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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공 로드트립 ⑧] 케이프타운; 테이블 마운틴 & 워터프론트

    2021.01.04 by 보리올

  • [노바 스코샤] 소도시 탐방 ⑧

    2020.09.22 by 보리올

  • [노바 스코샤] 소도시 탐방 ④

    2020.09.03 by 보리올

  •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호수 ②

    2020.01.21 by 보리올

  • [슬로베니아] 블레드 호수 ②

    2019.11.22 by 보리올

  • [프랑스] 이브와 ①

    2019.02.07 by 보리올

  • [스위스] 니옹

    2019.02.04 by 보리올

  • [베트남] 땀꼭 ①

    2018.11.12 by 보리올

[남아공 로드트립 ⑧] 케이프타운; 테이블 마운틴 & 워터프론트

남아공은 특이하게도 수도가 세 개로 나뉜다. 흔히 요하네스버그를 수도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행정수도는 프리토리아(Pretoria), 입법수도는 우리가 이번에 방문한 케이프타운(Cape Town), 사법수도는 블룸폰테인(Bloemfontein)이다. 요하네스버그는 남아공의 최대 도시일 뿐이고, 케이프타운이 그 뒤를 이어 두 번째로 크다. 남아공 남서쪽 끝단에 자리잡은 케이프타운은 1652년 얀 반 리벡(Jan van Riebeeck)이란 사람이 여기에 상륙해 케이프 식민지를 건설하고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의 보급기지로 삼은 것이 도시 탄생의 배경이 되었다. 이 지역으로 유럽인 이주가 많았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 비해 현재도 백인 비율이 높은 편이다. 요하네스버그와 비교하면 치안도 훨씬..

여행을 떠나다 - 아프리카 2021. 1. 4. 07:39

[노바 스코샤] 소도시 탐방 ⑧

노썸버랜드 해협(Northumberland Strait)에 면한 노바 스코샤 북동부 해안을 둘러보다가 폭스 하버(Fox Harb’r) 골프장을 찾았다. 이 골프장은 아름다운 바닷가에 위치해 있어 경치가 무척 아름답다.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 온통 녹색인 필드만 보아도 스트레스가 절로 사라지는 듯했다. 골프장 안에 비행장도 갖춰져 있어 미국에서 자가용 비행기를 몰고오는 사람도 있고, 요트를 타고 오는 사람은 마리나를 통해 들어온다. 리조트와 스파 시설도 있어 골프를 마치고 편히 쉴 수 있는 최고급 시설이라 할 만했다. 사실 이 골프장은 노바 스코샤 출신의 기업인 론 조이스(Ron Joyce)가 세웠다. 이 양반은 아이스하키 선수로 유명했던 팀 홀튼(Tim Horton)과 함께 오늘날 팀 홀튼스라는 캐나다..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20. 9. 22. 10:28

[노바 스코샤] 소도시 탐방 ④

이제 노바 스코샤 북서부 해안을 돌아본다. 이 지역엔 프랑스계 아카디아인들이 사는 마을들이 많았다. 101번 하이웨이를 타고 딕비(Digby)를 향해 북서쪽으로 차를 몰았다. 벨리보 코브(Belliveau Cove)로 가는 길목에 오래된 제재소가 있다고 해서 뱅고르(Bangor)에 잠시 들렀다. 19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강물을 이용해 터빈을 돌렸다고 한다. 노바 스코샤 서부 지역에 많이 분포했던 제재소 가운데 가장 원형에 가깝게 보전하고 있었다. 현재는 박물관으로 쓰고 있다. 이런 사소한 유물까지 정성껏 보존하는 노력에 찬사가 절로 나왔다. 벨리보 코브는 돌로 방파제를 쌓는 대신 나무를 에둘러 선착장을 만들어 놓았다. 그 위에 판자로 길을 만들어 산책하기에 아주 좋았다. 펀디 만(Bay of Fundy..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20. 9. 3. 08:22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호수 ②

1949년 크로아티아 최초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플리트비체 호수는 1979년 일찌감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가 되었다. 같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라 해도 등재 연도에 따라 그 격이 다르다는 것을 요즘 들어 느낄 수 있었다. 그 이야긴 플리트비체 호수는 이 세상 어느 곳과 견주어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카르스트 지형이 빚어내는 독특한 풍경도 아름다웠지만 녹음 우거진 숲 속에 자리잡은 청록색 호수와 조그만 폭포가 연출하는 경관이 내게는 무척 정겹게 다가왔다. 요정이 살만한 곳이란 표현에 한 표를 던지고 싶었다. 호수 위에 놓인 판잣길이나 호숫가 오솔길을 걷는 것도 꽤 낭만적이었다. 호수를 도는 코스는 2시간에서 8시간에 이르는 8개 루트가 있다. 우리가 입장한 1번 출입구에선 ..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20. 1. 21. 13:26

