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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바 스코샤] 페기스 코브

    2019.10.16 by 보리올

  • 웨스트 코스트 트레일(WCT) ②

    2017.01.23 by 보리올

  • [오레곤] 마운트 후드, 미러 호수 트레일

    2015.09.17 by 보리올

  • [알버타] 밴프(Banff)

    2015.03.02 by 보리올

[노바 스코샤] 페기스 코브

노바 스코샤 하면 가장 먼저 페기스 코브 등대(Peggy’s Cove Lighthouse)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만큼 노바 스코샤를 대표하는 아이콘 같은 존재다. 핼리팩스에서 남서쪽으로 43km 떨어져 있는 동명의 어촌 마을에 위치한다. 높이 15m의 팔각형 등대로 1914년에 세워졌으니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처음 페기스 코브를 방문했을 때 바닷가 화강암 위에 빨간 지붕을 가진 하얀 등대 하나가 홀로 서있는 모습을 보곤 ‘이것이 전부야?” 하는 실망감이 들었다. 페기스 코브 등대가 왜 유명해졌는지 좀처럼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나마 바위에 걸터앉아 탁 트인 대서양을 벗삼아 역동적인 바다의 움직임을 감상하기엔 그런대로 괜찮은 곳이었다. 솔직히 말해서 나에겐 등대보다 바위 사이에..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9. 10. 16. 07:17

웨스트 코스트 트레일(WCT) ②

웨스트 코스트 트레일은 양방향으로 운행이 가능하다. 이곳 포트 렌프류를 출발해 북상해도 되고, 반대로 북쪽 기점인 뱀필드(Bamfield)에서 남으로 걸어도 된다. 양쪽 기점에서 하루에 30명씩 들여 보낸다. 일종의 쿼터 시스템인 것이다. 포트 렌프류에서 웨스트 코스트 트레일로 드는 날이 하필이면 내 생일이었다. 바깥으로 떠돌며 생일을 맞는 경우가 많아 그리 서글프진 않았다. 남은 밥을 삶아 아침을 해결하고 인스턴트 커피로 건배하며 생일을 자축했다. 보트를 타고 고든(Gordon) 강을 건너 트레일 입구에 섰다. 퍼시픽 림 국립공원 표지판이 세워져 있었다. 우리 앞에 어떤 시련이 기다리고 있을지 약간 걱정이 되기도 했다. 우리보다 거의 두 배 가까이 큰 배낭을 멘 사진작가가 씩씩하게 먼저 출발한다. 2주..

산에 들다 - 캐나다 여타 지역 2017. 1. 23. 08:04

[오레곤] 마운트 후드, 미러 호수 트레일

컬럼비아 강을 건너 오레곤 주로 들어서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마운트 후드(Mt. Hood)였다. 해발 3,429m의 높이를 가진 산으로 오레곤 주에선 가장 높은 봉우리다. 오레곤 주 북부 지역, 특히 컬럼비아 강을 따라 여행하다 보면 하얀 눈을 뒤집어 쓴 채 하늘로 우뚝 솟아 있는 마운트 후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멀리서 보아도 그 위용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26번 하이웨이를 타고 샌디(Sandy)를 지나 발견한 스틸 크릭 캠핑장(Still Creek Campground)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오랜만에 즐기는 캠프 파이어도 낭만이 있었고, 나무 빼곡한 숲속에서 텐트를 치고 잠을 청하니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 우리가 마운트 후드 지역에서 산행에 나설 곳은 미러 호수 트레일(Mirror Lake T..

산에 들다 - 미국 2015. 9. 17. 08:53

[알버타] 밴프(Banff)

산을 좋아하는 나에게 밴프는 캐나다 로키로 가는 전진기지였다. 물가나 숙박비가 좀 비싸긴 했지만 그 주변에 포진한 산을 찾기엔 밴프만큼 편한 곳이 없었다. 늘 동행들을 이끌고 찾았던 밴프를 이번에는 회사 업무로 3년만에 방문하게 되니 기분이 좀 묘했다. 숙소는 컨퍼런스가 열리는 밴프 센터(Banff Centre)로 잡았다. 호텔 발코니에서 바라다 보이는 캐나다 로키의 연봉들이 그리 반가울 수가 없었다. 밴프 시가지 뒤로 자리잡은 케스케이드 산(Cascade Mountain)의 위용에, 그리고 밴프 스프링스 호텔(Banff Springs Hotel)의 고풍스런 모습에 얼마나 가슴이 설렜던가. 잠시 쉬는 틈을 이용해 밴프를 벗어나 인근 호수를 찾았다.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투 잭 호수(Two Jack La..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5. 3. 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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