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 스코샤] 요스트 와이너리 투어
노바 스코샤에도 와이너리가 있다. 10년 전에는 세 개가 있었다고 하던데 현재는 18개로 늘어났다고 한다. 높은 위도와 추운 날씨 때문에 포도나무가 자라기 힘든 환경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는 노바 스코샤로 흘러드는 멕시코 난류 덕분에 포도가 잘 자라는 편이다. 특히 노바 스코샤의 북쪽 해안인 노썸버랜드 해협 인근의 언덕배기는 포도 재배에 적합한 기후 조건을 보인다. 이 지역에선 가장 규모가 크고 노바 스코샤 와인 산업을 선도하는 요스트 와이너리(Jost Winery)를 찾았다. 노썸버랜드 반도에 있는 말라가시(Malagash)란 소읍에 있다. 독일 라인강 유역에서 300년간 와인을 만들던 요스트 가문의 한스 빌헬름 요스트(Hans Wilhelm Jost)가 1970년대 초에 노바 스코샤로 이주하여 1..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20. 6. 23. 18:11