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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 보드

[하와이] 오아후 ; 마카푸우 등대 산행을 좋아하는 내게 해변은 좀 그렇지만 시간적인 여유가 생겨 오아후(Oahu) 동쪽 끝에 있는 마카푸우 비치(Makapuu Beach)를 찾았다. 와이키키에서 23번 버스를 탔고, 돌아올 때는 22번 시내버스를 이용했다. 바닷가를 달리는 22번 버스가 아무래도 경치는 더 좋았다. 버스 종점인 씨라이프 공원(Sea Life Park)에서 내렸다. 돌고래쇼도 하고 돌고래나 바다사자와 함께 수영을 할 수 있는 곳도 있다지만 안으로 들어가진 않았다. 마카푸우 비치 주차장에서 처음 접한 바다 풍경에 눈이 시원해졌다. 해변으로 들어가 거대한 파도를 타고 물 속으로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하는 서핑족을 보곤 마카푸우 전망대(Makapuu Lookout)로 올랐다. 여기서 마카푸우 등대까지 가는 트레일을 걸었다. 꽤나.. 더보기
[하와이] 호놀룰루 ② 택시를 불러 다이아몬드 헤드(Diamond Head)로 향했다. 입장료로 한 사람에 1불씩을 내고 안으로 들어갔다. 다이아몬드 헤드는 와이키키 해변 끝자락에 위치한 해발 232m의 야트마한 사화산을 말한다. 두 시간이면 왕복이 가능한 쉬운 산책 코스라 부담이 적었다. 호놀룰루에서 워낙 유명한 코스라 구두나 슬리퍼를 신고 오는 사람도 있었다. 동굴을 지나고 가파른 계단을 올라 정상에 닿았다. 발 아래로 탁 트인 태평양이 먼저 눈에 들어왔고, 와이키키 해변과 그 뒤에 자리잡은 고층빌딩들도 내려다 보였다. 햇볕은 강했지만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기분은 상큼했다. 와이키키 해변으로 돌아왔다. 바다와 햇볕을 즐기는 사람들의 활기는 여전했다. 하얀 모래사장에 누워 선탠을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서프 보드에 올라타.. 더보기
[하와이] 호놀룰루 ② 아침부터 부지런을 떨어 다이아몬드 헤드(Diamond Head)로 향했다. 호텔에서 멀지 않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섰지만 걸어가기엔 거리가 꽤 멀었다. 하지만 아침햇살을 받으며 걷는 여정이 그리 싫지는 않았다. 차량이 다니는 터널을 통과하고 났더니 다이아몬드 헤드 표지판이 나온다. 이른 아침인데도 사람들로 붐볐다. 새벽 일출 시점에 찾는 코스라 너도나도 여길 찾아온 모양이었다. 다이아몬드 헤드는 해발 232m의 야트마한 사화산을 말한다. 하이킹 코스라기 보다는 그냥 아침 산책 코스였다. 그래도 입구부터 정상까지 40여 분이 걸렸던 것 같다. 좁은 동굴과 계단을 지나쳐 정상에 올랐다. 탁트인 태평양이 펼쳐졌고 산 아래론 와이키키 해변과 그 주변에 늘어선 호텔들이 보였다. 와이키키 해변을 바라보며 서브웨이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