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① : 상하의 나라로!
플로리다(Florida)는 미국 남동부 플로리다 반도에 있는 주다. 마이애미 비치와 나사, 디즈니월드로 워낙 유명해 우리에게 낯익은 곳이다. 1513년부터 스페인의 식민지로 있다가 1819년 미국이 사들여 미국의 영토로 되었고, 이후 1845년에 미국의 27번째 주로 편입되었다. 스페인어로 꽃이 피는 나라(La Florida)를 의미한다는 플로리다는 덥고 습한 아열대 기후를 보인다. 한 마디로 연중 상하의 날씨가 계속되는 것이다. 우리가 갔던 2월의 평균기온도 최고 섭씨 24도, 최저 16도를 보였다. 우리가 플로리다로 떠난 날은 2012년 2월 24일이었다. 이상하게 출발부터 일이 꼬이기 시작했다. 공항에 조금 늦게 도착했더니 수화물을 부칠 수 없단다. 옥신각신한 후에야 다음 비행기로 예약을 변경할 수..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3. 2. 18. 0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