[슬로베니아] 블레드 호수 ②

블레드 성에서 나와 호수 한 켠에 자리잡은 블레드 섬(Bled Island)을 가기 위해 차를 몰았지만 주차할 공간을 찾지 못해 애를 먹었다. 거리가 꽤 떨어진 주차장에 차를 대고는 블레드 호수까지 10분 정도를 걸어야했다. 율리안 알프스 산자락에 파묻혀 있는 블레드 호수는 해발 475m의 높이에 길이 2.1km, 폭 1.4km 크기를 가진 호수로 그 특유의 비취빛 물색깔로 유명하다. 호수 자체의 아름다움이나 주변 산자락과 어우러진 풍경도 뛰어나지만, 그 안에 그림 같은 블레드 섬이 있고 호숫가 바위 절벽엔 블레드 성이 자리잡고 있어 더 유명해졌다. 한 가지 흠이라면 여길 찾는 사람이 워낙 많아 호젓함을 누릴 수 없는 것이 좀 아쉬웠다. 호수를 한 바퀴 도는 7km 트레일을 걷거나 뒷산에 올라 호수 전체..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9. 11. 22. 16:52

[프랑스] 이브와 ①

레만호(Lac Leman)에 면해 있는 인구 1,000명의 작은 마을, 이브와(Yvoire)을 찾았다. 스위스 니옹(Nyon)에서 페리로 연결이 되기 때문에 프랑스 땅이지만 오히려 니옹에서 접근이 편하다. 니옹과 이브와는 제네바 호수, 즉 레만호를 가운데 두고 서로 마주보고 있는 이웃 마을인데 나라는 서로 다르다. 14세기에 이브와에 성채가 세워지면서 전략적 요충지로 각광을 받은 이래 무려 7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마을이다. 중세풍의 석조 건물과 좁은 골목을 수많은 꽃으로 장식을 해서 마을을 무척 아름답게 꾸며 놓았다. 여름철이면 마을 전체가 꽃으로 덮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연유로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처음엔 이름이 설어 그리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로 여겼는데, ..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9. 2. 7. 07:07

[스위스] 니옹

제네바에서 북동쪽으로 25km 떨어져 있는 니옹(Nyon)을 찾았다. 제네바 호수에 면해 있어 호수 건너편으로 프랑스와 접하고 있는 소읍이다. 프랑스 이브와(Yvoire)로 가는 페리가 다녀 이브와를 찾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나도 일부러 찾아간 것은 아니고 이브와로 가는 길목에 있어 자연스레 들른 도시다. 처음엔 꽤 작은 마을이라 생각했는데 실제 도시를 돌아보니 규모가 제법 컸다. 인구도 2만 명 가까이 되었다. 55개 회원국이 가입한 유럽축구연맹(UEFA) 본부가 이 작은 도시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니옹은 제네바에서 기차로 20분 걸리는 가까운 거리에 있어 기차를 타면 금방 도착하기에 잠시라도 눈을 붙일 수가 없었다. 기차에서 내려 니옹 성(Nyon Castle)을 찾아갔다. 현재는 ..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9. 2. 4. 06:21

[베트남] 땀꼭 ①

닌빈에서 버스를 타고 7km를 이동해 땀꼭으로 향했다. 땀꼭이 ‘육지의 하롱베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과연 어떤 풍경이 우리 눈 앞에 펼쳐질지 내심 궁금했다. 이 지역 역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도 그런 기대를 증폭시켰다. 반람(Van Lam) 마을의 보트 선착장에 닿았다. 삼판이라 부르는 조그만 나룻배를 타고 물길을 따라 땀꼭으로 올라가야 한다. 땀꼭은 세 개의 동굴이란 의미를 지녔다. 아름다운 산세를 이루고 있는 카르스트 지형에 오랜 풍화작용이 만든 동굴 세 개를 배를 타고 둘러보는 것이 투어의 핵심이었다. 보트에 두 명씩 승선해 응오동 강(Ngo Dong River)를 따라 올랐다. 여자 뱃사공이 두 발로 능숙하게 노를 젓는다. 팔보다 발이 더 편한 모양이었다. 유유히..

여행을 떠나다 - 아시아 2018. 11. 12.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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