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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

[포르투갈] 포르투 먹거리 포르투 먹거리도 리스본과 큰 차이가 없었다. 굳이 차이점을 들라면 포르투에는 마제스틱 카페(Majestic Café)라는 아름다운 명소가 있고, 프란세지냐(Francesinha)란 느끼한 샌드위치가 꽤 유명했다. 1921년에 오픈했다는 마제스틱 카페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카페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오죽하면 해리포터를 쓴 조앤 롤링도 이 아름다운 공간에서 책을 썼다는 이야기가 나올까. 그만큼 긍지도, 격조도 높았다. 원래 여기서 차 한 잔 마시며 프란세지냐를 맛볼까 했지만 가격도 꽤나 비쌌고 다른 곳에서 이미 시식을 한 뒤라 호기심도 많이 줄었다. 그 대신 프렌치 토스트를 시켰는데 예상과는 달리 비주얼이 상당했다. 빵에다 햄이나 고기를 넣고 그 위에 치즈와 소스를 얹은 프란세지냐는 볼량 시장(Me.. 더보기
장봉도 비박 란 모임에서 장봉도로 비박 여행을 다녀왔다. 모두가 비박을 한 것은 아니고 텐트에서 편히 묵은 사람도 있었다. 평소에는 30여 명이 북적이던 모임이 열 몇 명으로 확 줄어버렸지만 오히려 가족적인 분위기를 풍겨 좋았다. 장봉도는 인천에서 서쪽으로 21km 떨어져있는 조그만 섬이다. 여기 오기 전에는 이런 섬이 있는 줄도 몰랐다. 영종도에 있는 삼목 선착장에서 후배 두 명과 먼저 장봉도행 페리에 올랐다. 본진은 다음 배를 탄다고 했고, 침막의 좌장인 허영만 화백은 KBS 1박2일 프로그램 촬영을 마치고 여수에서 올라와 마지막 페리를 타겠다 했다. 페리는 40분만에 장봉도에 도착했다. 먼저 도착한 우리가 해산물을 구입하기로 했다. 옹암해수욕장 근처에서 조개와 소라, 낙지를 잔뜩 샀다. 다음 배가 도착하면서 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