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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바 스코샤] 노바 스코샤의 탄생지, 픽토

    2020.04.25 by 보리올

  •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②

    2020.02.13 by 보리올

  • [노바 스코샤] 루넨버그

    2019.10.20 by 보리올

  • [노바 스코샤] 핼리팩스 ④

    2019.10.07 by 보리올

  • [포르투갈] 라고스

    2019.06.13 by 보리올

  • [호주] 시드니 ②

    2018.03.15 by 보리올

  • [뉴질랜드] 오클랜드

    2018.03.07 by 보리올

  • [포르투갈] 리스본 ⑦

    2016.02.16 by 보리올

[노바 스코샤] 노바 스코샤의 탄생지, 픽토

픽토 카운티(Pictou County)의 픽토는 작은 소읍에 불과하지만 역사적으론 노바 스코샤(Nova Scotia)란 지명이 태어난 곳이다. 영국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농사 대신 양을 키우려는 지주들 횡포 때문에 졸지에 농지와 생활 터전을 잃은 189명의 스코틀랜드 사람들이 1773년 9월 15일 헥터(Hector)란 범선을 타고 픽토에 도착했기에 이곳을 뉴 스코틀랜드라 부르게 되었다. 이 뉴 스코틀랜드가 나중에 동일한 의미의 라틴어로 바뀌어 노바 스코샤가 된 것이다. 프랑스와 영국에 이어 스코틀랜드 이주민들이 캐나다에 정착하게 된 배경이다. 그들이 타고 왔던 헥터란 배의 복제선이 헥터 헤리티지 부두(Hector Heritage Quay)에서 관광객을 맞는다. 픽토는 이 같은 역사적 사실에도 불구하고 쇠..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20. 4. 25. 19:45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②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중심부를 둘러보고는 밖으로 나왔다. 남문 밖에 있는 바닷가와 부두를 거닐며 궁전의 외관을 보고 싶었고, 궁전 출입문으로 쓰였던 나머지 문 세 개도 둘러보고 싶었다. 궁전과 바닷가 사이엔 보행자 전용도로인 리바(Riva) 거리가 있는데 마치 정원처럼 깨끗하게 잘 정비되어 있었다. 부두에 정박해 있는 유람선, 범선이 시야에 들어왔고, 저 멀리 마르얀(Marjan) 산도 보였다. 동문 밖에는 난장이 들어서 과일이나 꽃, 잡화를 팔고 있었다. 서문 밖에 있는 나로드니 광장(Narodni trg) 주변도 볼거리가 꽤 많았다. 북문 밖에선 크로아티아 종교 지도자였던 그레고리 닌(Gregory of Nin)의 동상을 구경하였다. 저녁은 숙소에서 가까운 디르(Dir)라는 식당에서 했다. 숙소 주인..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20. 2. 13. 05:48

[노바 스코샤] 루넨버그

페기스 코브 등대와 더불어 노바 스코샤의 자랑거리로 불리는 루넨버그(Lunenburg)를 소개한다. 18~19세기에 지어진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건물과 가옥들로 구시가를 이뤄 꽤 인상적인 도시다. 1753년에 설립된 루넨버그는 나중에 독일인들이 들어오면서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어업과 수산물 가공업, 조선업이 주요 산업이었다. 1995년에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바닷가에 위치한 아틀랜틱 어업 박물관(Fisheries Museum of the Atlantic)은 건물 전체를 빨간색으로 칠해 멀리서도 금방 눈에 띄었다.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면 아담한 규모의 수족관이 있고, 어선과 어구를 전시하는 공간도 있다. 조그만 목선을 만드는 목공소도 있었다. 박물관에서 부두 쪽으로 나오면..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9. 10. 20. 08:00

[노바 스코샤] 핼리팩스 ④

핼리팩스 피어 19에 파머스 마켓이 있다. 다른 장소에서 열리는 히스토릭 파머스 마켓과 구분을 위해 씨포트 파머스 마켓(Seaport Farmer’s Market)이라 부른다. 주말마다 열리는 시장과는 달리 여긴 상설시장에 해당한다. 핼리팩스 인근에서 생산된 신선한 야채나 과일, 해산물 외에도 각종 공예품이나 가공식품이 모이는 집산지라 보면 된다. 이 마켓은 역사가 꽤 오래 되었다. 1750년부터 이런 시장이 형성되었다니 캐나다 연방이 세워진 해보다 훨씬 오래된 일이다. 마켓을 한 바퀴 돌아보고 해산물을 요리해 파는 간이식당을 찾아갔다. 주로 씨푸드 차우더(Seafood Chowder)나 피시 앤 칩스(Fish & Chips)를 파는데, 가격에 비해선 맛이나 정성이 좀 떨어지지 않나 싶었다. 부두에 자리..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9. 10. 7. 06:25

