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로 드는 관문 도시, 호놀룰루(Honolulu)는 하와이 제도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인 오하우(Ohau)에 있다. 미연방을 구성하는 50개 주 가운데 하나인 하와이 주의 주도이기도 하다. 하와이 주 전체 인구가 140만 명인데 오하우에만 100만 명이 살고 있다. 호놀룰루가 바로 여기 위치하기 때문이다. 역사를 잠시 들여다 보면 하와이 섬, 즉 빅아일랜드(Big Island)에서 세력을 키운 카메하메하 1(Kamehameha I)가 하와이 통일 왕조를 이루기 직전인 1804년에 빅아일랜드에서 호놀룰루로 수도를 옮겼으나 1812년 다시 빅아일랜드로 돌아갔다. 그러나 카메하메하 3세 치세였던 1845년에 결국 호놀룰루가 왕국의 수도로 결정되었다. 따뜻한 날씨와 청정한 자연 환경이 어우러져 하와이 제도는 사시사철 전세계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2015년에 860만 명의 관광객이 여기로 몰려왔다니 실로 대단한 숫자가 아닐 수 없다. 거기엔 일본인 관광객이 큰 몫을 차지한다. 1997 220만 명의 일본인이 하와이를 찾아 피크를 이뤘지만 2015년에도 150만 명이 방문했다고 한다. 호놀룰루 어디를 가나 일본색을 찾아보기 쉬운 이유다.

 

 

 

호놀롤루 국제공항은 입국하는 관광객들로 늘 붐빈다.

특히, 일본 관광객이 워낙 많아 일본에 있는 어느 공항으로 착각을 일으킬 것 같다.

 

 

 

 

 

하와이 대학교 마노아 캠퍼스를 여유롭게 둘러보았다.

학부, 대학원 모두 합해서 19,000명의 학생이 공부하는 곳인데도 교정은 한산하기 짝이 없었다.

 

 

지명은 피셔맨스 워프(Fisherman’s Wharf)로 남아 있지만, 요트와 낚시배만 손님을 기다리는 부두로 변해 있었다.

어선이 들고나는 선착장이란 특유의 낭만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와이키키와 호놀룰루 다운타운 사이에 있는 알라 모아나 비치 공원(Ala Moana Beach Park).

준설 공사에서 나온 모래로 800m 길이의 해변을 조성했다고 한다.

 

 

와이키키 주변을 운행하는 트롤리는 대부분 일정기간 유효한 패스를 구입해야 하며 일본인 관광객을 위한 것이 많다.

2층 버스 핑크 라인은 패스를 구입하지 않아도 현금 2불을 내면 승차가 가능하다.

 

 

쿠히오 비치(Kuhio Beach)에선 매주 화, , 토요일 저녁에 한 시간씩 훌라(Hula) 춤을 선보이는 무료 공연을 연다.

 

 

어둠이 내리앉은 시각에 와이키키 비치(Waikiki Beach)에서 바라본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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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리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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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ustin 2016.12.26 06: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부분 중국 관광객들이 많을텐데 이곳은 일본과 역사도 있고 가까워서 그런지 일본 관광객들이 참 많은가봐요~ 세계 지도에서 보면 거의 보이지 않는 섬에 그런 왕조와 역사가 있을 줄은 생각도 못 했습니다

    • 보리올 2016.12.26 07: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와이에서 일본의 영향력은 지대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란다. 매년 150만 명 이상이 하와이를 찾는 것도 그렇고, 혼혈 포함한 일본계가 31만 명으로 하와이 인구의 1/4에 육박하고 있는 현실도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