나는 길손을 즐겁게 했다. 겨울철 땔감으로 쓸 장작도 처마 아래 층층이 쌓아 놓았다. 한데 여기도 주민들이 도시로 이주하는 경우가 많은 모양이었다. 사람이 ..

산에 들다 - 유럽 2016. 11. 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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