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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 [밴쿠버 아일랜드] 빅토리아 ③

    2016.09.21 by 보리올

  • [하와이] 마우나 로아 ①

    2015.06.26 by 보리올

  • [네팔] 카트만두 - 하티반 리조트와 보전 그리허

    2013.07.16 by 보리올

  •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EBC) – 12

    2013.07.11 by 보리올

  •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ABC) - 1

    2013.05.04 by 보리올

  • 마칼루 하이 베이스 캠프 <11>

    2013.03.13 by 보리올

  • 마칼루 하이 베이스 캠프 <1>

    2013.03.02 by 보리올

[밴쿠버 아일랜드] 빅토리아 ③

빅토리아도 BC주 주도답게 돌아볼 곳이 의외로 많다. 빅토리아에 있는 아트 갤러리나 박물관을 모두 돌아볼 수는 없는 일이라 이너 하버에서 가까운 곳만 몇 군데 들러 보았다. 주 의사장 바로 옆에 위치한 로열 BC 박물관(Royal BC Museum)은 1886년에 세워져 제법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왜 로열이란 단어가 붙었는지 내심 궁금했는데, 이는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은 사항이란다. 이 박물관엔 주로 BC주의 역사적 자료들을 수집해 2, 3층에 전시를 하고 있었다. 특히 인간과 자연에 대한 역사적 자료가 많았다. 옛날 거리 풍경도 정겨웠고, 원주민 갤러리나 자연사 갤러리에도 볼거리가 많아 의외로 시간이 걸렸다. 시간적인 여유가 많지 않아 설렁설렁 지나쳐야만 했다. 미니어처 ..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6. 9. 21. 08:04

[하와이] 마우나 로아 ①

우리가 하와이를 방문한 가장 큰 목적은 해발 4,169m의 마우나 로아(Mauna Loa)를 오르기 위함이었다. 킬라우에아 방문자 센터 부근에서 시작하는 마우나 로아 트레일을 타면 대개 2박 3일 또는 3박 4일의 일정으로 천천히 고소 적응을 하면서 오르지만 우리는 정상을 당일에 오르기로 했다. 마우나 로아 북동쪽 사면에 기상관측소가 자리잡고 있는데, 이곳이 해발 3,399m에 위치하니 고도 800m만 올리면 된다. 산행 거리는 정상까지 편도 6.2마일. 고산병 증세를 느낄 수 있는 고도에서 왕복 20km를 걸어야 하니 적어도 8시간에서 10시간은 잡아야 했다. 더구나 우리에겐 촬영팀이 함께 있으니 시간은 더 걸릴 지도 몰랐다. 마우나 로아 바로 이웃에 마우나 케아(Mauna Kea)가 버티고 있다. 하..

산에 들다 - 미국 2015. 6. 26. 09:29

[네팔] 카트만두 - 하티반 리조트와 보전 그리허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를 다녀온 뒤, 카트만두보다는 한적한 전원 숙소를 찾아 하티반(Haatiban) 리조트로 이동했다. 카트만두 외곽으로 한 시간 가량 빠져 나간 후, 어느 시골 마을에서 버스가 멈췄다. 여기서부턴 길이 좁아 리조트 차량으로 갈아타야 한단다. 짚 몇 대에 분승해 구불구불 소나무가 많은 언덕길을 올랐다. 벌써 어둠이 내려앉아 리조트 전체를 둘러볼 수는 없었다. 이렇게 하티반 리조트로 가는 길은 생각보다 멀었다. 하티반 리조트는 방갈로 형태로 숙소를 만들어 놓아 방이 떨어져 있었다. 허영만 화백의 일본인 친구인 사카이 다니씨와 한 방을 쓰게 되었다. 내가 일본어를 조금 하는 것을 어찌 알았을까? 짐을 풀고 식당에 모였더니 전력 사정이 좋지 않은지 전등 대신 촛불을 켜놓았다. 우와, 약간은 ..

