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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밴쿠버 아일랜드] 유클루렛 - 와일드 퍼시픽 트레일

    2017.06.21 by 보리올

  • [밴쿠버 아일랜드] 던컨 & 수크

    2016.09.14 by 보리올

  • [밴쿠버 아일랜드] 슈메이너스(Chemainus)

    2016.09.13 by 보리올

  • [밴쿠버 아일랜드] 나나이모(Nanaimo)

    2016.09.12 by 보리올

  • [밴쿠버 아일랜드] 커시드럴 그로브(Cathedral Grove)

    2015.08.03 by 보리올

  • 밴쿠버 섬, 코목스(Comox) ①

    2014.04.02 by 보리올

  • 토피노, 겨울 바다를 만나다

    2012.10.16 by 보리올

[밴쿠버 아일랜드] 유클루렛 - 와일드 퍼시픽 트레일

퍼시픽 림 국립공원의 레인포레스트 트레일(Rainforest Trail)을 먼저 걸었다. 여긴 루트 A와 루트 B 두 개의 트레일이 하이웨이를 가운데 두고 나뉘어져 있는데, 그 각각이 1km의 길이를 가지고 있었다. 온대우림이 어떤 것인지, 어떤 나무로 구성되어 있는지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트레일이었다. 차를 몰아 유클루렛(Ucluelet)으로 향했다. 토피노에서 남으로 40km 떨어져 있는 유클루렛은 원주민 말로 ‘안전한 항구의 사람’이란 의미란다. 인구 1,600명이 살고 있다. 여기 오면 대체로 선착장 주변을 돌며 시간을 보냈는데, 이번에는 선착장 대신 앰피트라이트(Amphitrite) 등대를 도는 와일드 퍼시픽 트레일(Wild Pacific Trail)의 라이트하우스 루프(Lighthouse Loo..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7. 6. 21. 18:23

[밴쿠버 아일랜드] 던컨 & 수크

토템(Totem)의 도시라고도 불리는 던컨(Duncan)은 나나이모에서 빅토리아로 가는 길목에 있기 때문에 자주 들르는 곳이다. 코위찬 밸리(Cowichan Valley)의 중심지이면서 코위찬 원주민 부족의 생활 거점이기도 하다. 그런 까닭에 코위찬 부족의 토템 폴(Totem Pole)이 도처에 세워져 있다. 모두 80여 개의 토템 폴이 세워져 있다고 들었다. 토템 폴이란 북미 북서부 지역에 사는 살던 원주민들이 마을 입구나 집 앞에 전승 신화 등을 새겨 놓은 나무 기둥을 말한다. 우리 나라의 장승과 비슷하다. 토템 폴에는 주로 범고래와 곰, 까마귀, 연어 등이 등장한다. 던컨에는 또한 코위찬 부족이 운영하는 코위찬 문화센터도 있다. 코위찬 부족은 코위찬 스웨터란 특산품을 만들어 파는데, 유명한 제품이라..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6. 9. 14. 10:08

[밴쿠버 아일랜드] 슈메이너스(Chemainus)

나나이모에서 빅토리아(Victoria)로 내려가면서 처음 들른 곳이 바로 슈메이너스였다. 이 도시는 참신한 아이디어 하나로 보잘 것 없던 마을을 꽤나 유명한 관광지로 탈바꿈시킨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슈메이너스는 한때 목재산업으로 번창했던 마을이었다. 하지만 이 도시를 지탱하던 홀슈베이 제재소가 문을 닫으면서 마을 전체가 경제적인 위기에 봉착하자,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던 차에1982년부터 해마다 건물 외벽에 벽화를 몇 점씩 그려 넣어 이제는 캐나다를 대표하는 문화마을로 탄생한 것이다. 벽화로 마을을 도배했다고나 할까. 40여 점의 벽화를 보기 위해 매년 40만 명의 관광객이 여기를 찾아와 돈을 쓰기 때문에 경기도 어느 정도 살아났다고 한다. 마을에 도착해 관광 안내소에서 나눠준 지도를 들고 벽화를 ..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6. 9. 13. 08:09

