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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 산

  • [밴쿠버 아일랜드] 빅토리아 ⑤

    2016.09.26 by 보리올

  • 써스턴 산(Mt. Thurston)

    2015.09.04 by 보리올

  • 시모어 산(Mt. Seymour)

    2015.08.26 by 보리올

  • [미국 워싱턴] 베이커 산, 타미간 리지 트레일

    2014.08.05 by 보리올

  • [미국 워싱턴] 베이커 산, 골드 런 패스(Gold Run Pass)

    2014.08.04 by 보리올

  • [워싱턴 주] 벨링햄(Bellingham)

    2014.04.28 by 보리올

  • 시모어 산(Mt. Seymour)

    2014.01.29 by 보리올

  • 엘크 산(Elk Mountain)

    2013.11.12 by 보리올

[밴쿠버 아일랜드] 빅토리아 ⑤

빅토리아 도심에서 더글러스 스트리트(Douglas Street)를 타고 남쪽 외곽으로 빠져 나왔다. 비콘힐(Beacon Hill) 공원을 가기 위해서다. 공원 끝자락에 서면 후안 데 푸카 해협(Strait of Juan de Fuca) 건너편으로 미국 워싱턴 주 올림픽 국립공원의 장쾌한 산악 능선이 펼쳐진다. 바닷가에 서서 그 풍경만 바라보아도 눈이 시원해지지만 여기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두 가지 기념물이 더 있다. 캐나다를 동서로 횡단하는 트랜스 캐나다 하이웨이, 즉 1번 하이웨이가 시작하는 마일 제로(Mile Zero) 기념비가 그 첫 번째다. 태평양을 출발해 캐나다 10개 주를 모두 지난 다음 대서양에 면한 뉴펀들랜드의 세인트 존스(St. John’s)까지 장장 7,821km를 달린다. 바로 그 ..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6. 9. 26. 07:35

써스턴 산(Mt. Thurston)

칠리왁(Chilliwack)에 있는 해발 1,630m의 써스톤 산(1630m)에 다녀왔다. 그 앞에 있는 엘크 산(Elk Mountain)을 올라 써스턴으로 가는 능선을 타고 걸으면서 오른쪽으로 칠리왁 레이크 로드 건너 엄청난 조망을 바라보는 시간이 너무 좋았다. 베이커 산(Mt. Baker)도 바로 코 앞에 있어 그 진면목을 확인하며 걷는 것도 이 코스의 커다란 즐거움이다. 써스톤에 올라 보는 조망도 산길을 걸으며 보았던 것과 크게 다르진 않다. 케스케이드(Cascade) 산맥을 이루는 봉우리들이 무리를 이뤄 미국 국경선 너머로 포진해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써스톤까진 왕복 15km 거리에 보통 7시간 정도 잡으면 된다. 엘리베이션 게인(Elevation Gain)은 1,030m다.

산에 들다 - 밴쿠버 2015. 9. 4. 09:05

시모어 산(Mt. Seymour)

밴쿠버 인근에서 비교적 쉬운 산행에 속하는 마운트 시모어 트레일(Mount Seymour Trail)을 걸었다. 4월에 접어 들어 봄이라 부를만 한데도 산에 쌓인 눈은 엄청났다. 아직도 바닥을 볼 수 없으니 그 깊이를 가늠하기가 어려웠다. 그래도 겨울 산행과 다른 점은 스노슈즈를 신을 필요까진 없다는 것이다. 어느 정도 눈이 다져져 발이 빠지진 않았다. 해발 1,455m의 시모어 정상은 웬만한 경우 아니면 잘 가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퍼스트 펌프 피크(First Pump Peak)라 부르는 해발 1,407m의 제1봉까지만 오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여기 올라서 바라보는 파노라마 조망 또한 너무나 훌륭해서 굳이 정상까지 가지 않아도 괜찮다. 동쪽엔 베이커 산과 골든 이어스 산이 버티고 있고, 북쪽으..

산에 들다 - 밴쿠버 2015. 8. 26. 11:12

[미국 워싱턴] 베이커 산, 타미간 리지 트레일

베이커 산(Mt. Baker)에서 우리에게 가장 인기있는 코스는 단연 타미간 리지 트레일(Ptarmigan Ridge Trail)이다. 벌써 여러 번 이곳을 다녀갔지만 그래도 매번 다시 찾게 된다. 늘 새로운 감동을 주는 곳이라 여름철이면 최소 한두 번은 꼭 산행 코스에 넣곤 했다. 아티스트 포인트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구름이 조금 있었지만 푸른 하늘을 모두 가리진 못했다. 산행하기엔 너무나 좋은 날씨였다.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교사의 인솔 하에 산행에 나섰다. 난 이런 교육환경이 왜 그리 부러운지 모르겠다. 베이커는 여전히 위풍당당했다. 한 점 흐트러짐이 없는 영산임이 분명하다. 난 솔직히 베이커의 매력에 흠뻑 빠져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거기에 하얀 빙하 사이로 검은 속살을 드러낸 셕샌의..

