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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데일

선샤인 코스트(Sunshine Coast) 밴쿠버 아일랜드를 다녀오는 길에 우리가 갔던 길로 되돌아오는 대신 코목스에서 페리를 타고 파웰 리버(Powell River)로 건너가 선샤인 코스트를 따라 내려오기로 했다. 이 코스는 밴쿠버까지 페리를 세 번이나 타야 하는 불편함이 따르고 페리 비용 또한 배로 든다. 하지만 밴쿠버에 살면서도 선샤인 코스트는 자주 가기가 어려운 곳이라 이번 기회에 들려오기로 한 것이다. 선샤인 코스트는 밴쿠버와 페리로 연결된 랭데일(Langdale)에서 런드(Lund)까지 180km에 이르는 해안 지역을 일컫는다. 밴쿠버에서 배를 타고 가기 때문에 섬으로 드는 느낌이 들지만 실제는 캐나다 대륙의 일부분이다. 차를 몰아 밴쿠버로 내려오면서 공연히 이 길을 택했다는 생각이 몇 번이나 들었고, 바삐 움직였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적.. 더보기
키츠 섬(Keats Island) 밴쿠버 북쪽의 하우 사운드(Howe Sound)에 자리잡은 작은 섬이다. 워낙 잔잔한 바다인지라 거센 파도를 느낄 수가 없다. 이 고즈넉한 섬에 사는 사람이라야 고작 50명. 하지만 여름철이 되면 휴가객들이 밀려 들어와 제법 북적거린다. 이곳으로 바로 가는 배편이 따로 없다. 홀슈베이에서 페리를 타고 선샤인 코스트(Sunshine Coast)에 있는 랭데일(Langdale)까지 약 45분을 간 다음에 수상택시(Water Taxi)로 갈아타고 다시 15분 가야 한다. 수상택시는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탑승인원도 12명인가 제한이 있었다. 섬 안에 플럼퍼 코브(Plumper Cove)란 이름의 주립 해양공원도 있고 그 안을 걷는 트레일과 캠핑장도 있다. 플럼퍼 코브를 출발해 마을과 작은 산을 돌아 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