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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로베니아] 비파바 밸리, 틸리아 와이너리

    2019.12.24 by 보리올

  • [슬로베니아] 피란

    2019.12.20 by 보리올

  •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③

    2019.12.14 by 보리올

  •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②

    2019.12.09 by 보리올

  •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①

    2019.12.04 by 보리올

  • [슬로베니아] 크란

    2019.11.30 by 보리올

  • [슬로베니아] 블레드 호수 ②

    2019.11.22 by 보리올

  • [슬로베니아] 블레드 호수 ①

    2019.11.18 by 보리올

[슬로베니아] 비파바 밸리, 틸리아 와이너리

슬로베니아 와인에 대해 들은 적은 없지만 의외로 칭찬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나야 와인 전문가는 아니지만 평소 와인에 관심은 많이 쏟는 편이라 피란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비파바 밸리(Vipava Valley)를 찾았다. 유명하진 않지만 슬로베니아 와인산지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피란에서 멀지 않은 이유도 한몫했다. 이 지역엔 가족 단위로 운영하는 소규모 와이너리가 170개가 넘는다고 한다. 이런 와이너리는 낮시간이면 예약없이도 방문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오너가 대부분 와이너리에 기거하기 때문이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레파 비다(Lepa Vida)란 와이너리를 가려고 했는데 하필이면 그 날따라 문을 닫았다. 거기서 멀지 않은 틸리아(Tilia) 와이너리로 변경을 했다. 1996년에 오픈한 와이너리로..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9. 12. 24. 06:56

[슬로베니아] 피란

슬로베니아는 국토도 그리 크지 않고 바다에 면한 해안선 또한 엄청 짧다. 국토 남서쪽 귀퉁이에 펼쳐진 해안선이 겨우 43km에 불과하다. 차로 달리면 한 시간도 걸리지 않는 거리다. 그만큼 바다가 귀하다고나 할까. 그 귀한 해안선에 한 점을 차지하고 있는 피란(Piran)을 찾았다. 피란은 아드리아해에 면한 아름다운 바닷가 마을이다. 인구도 고작 3,900명 정도다. 그럼에도 한쪽엔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가 넓게 자리잡고, 그 반대편으론 중세 건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마을이 포진하고 있어 내 눈엔 낭만이 넘치는 곳이었다. 조그만 마을이라 걸어다니기도 무척 편했다. 좁은 골목길을 따라 옹기종기 늘어서 있는 가옥들 사이를 걷는 재미도 쏠쏠했다. 이런 골목길조차 즐거움을 선사하니 피란에 오길 정말 잘 했다는 ..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9. 12. 20. 06:12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③

메사르스키 다리(Mesarski most)에 올랐다. 2010년에 새로 놓은 다리라 일부는 반투명 유리를 사용하기도 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이 다리 양쪽 난간엔 연인들이 변함없는 사랑을 약속하며 채운 자물쇠가 수도 없이 걸려 있었다. 사랑의 도시라는 류블랴나에서 이 많은 사랑의 징표를 만나다니 이것도 꽤나 의미있어 보였다. 속으론 여기까지 와서 자물쇠로 사랑을 약속한 세계 각지의 연인들은 여전히 사랑하는 사이로 남아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일었다. 한 블록을 지나 드래곤 브리지(Zmajski most)에 닿았다. 1901년에 건설된 다리 네 귀퉁이에는 청동으로 만든 용 네 마리가 다리를 수호하고 있는 형상이었다. 중국 전설에나 나오는 용을 유럽에서 만나다니 좀 의외였다. 알고 보니 용은 류블라냐의 탄..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9. 12. 14. 05:54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②

