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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하노이 ⑤

    2018.08.13 by 보리올

  • [네팔] 카트만두 ③

    2015.05.16 by 보리올

[베트남] 하노이 ⑤

사실 하노이는 볼거리가 많은 도시는 아니지만 베트남 수도로서 분주한 거리 풍경이나 시민들의 일상적인 삶 또한 여느 볼거리에 뒤지지 않는다. 그래서 날이 궂음에도 길거리로 나섰다. 목적지도 정하지 않고 그냥 정처없이 걷기로 했다. 어느 곳이나 끝없이 이어지는 오토바이 행렬은 자주 보았음에도 늘 신기하게 느껴졌다. 자전거가 장사진을 치던 예전 모습은 사라지고 이젠 모두 오토바이로 바뀐 것이다. 논(Nonh)이라 불리는 베트남 밀짚모자를 쓰고 물건을 팔러 다니는 상인들의 움직임도 내 눈엔 아름답게 비쳤다. 노란색을 칠한 깔끔한 건물은 대부분 관공서나 박물관으로 보였다. 하노이 랜드마크인 성 요셉 대성당도 지났다. 문을 닫아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었다. 대낮부터 길가에서 술 한 잔 나누는 사람들, 길바닥에서 장..

여행을 떠나다 - 아시아 2018. 8. 13. 01:17

[네팔] 카트만두 ③

타멜을 벗어나 아싼(Asan) 시장으로 향했다. 사람사는 냄새를 맡기엔 재래시장보다더 좋은 곳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그쪽으로 가면서도 이번 지진으로 시장도 막대한 타격을 받았으면 어쩌나 싶었다. 예상대로 시장 규모는 예전에 비해 현저히 줄었다. 상인 숫자도 많이 줄었고 물건을 사려는 사람도 그리 많지 않았다. 하지만 시장의 활력은 여전했다. 사람들이 바삐 오가고 물건값을 두고 흥정하는 소리로 시끄럽기까지 했다. 예기치 못한 지진으로 나라 전체가 침통한 분위기라 해도 어차피 산 사람은 삶을 영위해야 하고 그런 민초들의 치열한 삶이 시장엔 있었다. 길거리 좌판에 몇 가지 물건을 올려놓곤 마냥 손님을 기다리는 상인들이 많았다. 야채 몇 단이 전부인 상인도 있었다. 초등학교 다닐 만한 이이들 넷이 꽃송이 ..

여행을 떠나다 - 아시아 2015. 5. 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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