[포르투갈] 라고스

베나길에서 리스본으로 올라오는 길에 알가르브(Algarve) 지방의 대표적인 휴양 도시 라고스(Lagos)에 들렀다. 벤사프림(Bensafrim) 강이 대서양을 만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었다. 인구는 3만 명이 조금 넘는 도시지만 과거 대항해시대엔 탐사를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했다. 항해왕 엔리케 왕자가 이 도시에 오랜 기간 머물렀다고도 한다. 요즘엔 꽤 유명한 관광지로 변모한 것 같았다. 차를 주차장에 세우고 좁은 골목길을 따라 성 세바스챤 성당(Igreja de São Sebastião)이 있는 지점까지 걸어 올랐다. 건물에 하얀색을 많이 써서 밝은 분위기를 보이는 골목길이 인상적이었다. 도심엔 사람들이 꽤 많았다. 작은 이벤트들이 많은 듯했다. 15세기 라고스 출신의 탐헝가 이름을 딴 질 이아네..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9. 6. 13. 06:32

[호주] 시드니 ②

환전을 하려고 갔던 시청사 부근과 빅토리아 여왕 동상이 세워져 있는 광장엔 사람들이 무척 많았다. 호주 제 1의 도시답게 현지인에 관광객까지 가세해 움직임이 부산했다. 다시 달링 하버(Darling Harbour)로 내려섰다. 피어몬트 브리지(Pyrmont Bridge) 위에서 바라보는 달링 하버의 풍경도 괜찮았고, 국립해양박물관이 있는 선착장에서 달링 하버 뒤로 늘어선 마천루를 감상하는 것도 좋았다. 해양박물관이나 시드니 수족관은 솔직히 입장료가 너무 비싸 들어가지 않았다. 약간의 호기심 때문에 이 나라에 많은 돈을 보태 주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그 동안 세상을 떠돌며 해양박물관이나 수족관을 많이 본 덕분에 호기심도 크진 않았다. 영국에서 건조한 오베론(Oberon)급 중고 잠수함을 호주 해군이 구입..

여행을 떠나다 - 오세아니아 2018. 3. 15. 03:04

[뉴질랜드] 오클랜드

뉴질랜드까지 왔으니 오클랜드(Auckland)에 들르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겠지만, 이번에도 시간적인 여유가 그리 많지 않아 도심만 주마간산으로 둘러보았다. 평소 도시보단 자연에 드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도 한 몫 했을 것이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도시답게 오클랜드 도심은 사람들로 붐볐다. 뉴질랜드 전체 인구의 1/3이 여기 모여 산다니 그럴 만도 했다. 한국인으로 보이는 사람들도 무척 많았다. 퀸 스트리트(Queen Street)를 따라 걷던 발길은 자연스레 퀸스 워프(Queens Wharf)를 지나 윈야드 크로싱(Wynyard Crossing)으로 향했다. 바닷가에 계류된 고급 요트나 호화 범선은 예전보다 숫자가 현저히 준 것 같았다. 멀지 않은 곳에 하늘 높이 치솟은 스카이 타워(Sky Towe..

여행을 떠나다 - 오세아니아 2018. 3. 7. 00:43

[포르투갈] 리스본 ⑦

미지의 세계를 향한 포르투갈의 열망을 직접 실천에 옮긴 사람은 주앙 1세의 셋째 아들 동 엔히크(Dom Henrique) 왕자였다. 그의 개척정신으로 포르투갈, 나아가 유럽의 대항해시대가 문을 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열다섯 번이나 원정대를 꾸려 아프리카 남쪽까지 보내 미지의 땅을 탐사했던 그를 후대 사람들은 항해왕이라 부른다. 항해왕 엔히크의 사후 500년을 기념해 1960년 이곳 벨렘 지구에 53m 높이의 ‘발견 기념비(Padrao dos Descobrimentos)’를 세웠다. 기념비가 세워진 장소는 바스코 다 가마(Vasco da Gama)가 항해를 떠난 자리였다. 대항해시대에 대양을 누볐던 포르투갈의 범선 모양을 딴 이 기념비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조각되어 있는데 뱃머리 가장 앞에 서있는 사람..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6. 2. 1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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