프레셰레노브 광장으로 이동해 맥도널드에서 아침을 먹었다. 구시가지 구경은 프레셰레노브 광장에서부터 시작했다. 전날 밤에 조명을 받아 야경을 뽐내던 광장 모습과는 느낌이 좀 달랐다. 꿈에서 현실 세계로 돌아왔다고나 할까. 바로크 양식에 핑크빛 외관을 가진 프란체스코회 교회부터 찾았다. 천장에 그려진 프레스코화도 눈에 담았다. 1895년에 발생한 대지진으로 프레스코화가 상당 부분 손상을 입어 1936년에 새로 그린 작품이란다. 프레셰레노브 광장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슬로베니아 국민시인, 프란체 프레셰렌을 기리기 위해 만든 것이다. 광장 한 켠에는 그의 동상이 자리잡고 있다. 머리 위로 월계수를 들고 있는 여인을 프레셰렌의 첫사랑 율리아라 생각했으나, 그의 시에 영감을 준 뮤즈라고 한다. 프레셰렌의 시선이..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9. 12. 9. 07:00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①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Ljubljana)에 입성했다. 류블랴나라는 말이 슬로베니아어로 ‘사랑하다’ 란 의미를 지녔다니 이름이 꽤나 낭만적이었다. 예전에 슬로베니아가 유고 연방의 일원으로 있었을 때 이곳을 스쳐 지나간 적이 있었는데 솔직히 기억나는 것은 도시 이름 외엔 아무 것도 없었다. 류블랴나는 인구가 30만 명이 채 되지 않는다. 다른 나라 수도와 비교하면 작아도 너무 작았다. 하지만 도시 인구 가운데 대학생이 5만 명에 이른다니 젊은 피가 도시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도심도 크지 않았다. 도심을 관통하는 류블랴니차 강을 따라 볼거리들이 몰려 있어 천천히 걸어다니며 감상하기에 좋았다. 게다가 이름있는 레스토랑이나 노천 카페가 강가에 자리잡고 있어 도심 풍경을 더욱 ..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9. 12. 4. 06:32

[슬로베니아] 크란

류블랴나(Ljubljana)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크란(Kranj)에 도착했다. 원래 계획엔 없던 도시였지만 어디선가 이름을 들어본 것 같아 잠시 쉬어갈 겸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크란은 인구 37,000명으로 슬로베니아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라 했다. 지류인 코크라(Kokra) 강이 사바(Sava) 강으로 합류되는 지점 그 사이에 올드타운이 형성되어 있었다. 올드타운 양쪽으론 푹 꺼진 계곡이 자리잡고 있어 꼭 언덕배기에 세워진 도시같았다. 올드타운은 잘 보존된 중세도시라는 인상이 들었다. 어떤 사람은 크란이 19세기 슬로베니아 문학을 대표했던 시인 프란체 프레셰렌(France Prešeren)의 생가가 있는 곳이라 이야기를 하지만, 실제 그는 좀 더 북쪽에 있는 브르바(Vrba) 마을에서 태어났..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9. 11. 30. 10:51

[슬로베니아] 블레드 호수 ②

블레드 성에서 나와 호수 한 켠에 자리잡은 블레드 섬(Bled Island)을 가기 위해 차를 몰았지만 주차할 공간을 찾지 못해 애를 먹었다. 거리가 꽤 떨어진 주차장에 차를 대고는 블레드 호수까지 10분 정도를 걸어야했다. 율리안 알프스 산자락에 파묻혀 있는 블레드 호수는 해발 475m의 높이에 길이 2.1km, 폭 1.4km 크기를 가진 호수로 그 특유의 비취빛 물색깔로 유명하다. 호수 자체의 아름다움이나 주변 산자락과 어우러진 풍경도 뛰어나지만, 그 안에 그림 같은 블레드 섬이 있고 호숫가 바위 절벽엔 블레드 성이 자리잡고 있어 더 유명해졌다. 한 가지 흠이라면 여길 찾는 사람이 워낙 많아 호젓함을 누릴 수 없는 것이 좀 아쉬웠다. 호수를 한 바퀴 도는 7km 트레일을 걷거나 뒷산에 올라 호수 전체..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9. 11. 22. 16:52

[슬로베니아] 블레드 호수 ①

오스트리아를 지나쳐 바로 슬로베니아로 들어섰다. 슬로베니아는 유럽연합(EU) 회원국이자 쉥겐조약에 가입한 국가라 국경을 넘는다는 느낌도 없이 통과해 버렸다. 블레드 호수(Lake Bled)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아름다운 에머랄드 호수 색깔에 블레드 성과 블레드 섬이 포진하고 있는 블레드 호수에 닿았다. 이 호수는 워낙 유명한 관광지라 세계 각지에서 온 사람들로 붐비는데, 그 중에는 한국인 관광객도 꽤 많았다. 천천히 호숫가를 드라이브하며 지형을 익힌 다음에 동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작고 아름다운 블레드 성부터 찾았다. 호숫가에 139m 높이로 솟은 바위 절벽 위에 요새처럼 지어놓은 중세 시대의 성이 우릴 맞았다. 신성로마제국 황제였던 하인리히 2세(Heinrich II)가 브릭센(Brixen)의 주..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9. 11. 18.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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