여행을 떠나다 - 아시아 2013. 7. 16. 09:22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EBC) – 12

오전 7시 30분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5시에 일어났다. 예약은 되어 있었지만 아차 하면 자리가 없을 수도 있단다. 다와같은 친구가 급히 자리를 내놓으라 하면 항공사에선 절대 거절을 하지 못한단다. 일찍 공항에 나가 눈도장을 찍는 것이 좋다고 해서 그러자 했다. 다행히 비행기 네 대가 비슷한 시각대에 들어와 우리 일행 모두는 인원을 나눠 타고 루크라를 떠날 수 있었다. 카트만두에 도착해 야크 앤 예티 호텔에 잠시 짐을 맡겼다. 오후 늦게 카트만두 외곽에 있는 리조트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다들 사우나를 간다고 밖으로 나갔다. 나는 사진 분류 작업을 하기 위해 정모네 집으로 갔다. 점심은 ‘정원’이란 한식당에 집결해 삼겹살에 소주 한 잔을 곁들였다. 전에도 자주 왔던 곳이라 눈에 익었다. 트레킹을 ..

산에 들다 - 히말라야 2013. 7. 11. 09:34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ABC) - 1

히말라야 트레킹 하면 많은 사람들이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와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 그리고 랑탕 트레킹을 꼽는다. 그만큼 인지도나 유명세에서 앞서는 곳이다. 처음 히말라야 트레킹에 나서는 동생을 데리고 어디를 갈까 고민했지만 결론은 금방 났다. 바쁜 회사 생활로 오래 사무실을 비울 수 없는 동생의 입장을 고려해 가장 짧은 코스인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를 택한 것이다. 해발 고도도 다른 곳에 비해 부담이 적은 4,130m에 불과하다. 신체 건강한 사람이라면 일반인도 고산병에 대한 걱정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곳이다. 히말라야 트레킹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시도하는 코스가 대개 이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다. 이를 줄여서 보통 ABC라 부르기도 한다. 안나푸르나에는 남면과 북면에 각각 베이스 캠프가 있는..

산에 들다 - 히말라야 2013. 5. 4. 09:33

마칼루 하이 베이스 캠프 <11>

본격적인 하산이 시작되었다. 이곳으로 오를 때 낙석 사고가 있었던 구간이라 출발시각을 앞당기기로 했다. 새벽녘 어스름이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 일찍 식사를 마치고 출발을 서둘렀다. 고산병에 시달리던 사람들도 빨리 이 고지를 벗어나고 싶어하리라. 두 시간 가량 열심히 걸었을까. 우리 양옆에 있던 절벽이 사라지고 산자락이 제법 멀리 자리잡았다. 낙석 위험이 사라진 것이다. 그래도 멀리서 돌 구르는 소리는 요란했다. 선두는 어디를 지나는지 우리 시야에서 사라져 버렸다. 급히 쫓아갈 이유도 없기에 여유롭게 주변 경치를 둘러본다. 그 때, 우리 오른쪽 뒤편으로 거대한 산군 하나가 나타났다. 꿈 속에서나 그리던 에베레스트가 우리 시야에 들어온 것이다. 그 옆에 있는 로체와 로체샤르도 보인다. 이들을 맞을 마음의 준비..

산에 들다 - 히말라야 2013. 3. 13. 06:07

마칼루 하이 베이스 캠프 <1>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높다는 마칼루(Makalu, 해발 8,463m)의 하이 베이스 캠프를 청소하기 위해 한왕용 대장의 에 다시 참여를 했다. 마칼루에 이르는 길은 에베레스트나 로체에서 그리 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다르다. 다른 8,000m급 고봉에 비해 베이스 캠프의 고도도 상당히 높다. 그럼에도 이 캠페인에 참가한 인원 14명의 평균 연령은 엄청 높았다. 한 대장으로선 좀 걱정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 그래도 평생을 산과 더불어 살아 오신 분들이니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선 현명하게 잘 판단하리라 믿었다. 마칼루는 에베레스트 동쪽으로 불과 27km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그런데도 에베레스트와 로체가 있는 쿰부 지역을 지나지 않는다. 가장 보편적인 접근 방법은 카트만두에서 툼링타르(Tumlingta..

산에 들다 - 히말라야 2013. 3. 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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