산에 들다 - 미국 2014. 8. 5. 08:45

[미국 워싱턴] 베이커 산, 골드 런 패스(Gold Run Pass)

베이커 산(Mt. Baker)은 밴쿠버에서도 훤히 보이고 쉽게 접근할 수가 있어 매년 서너 차례는 산행을 하던 곳이다. 물론 눈이 내리는 시기엔 오기가 어렵고 여름 한철로 국한되는 단점은 있다. 베이커 산은 워낙 규모가 크고 산세가 육중해 트레일이 많은 편이다. 남쪽에서 들어가는 베이커 호수(Baker Lake) 근방은 밴쿠버에서 멀리 돌기 때문에 당일 산행으로는 적합치 않다. 그래서 우리는 아보츠포드(Abbotsford)에서 국경을 넘어 542번 도로를 타고 글레이셔(Glacier)를 경유해 들어가는 북쪽 코스를 선호한다. 골드 런 패스는 사실 처음 산행에 나선 곳이다. 원래 골드 런 패스로 오르는 트레일은 ‘골드 런’이란 광산에서 근무하던 광부들이 1900년대 초에 건설했다고 한다. 산행 기점은 글레..

산에 들다 - 미국 2014. 8. 4. 08:40

[워싱턴 주] 벨링햄(Bellingham)

어떤 품목에 대한 시장 조사를 하기 위해 아들과 둘이서 당일로 벨링햄을 다녀왔다. 여행이라 하기엔 좀 어색하지만 그래도 아들과 둘이 떠난 길이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벨링햄은 밴쿠버에서 시애틀(Seattle)로 가다가 국경을 건너 가장 먼저 만나는 도시다. 시애틀까지는 벨링햄에서 90 마일을 더 달려야 한다. 인구는 82,000명으로 대도시에 속하진 않지만 꽤 큰 도시다. 동쪽으로는 베이커 산(Mt. Baker)이, 그리고 서쪽으론 태평양에 속하는 벨링햄 베이(Bellingham Bay)가 자리잡고 있어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고장이라 할만했다. 벨링햄은 캐나다와 미국 국경에 가깝다 보니 국경도시로서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국경 근처에 사는 캐나다 사람들이 미국으로 건너와 주유를 하거나..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4. 4. 28. 10:36

시모어 산(Mt. Seymour)

밴쿠버에서 혼자 산을 찾는 경우가 흔하진 않지만 오랜만에 홀로 한겨울 시모어 산을 찾았다. 여름에는 곰과 조우하는 경우가 있어 최소한 네 명이 함께 움직이라 하지만 겨울에는 곰이 동면을 한다. 그래도 겨울산은 눈사태의 위험성이 있어 사람이 많지 않은 곳이라면 동료와 함께 움직이는 것이 좋다. 그룹으로 산행하는 경우완 달리 혼자하는 산행은 호젓해서 좋았다. 난 사실 현지인들이 어떻게 시모어를 즐기는 지를 보고 싶었고, 그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싶었다. 어느 피트니스 센터에서 왔다는 여성 그룹이 스노슈잉을 하면서 내 옆을 스쳐 지나간다. 일주일에 한 번 스노슈잉이 프로그램에 들어있다고 했다. 스키나 스노보드를 들고 산에 오르는 사람도 많았다. 난 이들을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사람이라 부르며 내심 부러워한..

산에 들다 - 밴쿠버 2014. 1. 29. 09:25

엘크 산(Elk Mountain)

엘크 산은 쉽게 접근할 수 있는데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뛰어나 칠리왁 주민들에게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해가 긴 여름철에는 하루 일과를 마치고 엘크 산 정상에 올랐다가 귀가하는 주민들도 있을 정도이다. 하지만 그렇게 얕볼만한 산행지는 결코 아니라고 생각한다. 산행을 시작해 두 시간 가까이 줄기차게 경사를 올라야 하기 때문에 제법 숨이 차다. 이 된비알 때문에 오죽하면 밴쿠버 그라우스 산의 그라우스 그라인드(Grouse Grind)에 빗대 칠리왁의 ‘지지(GG)’라 불렀을까. 해발고도는 1,432m이고 등반고도 800m이다. 산행은 왕복 8km에 네 시간은 잡아야 한다. 일단 엘크 정상에 오르면 영화 에서 아이들이 '도레미 노래'를 부르던 알프스 산자락과 비슷한 분위기를 풍긴다. 남쪽으로 펼쳐진 넓..

산에 들다 - 밴쿠버 2013. 11. 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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