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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문의문화재단지 대청호를 드라이브하다가 들른 곳이긴 하지만 이 지역의 토속 문화를 보여주는 곳이라 별도 꼭지로 소개를 한다. 여긴 예전에 사진 촬영을 핑계로 자주 왔던 곳이라 그리 생소하진 않았다. 문의문화재단지는 대청댐을 건설하게 되면서 청원군내 문화재를 한 자리에 모아놓기 위해 1997년 조성하게 되었다. 한 마디로 이 지역의 전통 문화를 집대성해 놓았다고 보면 된다. 이 근방에서 발견된 고인돌과 관아, 민가, 옛 비석이 이전되었고, 옛날 생활상을 보여줄 수 있는 양반가옥, 주막집, 대장간 등이 고증을 통해 복원되었다. 천천히 움직이며 돌아 보아도 두 시간이면 충분하다. 두 시간 만에 이 지역에 대한 역사 공부를 마칠 수 있다면 이 얼마나 경제적인 방법인가. 더보기
대청호 드라이브 충북 영동에 있는 산소를 들렀다가 저녁 약속이 있어 청주로 가는 길이었다. 저녁까지는너무 이른 시각이라 그 사이에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대청호를 한 바퀴 돌기로 했다. 대청호는 금강 물줄기를 막아 댐을 만들어 발전도 하고 수원지로도 사용한다. 그 동안 이 근방을 자주 지나다녀 부분적으론 눈에 익은 곳이지만 마음먹고 한 바퀴 돌기는 처음이었다. 옥천에서 대전으로 가는 4번 국도를 타고 가다가 세천에서 회남으로 가는 571번 지방도로로 빠졌다. 나뭇가지 사이로 호숫가가 살짝 보이기 시작했다. 주촌동에서 차를 세우고 잠시 호숫가로 걸어가 보았다. 잘 지은 전원주택에 외제차도 보였다. 여기가 한적한 시골 마을이란 생각은 들지 않았다. 오랜 가뭄 때문인지 호수 가장자리엔 맨땅이 속살을 드러낸 곳도 많았다. 회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