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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르투갈] 포르투 ⑤

    2019.08.12 by 보리올

  • [포르투갈] 포르투 ④

    2019.08.05 by 보리올

  • [포르투갈] 포르투 ⑦

    2016.01.30 by 보리올

  • [포르투갈] 포르투 ⑥

    2016.01.29 by 보리올

[포르투갈] 포르투 ⑤

포르투에 어스름이 찾아왔다. 이제 포르투가 자랑하는 야경을 볼 차례다. 난 솔직히 도시의 야경에 그리 관심이 많지는 않다. 건물이나 조명 등 너무 인위적인 면이 많아서 그럴 게다. 하지만 포르투의 야경은 좀 느낌이 달랐다. 사람이 만든 풍경이지만 그래도 내겐 자연스러워 보였다고 할까. 특히 세라 필라 수도원(Mosteiro da Serra do Pilar)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꽤 근사한 풍경을 선사했다. 동 루이스 1세 다리의 조명에 도우루 강이 만들어내는 반영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 정도면 야경에 시간을 투자할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우루 강 양안을 두루 구경하며 동 루이스 1세 다리를 걸었다. 다리 위엔 야경을 보기 위해 나온 관광객들도 꽤 많았다. 포르투 역사지구로 내려서 골목길의 붉은..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9. 8. 12. 06:30

[포르투갈] 포르투 ④

동 루이스 1세 다리를 건너 강 반대편에 있는 가이아(Gaia) 지구로 갔다. 여기서 도우루 강 너머로 포르투 역사지구를 바라보는 것도 좋았다. 언덕배기에 촘촘히 자리잡은 건물들이 내겐 그림처럼 보였다. 오랜 전통과 다양한 양식을 지닌 건물들이 고풍스러운 모습까지 갖추고 있으니 과거로 되돌아간 느낌이었다. 포르투에는 어느 것 하나 버릴 것이 없었다. 도우루 강변을 따라 하류쪽으로 여유롭게 걸었다. 이런 한가한 산책도 포르투에서 즐길 수 있는 즐거움 가운데 하나가 아닐까 싶다. 강에는 라벨루(Rabelo)라 부르는 조그만 배들이 정박해 있었다. 과거엔 와인통을 실어나르던 목선인데, 요즘엔 선상에 빈 와인통을 싣고는 와이너리 이름을 적어 홍보용으로 살아남은 듯했다. 여러 척의 라벨루 뒤로 포르투 역사지구가 ..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9. 8. 5. 06:21

[포르투갈] 포르투 ⑦

이미 포르투의 관광명소가 된 동 루이스 1세(Dom Luis I) 다리를 걷는 것도 꽤 낭만이 넘쳤다. 프랑스 파리에 있는 에펠탑을 설계한 구스타프 에펠의 제자 테오필 세이리그(Teophile Seyrig)가 이 다리를 설계했다고 한다. 그 이야기를 듣고 보니 다리가 에펠탑의 구조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 다리는 2층으로 되어 있는데 1층은 버스나 승용차가 다니고 2층은 전철이 다니고 있었다. 사람들은 둘다 이용할 수 있어 다리를 오고갈 때 층을 달리 할 수 있었다. 전철이 다니지 않을 때는 철로가 놓인 공간을 사람들이 걸어다니는 것도 내 눈엔 좀 특이하게 보였다. 그 아름답다는 포르투의 야경은 이 다리에서 바라보는 것도 좋지만 다리를 건너 가이아 지구에서 즐기는 것도 또 하나의 방법이다. 난 본..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6. 1. 30. 07:54

[포르투갈] 포르투 ⑥

고풍스런 역사지구를 두 발로 직접 걸으며 포르투를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도우루 강변을 따라 여유롭게 산책하는 것도 포르투의 매력 가운데 하나다. 강 양쪽으로 늘어선 노천 카페나 식당을 둘러보는 재미도 제법이고, 한 시간짜리 유람선을 타고 강에서 도심을 바라보는 것도 아주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다. 더욱이 하늘이 맑고 푸근해서 날씨까지 도와주니 포르투에 대한 인상이 너무나 좋았다. 동 루이스 1세 다리를 건너면 가이아(Gaia) 지구가 나오는데, 여긴 포트 와인을 대표하는 와이너리가 즐비한 곳이다. 강 위엔 라벨루(Rabelo)라 부르는 목선이 묶여 있었다. 와인통을 나르던 이 조그만 배엔 와이너리 이름이 적혀있고 그 위엔 빈 와인통이 몇 개 쌓여 있었다. 요즘에 들어선 와인을 운반하기보다는 전시나 홍보..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6. 1. 2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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