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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 [나미비아] 소수스블레이 드라이브

    2021.04.19 by 보리올

  • [슬로베니아] 블레드 호수 ①

    2019.11.18 by 보리올

  • [네바다] 레드락 캐니언

    2016.08.15 by 보리올

  • [캘리포니아] 레드우드 국립공원

    2016.06.20 by 보리올

  • 문의문화재단지

    2014.07.22 by 보리올

[나미비아] 소수스블레이 드라이브

한낮의 열기를 피해 캠핑장에서 빈둥대며 오후 시간을 보내야했다. 햇볕이 너무 뜨거워 어디를 구경하기도, 텐트나 차에서 낮잠을 청하기도 힘들었다. 늦은 오후가 되어 어느 정도 열기가 누그러지자, 차를 몰아 다시 소수스블레이(Sossusvlei)로 향했다. 어떤 특정 사구를 보겠단 생각보다는 그냥 드라이브나 하면서 낮게 깔린 햇살에 붉게 빛나는 사구를 눈에 담기 위함이었다. 60km에 이르는 포장도로를 달리는 동안 도로 양쪽으로 이름도 모르는 수많은 사구들이 휙휙 스쳐 지나갔다. 끝없이 도열한 사구를 우리가 마치 사열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풍광이 멋진 곳에선 차를 세우고 그 주변을 서성이며 시간을 보냈다. 붉은 모래언덕과 푸른 하늘의 강렬한 대비도 이 세상 어디서 쉽게 볼 수 있는 장면은 아니었다. 이 ..

여행을 떠나다 - 아프리카 2021. 4. 19. 17:34

[슬로베니아] 블레드 호수 ①

오스트리아를 지나쳐 바로 슬로베니아로 들어섰다. 슬로베니아는 유럽연합(EU) 회원국이자 쉥겐조약에 가입한 국가라 국경을 넘는다는 느낌도 없이 통과해 버렸다. 블레드 호수(Lake Bled)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아름다운 에머랄드 호수 색깔에 블레드 성과 블레드 섬이 포진하고 있는 블레드 호수에 닿았다. 이 호수는 워낙 유명한 관광지라 세계 각지에서 온 사람들로 붐비는데, 그 중에는 한국인 관광객도 꽤 많았다. 천천히 호숫가를 드라이브하며 지형을 익힌 다음에 동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작고 아름다운 블레드 성부터 찾았다. 호숫가에 139m 높이로 솟은 바위 절벽 위에 요새처럼 지어놓은 중세 시대의 성이 우릴 맞았다. 신성로마제국 황제였던 하인리히 2세(Heinrich II)가 브릭센(Brixen)의 주..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9. 11. 18. 06:45

[네바다] 레드락 캐니언

라스 베이거스에서 차를 몰고 30여분 서쪽으로 나가면 레드락 캐니언(Red Rock Canyon)에 닿는다. 말 그대로 붉은 바위가 자리잡은 지역이다. 국립공원이나 주립공원으로 지정된 것은 아니지만 국가에서 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었다. 엄밀히 말하면 레드락 캐니언은 캘리포니아 주 남부에 넓게 자리잡은 모하비 사막(Mojave Desert)의 일부다. 라스 베이거스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어 여길 찾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 편이었다. 지각 변동에 의해 지표로 노출된 사암이 풍화작용을 겪으면서 이렇게 붉은 빛을 띤 바위로 변했다. 물론 이 지역에 사암만 있는 것은 아니다. 석회암도 곳곳에서 볼 수 있고 바위를 둘러싼 사막 지형에선 선인장 또한 쉽게 만날 수 있었다. 한번 다녀간 곳이라고 내비게이션 없이..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6. 8. 15. 14:21

[캘리포니아] 레드우드 국립공원

캘리포니아를 벗어나기 전에 레드우드 국립공원(Redwood National Park)에 들렀다. 101번 도로를 타고 샌프란시스코를 지나 계속 북상한 이유는 사실 이 국립공원을 방문하기 위해서였다. 레드우드 국립공원은 그 인근에 있는 세 개의 주립공원과 함께 레드우드란 거목을 보호하고 있었다. 그래서 국립공원을 알리는 표지판에 주립공원의 로고도 함께 붙여 놓았던 것이었다. 하지만 날씨가 도와주질 않았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늘에선 장대비가 쏟아졌고, 도로 일부가 침수되어 우회를 해야만 했다. 다행히 레드우드 국립공원 안으로 들어갈 수는 있었다. 하늘 높이 솟은 레드우드 때문에 숲 속은 어두컴컴했지만 그 사이를 누비는 도로엔 약간의 빛이 들어왔다. 비에 젖은 숲에서 나는 옅은 비린내가 코를 간질렀다. ..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6. 6. 20. 08:45

문의문화재단지

대청호를 드라이브하다가 들른 곳이긴 하지만 이 지역의 토속 문화를 보여주는 곳이라 별도 꼭지로 소개를 한다. 여긴 예전에 사진 촬영을 핑계로 자주 왔던 곳이라 그리 생소하진 않았다. 문의문화재단지는 대청댐을 건설하게 되면서 청원군내 문화재를 한 자리에 모아놓기 위해 1997년 조성하게 되었다. 한 마디로 이 지역의 전통 문화를 집대성해 놓았다고 보면 된다. 이 근방에서 발견된 고인돌과 관아, 민가, 옛 비석이 이전되었고, 옛날 생활상을 보여줄 수 있는 양반가옥, 주막집, 대장간 등이 고증을 통해 복원되었다. 천천히 움직이며 돌아 보아도 두 시간이면 충분하다. 두 시간 만에 이 지역에 대한 역사 공부를 마칠 수 있다면 이 얼마나 경제적인 방법인가.

여행을 떠나다 - 한국 2014. 7. 2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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