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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당

  •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②

    2020.01.04 by 보리올

  • [슬로베니아] 블레드 호수 ①

    2019.11.18 by 보리올

  • [호주] 캔버라 ③

    2018.04.27 by 보리올

  • [포르투갈] 신트라 – 페냐 궁전(Palacio Nacional de Pena)

    2016.02.23 by 보리올

  • [프랑스] 루르드 ④

    2016.01.05 by 보리올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②

카페 거리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곤 성 마르카 성당(Crkva sv. Marka)이 있는 그라데치(Gradec) 언덕으로 향했다. 경사를 오르던 도중에 스톤 게이트를 만났다. 그라데치 지역에 있는 어퍼 타운으로 들어서는 옛 관문 역할을 했던 곳이다. 1731년 5월 31일에 발생한 대화재로 그라데치에 있던 대부분 주택이 불타고 스톤 게이트 역시 화마에 휩싸였으나, 그 안에 있던 성모마리아 그림만 불에 타지 않고 살아남았다고 한다. 이 기적 같은 이야기 덕분에 스톤 게이트는 성지가 되었고, 그 옆에 조그만 예배당이 생겨났다. 기적의 힘을 믿는 사람들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국과 중국에서 온 단체 관광객들이 밀려들어 소란스러운 가운데도 예배당에선 간절하게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자그레브의 랜드마크에 ..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20. 1. 4. 06:39

[슬로베니아] 블레드 호수 ①

오스트리아를 지나쳐 바로 슬로베니아로 들어섰다. 슬로베니아는 유럽연합(EU) 회원국이자 쉥겐조약에 가입한 국가라 국경을 넘는다는 느낌도 없이 통과해 버렸다. 블레드 호수(Lake Bled)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아름다운 에머랄드 호수 색깔에 블레드 성과 블레드 섬이 포진하고 있는 블레드 호수에 닿았다. 이 호수는 워낙 유명한 관광지라 세계 각지에서 온 사람들로 붐비는데, 그 중에는 한국인 관광객도 꽤 많았다. 천천히 호숫가를 드라이브하며 지형을 익힌 다음에 동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작고 아름다운 블레드 성부터 찾았다. 호숫가에 139m 높이로 솟은 바위 절벽 위에 요새처럼 지어놓은 중세 시대의 성이 우릴 맞았다. 신성로마제국 황제였던 하인리히 2세(Heinrich II)가 브릭센(Brixen)의 주..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9. 11. 18. 06:45

[호주] 캔버라 ③

커먼웰스 애비뉴 다리를 건너 국회의사당으로 향했다. 캐피탈 힐(Capital Hill)이란 야트막한 언덕 위에 초현대식 건물로 지어진 국회의사당이 나타났다. 1988년에 지어졌으니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호주 5불짜리 지폐에도 나온다고 하던데 직접 눈으로 확인하진 못 했다. 이 건물에서 호주 전역을 대표하는 226명의 의원들이 입법 활동을 한다. 안으로 들어가면 자유롭게 둘러볼 수도 있고, 하루에 몇 번씩 있는 무료 안내 투어도 가능하다. 난 자유롭게 다니는 것을 택했다. 그레이트 홀(Great Hall)의 태피스트리는 세계에서 가장 크다고 한다. 나무를 주제로 한 것이라 마음에 들었다. 하원과 상원 의사당도 둘러 보았다. 좌석 배치는 비슷한데 상하원의 색깔이 달랐다. 1297년에 작성된 마그나 ..

여행을 떠나다 - 오세아니아 2018. 4. 27. 00:07

[포르투갈] 신트라 – 페냐 궁전(Palacio Nacional de Pena)

무어 성을 나와 500여 미터 떨어져 있는 페냐 궁전으로 갔다. 1995년 유네스코가 신트라 지역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는데 있어서 일등공신은 분명 페냐 궁전이었을 것이다. 처음엔 수도사들을 위한 수도원으로 지었지만 19세기에 페르난두 2세(Fernando II)가 개축을 해서 왕의 여름별장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입구에서 궁전까지 몇 백 미터 오르막을 버스를 타고 갈 수가 있는데 이것도 3유로인가 돈을 받았다. 그 까닭에 걸어 오르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나도 힘들이지 않고 걸어 올랐다. 멀리서 보아도 숲으로 우거진 언덕 위에 우뚝 솟은 페냐 궁전이 무척 아름답게 느껴졌다. 이 궁전은 독일에 있는 노이슈반슈타인 성과 더불어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으로 꼽힌다고 한다. 실제로도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본따..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6. 2. 23. 15:29

[프랑스] 루르드 ④

루르드를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루르드 성(Chateau fort de Lourdes)이었다. 언덕 위에 우뚝 솟은 성채는 마을 어디에서도 보이지만 성지로 가는 다리 위에서 특히 잘 보였다. 이 성은 8세기부터 난공불락의 요새로 사용하다가 17~18세기에는 감옥으로 쓰이기도 했고 19세기엔 군대 막사로 사용했다고 한다. 1921년부터는 피레네 산맥에 기대어 살던 사람들의 풍습과 생활상을 보여주는 루르드 피레네앙 박물관(Musee Pyreneen de Lourdes)으로 바뀌었다. 입장료로 7유로를 받았다. 매표소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성으로 올랐다. 성벽 위에 서니 루르드가 한 눈에 들어왔다. 마을 뒤로 펼쳐진 산자락도 보였다. 멀리 로사리오 노틀담 성당과 로사리오 축일 행사에 참석한 군중들도..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6. 1. 5.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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