[밴쿠버 아일랜드] 나나이모(Nanaimo)

밴쿠버에서 조지아 해협(Strait of Georgia)을 건너 나나이모로 가는 페리는 두 가지가 있다. 홀슈베이(Horseshoe Bay)에서 가는 방법이 아무래도 대중적이고, 밴쿠버 남쪽에 있는 츠와센(Tsawwassen)에서 출발하는 페리도 있다. 우린 홀슈베이에서 페리를 타고 바다를 건넜다. 여름철 성수기에는 페리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 점점 멀어지는 해안산맥의 봉우리들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어딘가 여행을 떠난다는 느낌이 든다. 한 시간 반이 걸려 나나이모에 도착했다. 나나이모는 밴쿠버 섬(Vancouver Island)에선 빅토리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다. 인구라야 84,000명에 불과하지만 말이다. 원래는 살리시(Salish) 원주민 부족이 살던 곳이었는데, 석탄이 발견되면서 1..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6. 9. 12. 07:28

[밴쿠버 아일랜드] 커시드럴 그로브(Cathedral Grove)

밴쿠버 아일랜드(Vancouver Island)로 가는 BC 페리에 올랐다. 웨스트 밴쿠버(West Vancouver)의 홀슈베이(Horseshoe Bay)에서 나나이모(Nanaimo)로 가는 배를 탄 것이다. 여름철 성수기로 들어선 때문인지 선상에는 여행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갑판에 서서 시원한 바람을 쐬며 해안산맥(Coast Mountains)의 웅장한 자태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여행을 떠난다는 느낌이 물씬 들었다. 저건 하비(Harvey) 산이고 그 옆엔 브룬스윅(Brunswick) 산, 그리고 저건 해트(Hat) 산. 봉우리 하나씩을 찍어 이름을 맞혀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약 한 시간 반을 달려 나나이모에 도착해 장을 보았다. 첫날은 코목스(Comox)에 있는 지인 집에서 신세를 지지만 나머지..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5. 8. 3. 15:32

밴쿠버 섬, 코목스(Comox) ①

밴쿠버 섬(Vancouver Island)에 있는 코목스를 가기 위해 BC 페리에 올랐다. 여행을 간다기 보다는 거기서 비지니스를 하고 있는 지인을 만나러 가는 길이란 말이 더 정확할 것이다. 코목스에서 하룻밤을 묵을 예정이지만 코목스를 둘러볼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런지도 감을 잡을 수 없었다. 코목스는 밴쿠버 섬 동쪽 해안에 자리잡고 있다. 코목스 밸리(Comox Valley)에 있는 도시 가운데 하나로 BC 페리가 닿는 나나이모(Nanaimo)에서 북으로 107km 떨어져 있다. 솔직히 말해 그 이름을 처음 들어보았기 때문에 아주 작은 도시인 줄 알았는데, 실제로 가보니 인구 13,500명을 가진 꽤 큰 도시였다. 밴쿠버에서 코목스를 가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홀슈 베이(Horseshoe Bay)에서 ..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4. 4. 2. 11:07

토피노, 겨울 바다를 만나다

토피노(Tofino)는 밴쿠버 섬(Vancouver Island) 서해안에 있는 조그만 마을이다. 태평양 망망대해에 면해 있어 까치발을 하고 보면 멀리 한국도 보일 것 같았다. 상주 인구라야 2천 명도 되지 않는 이 작은 마을이 브리티시 컬럼비아(British Columbia) 주에선 제법 유명한 관광명소다. 서핑(Surfing), 카약(Sea Kayaking)을 즐기기에 이보다 좋은 곳이 없고, 바다로 나가면 어렵지 않게 고래도 구경할 수 있다. 거기에 퍼시픽 림(Pacific Rim) 국립공원의 중심축 역할을 맡고 있어 사람을 끄는 매력이 넘치는 그런 곳이다. 우리는 사실 다른 매력을 찾아 겨울에 토피노를 찾았다. 제대로 된 ‘겨울 바다’를 보기 위해 간 것이다. 이곳 토피노는 11월부터 2월까지 시..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2. 10. 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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