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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코트

[네팔] 포카라 안나푸르나 라운드 트레킹을 마치고 포카라(Pokhara)로 나왔다. 안나푸르나를 오고갈 때 늘 들렀던 곳이라 그리 낯설지는 않았다. 카트만두에 비해선 촌스런 느낌이 강한 곳이지만 그래서 더 정감이 간다. 거리나 도심도 번잡하지 않아 좋았다. 페와 호수(Phewa Lake) 선착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비엔 베뉴 호텔(Hotel Bien Venue)에 여장을 풀었다. 3층 증축 공사 때문에 시끄러운 것을 빼곤 방이 크고 깨끗했으며 방 안에 욕실도 갖춰져 있어 내심 흐뭇했다. 짐을 풀고 페와 호수 뱃놀이에 나섰다. 포카라 어느 곳에서나 안나푸르나와 마차푸차레를 바라볼 수가 있지만, 그래도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곳은 사랑코트(Sarangkot) 전망대와 페와 호수가 아닐까 싶다. 이른 새벽에 올라야 하.. 더보기
[네팔] 포카라 사랑코트 포카라에서 안나푸르나 산군과 마차푸차레를 감상하기 가장 좋은 곳은 아무래도 사랑코트(Sarangkot)가 아닐까 싶다. 포카라 어느 곳에서라도 안나푸르나와 마차푸차레를 바라볼 수가 있지만, 해가 뜨는 이른 새벽에 사랑코트에 올라 멀리서 바라보는 안나푸르나 산군의 모습은 말 그대로 환상적이다. 그 산군 왼쪽으로 잘 찾아보면 안나푸르나 주봉보다도 높은 세계 7위봉 다울라기리(Dhaulagiri, 8,167m)도 보인다. 사랑코트 전망대의 해발 고도는 1,592m. 포카라 시내에서 북서쪽으로 5km 정도 떨어져 있어 그리 멀지는 않다. 포카라에서 걸어오르는 미니 트레킹 코스로도 알려져 있지만 일출을 보려면 새벽 일찍 올라야 하기 때문에 시간적인 여유가 별로 없다. 우리도 전날 택시를 예약해 놓은 덕분에 새벽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