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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 [호주] 블루 마운틴스 국립공원 ①

    2018.04.02 by 보리올

  • 한라산

    2018.01.02 by 보리올

  • 홍성 용봉산

    2016.04.26 by 보리올

  • 영남알프스

    2014.11.20 by 보리올

  • 소요산

    2014.11.03 by 보리올

[호주] 블루 마운틴스 국립공원 ①

밤새 비가 내려 잠을 자면서도 내내 걱정이 사라지지 않았다. 비가 좀 잦아지기를 기다려 센트럴 역 인근의 투어 집결장소로 갔다. 블루 마운틴(Blue Mountain)으로 가는 하루 투어를 신청했기 때문이다. 투어 버스에 올랐다. 여기저기서 사람을 픽업하곤 오전 9시가 넘어서야 블루 마운틴으로 출발했다. 브루스 윌리스(Bruce Willis)를 닮은 가이드가 에너지 넘치는 목소리로 안내를 한다. 버스가 출발할 당시엔 구름 사이로 햇살이 들어 날씨가 좋아지나 싶었는데, 블루 마운틴이 가까워질수록 날씨는 연신 비를 뿌렸다. 날짜를 잘못 택한 것을 자책도 했지만 비가 오면 좀 맞고 하늘이 보여주는 만큼만 보기로 했다. 계속 오르막 길을 달려 해발 1,017m의 카툼바(Katoomba)로 들어섰다. 블루 마운틴..

여행을 떠나다 - 오세아니아 2018. 4. 2. 00:25

한라산

고등학교 다닐 때 가장 친했던 친구와 둘이서 한라산을 오르기로 했다. 갑자기 농담처럼 툭 던진 말에 의기투합해서 비행기 예약부터 서둘렀다. 학창 시절엔 둘이 어울려 여행도 했건만, 각자 직장을 가진 이후론 서로 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워 여행은 꿈도 못 꿨다. 한데 직장에서 은퇴를 하는 나이가 되어서야 단둘이 제주도로 여행을 하게 된 것이다. 오랜만에 친구와 둘이서 한라산을 오른다는 것이 실로 꿈만 같았다. 예전에는 교통비가 만만치 않아 한라산을 오기가 쉽지 않았다. 최근 들어 저가항공사에서 나오는 저렴한 항공권이 있어 교통비 부담을 던 것이 한라산을 쉽게 찾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제주에 먼저 도착한 친구가 호텔을 예약하고 렌터카를 빌려 제주공항으로 픽업을 나왔다. 아침에 차를 몰아 성판악으로 올랐다. 해..

산에 들다 - 한국 2018. 1. 2. 07:21

홍성 용봉산

대전에 있는 친구들과 갑자기 용봉산 산행 약속이 잡혔다. 홍성에 이렇게 멋진 산이 있는 줄은 친구가 이야기해주기 전까진 솔직히 몰랐다. 용봉산은 해발 381m의 야트막한 산임에도 능선에 바위가 많아 산행이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산악 풍경은 설악산에 들어온 느낌을 주었다. 산세가 운무 사이를 휘도는 용의 형상과 달빛을 감아 올리는 봉황의 머리를 닮았다 해서 용봉산으로 불린다고 한다. 꿈보다 해몽이 좋기는 하지만 말이다. 용봉초등학교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상하리 미륵불을 지나 한 시간도 되지 않아 정상에 올랐다. 정상 너머에 있는 정자 근처에서 이른 점심을 하곤 노적봉과 악귀봉, 신경리 마애석불를 거쳐 병풍바위로 돌아 나왔다. 백제 시대에 창건했다는 용봉사는 능선에서 내려다 보는 것으..

산에 들다 - 한국 2016. 4. 26. 07:41

영남알프스

서울에서 활동하는 도담산우회를 따라 영남알프스를 다녀왔다. 이번 가을에 설악산과 영남알프스는 꼭 다녀오고 싶었는데 솔직히 혼자서는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러던 차에 고등학교 친구가 회장으로 있는 도담산우회에서 무박으로 영남알프스를 간다는 것이 아닌가. 친구 몇 명이 이 산우회에서 활동하고 있어 크게 낯가림하지 않고 산우회 회원들과 어울려 멀리까지 다녀올 수 있었다. 서초구청 앞에서 밤 11시에 버스에 올랐다. 버스는 40여 명을 싣고 밤새 남으로 달렸다. 배내고개에 도착한 시각이 새벽 4시. 한 시간 동안 라면을 끓인다고 다들 부산을 떨었다. 새벽 5시에 산행을 시작했다. 캄캄한 산길을 헤드랜턴 불빛으로 밝히며 줄을 지어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비슷한 시각에 서너 대의 버스에서 내린 산꾼들이 서로 뒤엉켜..

산에 들다 - 한국 2014. 11. 20. 09:21

소요산

가을 단풍이 절정일 설악산이 보고 싶었다. 하지만 한글날 휴일을 맞아 엄청난 행락 인파가 설악산을 향해 떠났을 것이라 생각하니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았다. 더구나 다음 날 해외로 나가야 하는 일정이 있어 멀리 가기도 좀 그랬다. 그래서 대타로 정한 곳이 바로 소요산이었다. 우선 지하철로 연결이 되어 접근이 쉬웠고 행락 인파가 몰려오기 전에 아침 일찍 다녀올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새벽부터 서둘러 이른 아침에 소요산행 지하철에 몸을 실었다. 한 시간에 한 대뿐인 지하철도 시간이 꽤 걸렸다. 아침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는 소요산역은 이른 시각임에도 사람들로 붐볐다. 그 이야긴 나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 아니겠는가. 이 방법도 이제는 통하지 않는 세상이 되어 버린 것이다. 소요산은 ‘경기의 소금강’이란..

산에 들다 - 한국 2014. 11. 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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