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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호수 ②

    2020.01.21 by 보리올

  • [포르투갈] 베나길 동굴 ①

    2019.06.06 by 보리올

  • [호주] 오버랜드 트랙 ⑤

    2017.07.30 by 보리올

  • 웨스트 코스트 트레일(WCT) ②

    2017.01.23 by 보리올

  • [캄보디아] 톤레삽 호수 - 캄퐁플럭

    2016.05.27 by 보리올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호수 ②

1949년 크로아티아 최초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플리트비체 호수는 1979년 일찌감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가 되었다. 같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라 해도 등재 연도에 따라 그 격이 다르다는 것을 요즘 들어 느낄 수 있었다. 그 이야긴 플리트비체 호수는 이 세상 어느 곳과 견주어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카르스트 지형이 빚어내는 독특한 풍경도 아름다웠지만 녹음 우거진 숲 속에 자리잡은 청록색 호수와 조그만 폭포가 연출하는 경관이 내게는 무척 정겹게 다가왔다. 요정이 살만한 곳이란 표현에 한 표를 던지고 싶었다. 호수 위에 놓인 판잣길이나 호숫가 오솔길을 걷는 것도 꽤 낭만적이었다. 호수를 도는 코스는 2시간에서 8시간에 이르는 8개 루트가 있다. 우리가 입장한 1번 출입구에선 ..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20. 1. 21. 13:26

[포르투갈] 베나길 동굴 ①

리스본에서 렌터카를 빌려 포르투갈 남해안에 있는 알가르브(Algarve) 지방으로 향했다. 인스타그램에서 본 사진 한 장에 반해 베나길 동굴(Algar de Benagil)을 찾아가는 길이다. 석회암으로 이뤄진 벼랑을 오랜 세월 파도와 조류가 깍아 동굴을 만들었는데, 그 풍경이 남달라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리스본에서 세 시간 가까이 운전해 베나길에 도착했다. 베나길은 정말 작은 어촌 마을이었다. 과거엔 고기잡이가 전부였지만 요즘엔 관광 수입으로 먹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바닷가로 나갔다. 벼랑 위에 서니 광활한 대서양이 눈 앞에 펼쳐졌다. 파란 하늘과 역시 파란 바다를 바라보며 화창한 날씨가 그저 고마울 뿐이다. 우리 발 아래로 그리 크지 않은 베나길 비치(Praia d..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9. 6. 6. 06:16

[호주] 오버랜드 트랙 ⑤

오버랜드 트랙을 걸으려면 백패킹에 맞는 경량의 장비가 필요하다. 며칠 분의 식량에 야영장비, 취사구를 더해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가볍게 배낭을 꾸리는 기술과 경험이 필요하다. 스패츠도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우중 산행이나 진흙탕에서 유용하지만 여기선 뱀에 대한 대비로도 제격이다. 태즈매니아에도 몇 종류의 뱀이 살고 있고 그 중엔 독을 가진 뱀도 있기 때문이다. 숲길에선 발걸음 하나하나에 신경이 많이 쓰였다. 하지만 우리가 오버랜드를 걷는 내내 뱀의 흔적은 찾을 수가 없었다. 나뭇가지에서 고공 투하하는 거머리도 있다고 들었지만 이 또한 우리 눈에는 띄지 않았다. 오버랜드 트랙을 걷는 마지막 날이 밝았다.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빗방울이 그치질 않는다. 지난 4일간 날씨가 좋았으니 비 오는 오버랜드도 경험해 ..

산에 들다 - 오세아니아 2017. 7. 30. 14:17

웨스트 코스트 트레일(WCT) ②

웨스트 코스트 트레일은 양방향으로 운행이 가능하다. 이곳 포트 렌프류를 출발해 북상해도 되고, 반대로 북쪽 기점인 뱀필드(Bamfield)에서 남으로 걸어도 된다. 양쪽 기점에서 하루에 30명씩 들여 보낸다. 일종의 쿼터 시스템인 것이다. 포트 렌프류에서 웨스트 코스트 트레일로 드는 날이 하필이면 내 생일이었다. 바깥으로 떠돌며 생일을 맞는 경우가 많아 그리 서글프진 않았다. 남은 밥을 삶아 아침을 해결하고 인스턴트 커피로 건배하며 생일을 자축했다. 보트를 타고 고든(Gordon) 강을 건너 트레일 입구에 섰다. 퍼시픽 림 국립공원 표지판이 세워져 있었다. 우리 앞에 어떤 시련이 기다리고 있을지 약간 걱정이 되기도 했다. 우리보다 거의 두 배 가까이 큰 배낭을 멘 사진작가가 씩씩하게 먼저 출발한다. 2주..

산에 들다 - 캐나다 여타 지역 2017. 1. 23. 08:04

[캄보디아] 톤레삽 호수 - 캄퐁플럭

톤레삽(Tonle Sap) 호수를 보기 위해 수상마을로 가는 투어를 신청했다. 아침 7시30분에 호텔에서 픽업한다고 했지만 차는 8시 30분이 돼서야 나타났다. 한 시간 이상을 기다리게 해놓고 아무도 미안해하는 사람이 없었다. 가이드를 포함해 7명이 승합차에 올랐다. 시엠립 외곽으로 빠져 한 시간 가까이 달렸다. 캄퐁플럭(Kampong Plouk)이란 마을에 도착해 입장료를 내고 안으로 들어갔다. 갈수기라 개천이 모두 바닥을 드러냈고 보트들은 땅 위에 나뒹글었다. 수상마을이라 가옥 구조가 좀 특이했다. 1층은 나무로 지주를 세운 빈 공간이었고 사람들은 2층에서 생활하도록 되어 있었다. 1층 공간을 활용해 어구를 보관하기도 하고 새우를 말리는 집도 있었다. 그런 집들이 도로를 가운데 두고 줄지어 있었다. ..

여행을 떠나다 - 아시아 2016. 5. 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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